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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팀」농업
『한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이런 구절이 성서에 있다. 그러나 땅에 떨어져서 죽지 않는 씨는 없다. 땅속의 미생물이 가만히 놓아두지 않는 것이다. 불과 1g의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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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래조미료의 느끼한맛 제거
핵산조미료란 동식물의 체내에서 생물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물질을만들고 있는 조미료로써 종래의 조미료에서 문제가된 「느끼한 맛」의 한계를 벗어난 전혀 새로운 조미료인데 「쇠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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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료 판도」가 달라졌다|"제일제당 「아이미」 전국시장 휩쓸어|"이이상의 맛은 없다" 식품학계
새로운 조미료 「아이미」가 발매된지 3개월만에 「아이미붐」이 전국을 휩쓸고있다. 그러면 핵산조미료에 대해서 『이 이상의 맛은 없다』고 까지 식품학자들이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점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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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료 발전사|초기의 분해법서 직접 발효법까지 여러 단계거쳐 「제3의맛」창조해내
「제3의 맛」「이이상의 맛은 없다」고 세계 식품학자들이 칭찬을 아끼지않았던 핵산계 조미료가 개발된것은 1960년대 이후의 일이다. 고기 맛이나 버섯맛의 성분인 핵산계 조미료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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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당을 주원료로한 직접발효법 「아이미」제조공법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이나 공장시설이 훌륭하면 그만큼 좋은 제품이 나오게마련이다. 다른 상품도 그렇지만특허 식품은 제조방법에 따라 품질이 크게 차이가 난다. 그러한 점에서 제일제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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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암 싸워서 이길 수 있다 (14)|면역 증강 욧법
『암의 화학 욧법이 결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심각한 부작용 때문이다. 따라서 부작용이 적으면서 암 세포에 대항하는 인체의 면역 기능을 증강시키는 욧법이 기대되는데 이른 바 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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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의 세 부담 덜어야
국회 재무위는 2일 신민당 제안의 부가 세법 개정안을 상정, 제안 설명을 들었다. 진의종 의원 (신민)은 제안 설명을 통해 『정부는 신민당의 반대에도 세율만 3% 인하하여 7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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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맛-핵산계 조미료 개발
제일제당 (대표 경주현)이 국내 최초로 우리 기술진에 의해 「이노신」산 「소다」·「구아닐」산 「소다」등 2종의 핵산계 조미료 개발에 성공, 지난 10월29일자로 당국에 특허를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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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식 붐 맞은 일…버섯재배 연 1천억「엔」넘어
최근 일본에서는 자연식 「붐」을 타고 버섯재배가 1천억 「엔」산업의 총아로 등장해서 식품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집중. 일본 산림청이 19일 발표한 「임업백서」에 따르면 버섯의 연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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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새 유실수종의 재배와 전망 용인자연농원 주최 「산지개발 신 전략」세미나
제2회 산지개발 신 전략「세미나」에서는 유실수개발시책과 재배전망, 축산물의 수급전망과 양돈산업시책 등 두가지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이 두가지 문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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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탄지경의 북한…말 아닌 생활 수준|「북에서 온 편지」·자수 간첩·일지 증언
북괴의 경제가 21억「달러」를 넘는 외채와 원료·전기·수송난 등 삼중고에 시달려 파탄지경에 이르렀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지고 있다. 또한 당초부터 북괴는 경공업을 아예 무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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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은 바쁘다
장마와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의 계절. 도회지에서는 「레저」니 「바캉스」니 행락의 꿈에 들뜨게 마련이지만 가뭄속에 모내기 철을 겨우넘긴 농어민들은 바쁜 일손에 쫓겨 쉴새가 없다.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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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품종 혁신의 기수들 (11)|버섯
신품종 양송이 「505호」 및 「볏짚 이용 느타리버섯 재배법」이 개발되어 버섯 재배 수익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양송이는 63년 충북 음성·전남 광산 등지에서 우리 나라에선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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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유의 청신호…유공충화석 발견
시중의 화제는 영일만일대의 석유개발에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결과는 하룻사이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배후에는 온갖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를 불태운「파이어니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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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 귀국하는 자유중국의「해외두뇌」
【대북=김영치 특파원】『자유중국이「뉴스」세계에서 멀어져가고 있는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그렇다고 결코 초조해하지 않습니다. 와서 한번 보시면 자유중국이 얼마나「뉴스」가 많은 나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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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익었을 때 영양최고
우리나라는 온 가족이 한상에서 재미있게 담소하며 식사하는 것을 단란한 가족의 상징처럼 생각하고 있다. 한상에서 먹는 것은 좋은데 대개의 경우 반찬까지 한 그릇에 담아놓고 수저로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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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부산까지 새 고속도로 348㎞ 연변|각광받는 호남 남해 명소들
11월중 호남·남해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호남과 경남지방의 관광지와 특산물이 새로이 개발의 각광을 받게됐다. 전주에서 광주∼순천∼진주∼부산으로 연결되는 3백48㎞의 고속도로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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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판매 겸한 종묘업은 허가 받아야|종묘관리법 26일부터 발효
26일부터 『종묘관리법』이 발효됐다. 이 법은 과거의 『농산관리법』과는 달리 씨앗·묘목·뿌리의 생산과 수출입 및 판매를 겸한 종묘업은 농수산부 장관의 허가, 판매만을 목적으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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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서도 연구열 높아지는 균류학
미 개척분야이던 균류학이 최근 우리 나라에서도 각광을 받기 시작, 이에 대한 연구열이 높아지고 있다. 간장·된장을 만드는 데서부터 단백질이 풍부한 식량을 개발하는데 이용되고있는 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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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과 상양 과학적 분석에 의한 건강 가이드 표고버섯
특유한 향기와 뛰어난 맛으로 버섯류 중 최우수식품으로 평가받는 표고버섯은 예부터 강장식품으로도 유명하다. 값이 비싸 서민들의 식탁과 먼 것이 흠이지만 최근 표고버섯의 평가를 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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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특산의 고장 (3)|선산 양송이
송이버섯 색이 은백색으로 방울망울 망울졌다. 망울은 흡사 진주알 같다. 훈훈한 재배사 안은 퇴비 냄새가 퀴퀴하게 난다. 농민의 꿈이 서린 양송이 버섯의 수확이 한창이다. 경북 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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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장보기와 맛의 비결
9일부터 서울시내 1백26개소에 「김장시장」이 개장된다는 소식. 기온의 변화에 예민하게신경쓰며 구체적으로 김장준비를 서두를 무렵이다. 요리연구가 최구씨의 맛있게 김치 담그는 비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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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전남 화순군
전남도의 중심부에 자리잡은 화순군은 총 면적7백88·34평방km에 인구는 14만8천8백여명0-. 도내에서 면적은 넷째, 인구는 10번째가는 고을이다. 무등산 줄기에서 뻗친 험산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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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균형에의 발돋움|제 3차 한일무역회담 결산
1대 3·17의 한·일간 교역 불균형을 「확대균형」으로 이끈다는 명제를 풀고자 4월1일부터 27일까지 「도꾜」에서 제3차 한·일 무역회담이 열렸다. 한·일 수교에 앞서 지난해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