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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해임, 대통령 본의 아닐 것”…대통령실 “대통령 모독”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충남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열린 ‘김기현에게 묻고 답하다’ 강연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과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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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스텝 꼬인 사이…김기현 충청권, 안철수 서울 공략
나경원 전 의원 페이스북 캡처 나경원 전 의원이 ‘윤핵관’을 직격하면서도 동시에 ‘친윤’ 주자를 자처하는 투트랙 전략을 쓰고 있다. '반윤' 이미지를 지우는 데 안간힘을 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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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흥청대는 홍대 앞은 오해 … 지식의 최전선 ‘경의선 책거리’
━ 김환영의 지식의 현장 전철 경의선 홍대입구역 6번 출구 앞에 ‘경의선 책거리’가 250m 길이로 조성됐다. 현재 문학동네가 운영하는 ‘문학산책’ 부스에서 방문객이 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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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백석·윤석중의 동시, 가난을 달랬던 마법 같은 운율
이태준의 동화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 『엄마 마중』의 한 장면. [사진 보림] 개구리네 한솥밥 백석 글, 유애로 그림 보림, 50쪽, 8000원 넉 점 반 윤석중 글,이연경 그림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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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도서관을 찾아서 ③ 천안 두정도서관
어린이 특화도서관인 천안 두정도서관이 어린이들의 정보와 문화나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09년 말 개관한 이곳은 530석 규모의 어린이 열람실과 유아 열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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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은퇴 뒤 ‘놀 시간’ 30년, 고스톱만 칠 수 있나요
내일이 ‘어버이날’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카네이션 사들고 부모님을 찾아뵈어야죠. 날씨만 궂어도 쑤시다 하시더니 큰 병은 아닌지, 돈 아낀다고 먹고 싶은 거나 제대로 사드시는지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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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으로 모여모여
아람누리 도서관에서 진행된 ‘영어그림책 읽기’. 고양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의 외국인이 프로그램에 참여, 원어민 발음으로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 (사진) 프리미엄 황정옥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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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어린이책] 뺑덕어멈, 알고보니 맹모 뺨치네
심청이 무슨 효녀야? 이경혜 글, 양경희 그림, 바람의아이들 176쪽, 7800원, 초등 3∼6학년 연못이 그리운 개구리 왕자 토니 브래드먼 글, 사라 워버턴 그림, 안민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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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동화책으로 '감성교육' 시켜요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우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서울 사간동 금호미술관에서 9월 9일까지 열리는 ‘어린이 감정디자인’전을 찾은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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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책세상 별천지 찾았다 오버!
어린이 책으로 가득 찬 파주출판단지 내 웅진 씽크빅 사옥 로비.'열린책들' 홍지웅 사장에겐 '첫 경험'이었다. 책밖에 모르던 출판인이 '도시'를 세우겠다고 건축가.공무원(파주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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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꿈나무] "시집 하나 샀는데 집이 난리네요"
만국기 소년 유은실 지음, 정성화 그림, 창비 180쪽, 8500원, 초등 고학년 이상 결론부터 이야기하자. 모처럼 든든한 아동문학을 만났다.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나 '어린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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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독일서 전시할 '한국의 책 100권'
내년 10월 한국을 주빈국(主賓國)으로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한국을 알리는 책으로 특별전시될 책 100권이 지난 8일 선정됐다. 세계 최대 규모인 이 도서전에서는 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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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기행' 등 100권 한국 홍보책에 뽑혀
내년 10월 한국을 주빈국(主賓國)으로 삼아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특별전시될 한국 책 100권이 뽑혔다. 2005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주빈국 조직위원회(위원장 이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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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우연히 아버지를 생각함
며칠 전 편집국에서 수습 중인 후배가 내 책상 옆을 오가다 아슬아슬하게 쌓아둔 책과 자료 더미를 쓰러뜨렸다. 흩어진 것들 사이, 삐죽 고개를 내민 2백자 원고지 묶음 하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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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두만강 대탐사] 15·끝. 강은 대륙을 열고 있네
15. 끊어진 땅끝 … 강은 하나로 흘렀다 국경에 대한 우리의 첫 이미지는 신의주로부터 만들어지지 않았나 싶다.유람선을 타고 다가가 건너다보는 신의주는 한없이 평화스러웠다. 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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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광장] '귀머거리 너누리와 백석 동화나라' 外
[어린이] ◇ 귀머거리 너누리와 백석 동화나라 (백석 글.이수지 그림.웅진출판.7천5백원) =시인 백석이 시와 동화를 하나의 틀 속에 조화시켜 낸 동화시. '귀머거리 너구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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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히로시마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참관기]
97년 한국의 여름은 만화.애니메이션을 위한 것이었다. 국제규모의 행사 다섯개가 줄줄이 이어지며 관심있는 사람들을 흥분시켰다. 그러나 그 불씨는 곧 사그라들었다. 올해는 동아.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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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어린이날 볼거리도 듬뿍
어린이날을 맞아 놀이공원들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를 마련해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특히올해 어린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들에게 교육적 효과를 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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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천제의 신하가 천마 훔쳐 내려온 곳|백두산 전설
백두산은 우리 민족의 영 산으로 민족혼의 축이 되어왔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이 영산은 신화 상으로 보아 한 민족의 소유로만 국한시켜 인식할 수 없는 존재였음을 시인할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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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2)|제52화 서화 백년 (88)|이당 김은호
해강의 마지막 제자인 설해 민택기 (1907∼1941년)는 황해도 평산 사람이다. 21세까지 고향에서 한문을 배우고 글씨를 썼다. 눈오는 날 해강의 문하에 들어섰대서 해강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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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도서관 반세기의 종장|끝내 문닫는 「한국최초」
기미독립운동이 일어난 1919년 9월 겨레의 얼을 일깨우자고 한 선각적 서울시민이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도서관인 경성도서관(현 서울시립 종로도서관·서울 종로 2가 37)이 오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