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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생활문화센터」로 탈바꿈
우체국(전국 2천3백55개)이 지역 생활문화 공간으로 급속히 변신해가고 있다. 우체국들은 단순 우편업무에서 편의를 도모한 각종 서비스개발, 금융취급, 생활정보제공, 시설개방 등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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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인쇄업 큰 재미 봤다
근3개월동안 전국을 들뜨게 했던 16년만의 대통령 선거전. 사상 최다의 청중이 몰리면서 막혔던 정치욕구가 유감없이 분출되었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엄청난 돈이 뿌려진것도 특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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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주문 판매
속초명란젖·함안곶감·안동참기름등. 지방 명견물을 우체국을 통해 주문, 배달하는 우편주문판매제를 이용하는 것도 새해 선물하기의 한 방법. 가평잣을 비롯, 현재 43개 농수산특산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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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 호황맞은 인쇄·제지업계|찍어도 찍어도 주문 못댄다
홍수를 이루고 있는 대통령 선거관련 홍보물과 캘린더등 각종 인쇄물의 수요급증으로 올해 제지·인쇄업계는 사상 유례없는 호황을 만끽하고 있다. 그러한 호황을 반영, 증시의 제지업종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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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명산물 우편으로 사세요"
체신부가 전국 5백31개 우체국을 통해 실시하고 있는 우편주문판매제는 추석선물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할듯. 이는 신청자의 주문에 따라 함안곶감·가평잣·안동참기름등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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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식품 직거래운동 활발
「생산자는 소비자의 생명을 책임지고, 소비자는 생산자의 생활을 책임진다」-. 최근 부쩍 활기를 띠고 있는 도농직거래운동의 목표는 이렇게 요약된다. 농약과 화학비료의 지나친 사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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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의 전화로 안방서 쇼핑을... 「통신판매시대」왔다.
「전화한통화로 저희 모든 정성이 달려갑니다. 」 「올추석 쇼핑은 전화 한통으로 」 「전화만 주시면 전국 어디서나 저희 숨을 붇으실 수 있습니다」…. 편리한 전화쇼핑을 부추기는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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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게임」·연휴 겹쳐 추석특수 큰 기대-상가의 표정과 성수품 가격을 보면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다. 올해는 이른바 「3저」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경기가 좋아진데다 처음으로 연휴가 실시되어 예년보다 풍성한 추석을 맞을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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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 농산물 소비자와 직거래한다
농어촌지역교회의 지도를 받고 있는 집단농장에서 생산된 무공해농수산물 직판장이 서울에 최초로 생겼다. 지난6월30일 서울종로구이화동28의42에 15평규모로 문을 연 이 직판장은「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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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음식점이 늘고 있다
소화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환자식」정도로 알려졌던 죽이 일반인들의 영양식으로 자주 식탁에 오르는가 하면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각종 죽전문음식점이 속슥 생겨나기 시작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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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농산물 소비자와 직거래한다|7월부터 서울에 직판장 50곳 설치운영
무공해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가면서 소비자와 생산자를 잇는 직거래운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최근 한국유기자연농업연구회·한국유기농업생산소비자연합회 등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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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판매협회 설립…소비자단체와 연계를 판매원들에게 윤리교육·신분증발급 바람직
방문판매에 대한 소비자고발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방문판매협회를 통한 소비자보호방법이 제시돼 관심을 모았다. 한국 소비자연맹(회장(정광모)은 미국방문판매협회「닐·오펜」회장과 일본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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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잡지 뒷거래 갈수록 심하다
외국잡지의 불법유통이 심하다. 특히 미국잡지의 불법유통은 정상적인 수입업자들의 국내배포가 어려움을 겪을 정도. 음화잡지의 암거래도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외국잡지의 수입은 3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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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판매
서울중앙우체국과 광화문우체국등이 상품공급우체국이 되어 상품생산업체나 판매업체와 계약, 필요한 상품을 확보한다. 나머지 전국의 우체국은 상품배달 우체국이 되어 고객의 주문을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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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전화로 집안의 모든 가전품 작동|전기통신공사, 전화제어 주택 선보여
전국 어디에서나 전화 한통화면 비워둔 집안의 모든 가전제품을 작동시킬수 있는 「ET(Elect Telecommunication)하우스」(전화제어주택)가 우리나라에서도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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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새참에 도급모심기
바둑판 모양으로 정리된 66㏊ 널따란 들판. 싱그런 6월의 아침햇살이 물잡힌 논배미마다 가득 가득히 괴어간다. 경남 울산시교외 송정들-. 상오6시 송정 시외버스 정류장에 경주행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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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정·사무실·공장 자동화
가정주부 임정인씨(28·서울 홍제동 156의200)는 새해 첫날아침 딸 주형숙양(2)을 안고 친정아버지 재승씨(52·서울 정릉동 402의l21)댁에 세배를 드리러 나섰다. 임씨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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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서 「문자도형 정보네트워크」첫선
○…가정이나 직장에서 단추만 누르면 상품주문과 대금결제가 자동적으로 이뤄지는 캡틴시스팀(문자도형정보 네트워크)이 일본에 등장했다. 후지은행과 유통업체인 송판옥이 지난 10일 정식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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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이 햅쌀 판매 나서
○…농민들이 추수한 햅쌀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고 있다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유촌리 청년회는 마을에서 생산한 올 햅쌀을 소비자에게 직접 파는 직판제도를 마련, 서울소비자를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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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느는 『상품김치』
김장철을 맞아 주문김치시장이 수요가 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2∼3년전부터 서서히 자리잡기 시작한 주문김치는 핵가족화와 아파트의 대거 등장, 그리고 각가정의 일손부족으로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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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의 새모습…「전문백화점」|의류이어 꽃배달·조명기구·벽돌까지
한가지 품목만을 집중적으로 전시, 판매하는 전문백화점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미 의류와 무공해식품이 전문상가로서 발판을 굳힌 이래 최근 들어서는 꽃배달·벽돌·조명·종교용품등 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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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되는 석유류|정량보다 10%쯤 미달
가정이나 음식점·다방 등 업소에서 배달조건으로 사다 쓰는 등 등유를 비롯해 경유, LP가스등은 대부분 정량보다 10%정도 적은 것으로 서울시조사결과 7일 밝혀졌다. 이는 석유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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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야간 배달 등 다양한 판촉작전
추석명절이 열흘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올 추석대목을 바라보는 상인들의 얼굴은 비교적 밝은 편. 지나친 내수과열을 억제한다는 당국의 방침이지만 전반적인 경기상향무드에 풍년으로 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