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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위주의 색조 흑백엔 역효과
TV영상이 도시의 시청자나 컬러화면위주로 제작되는 경향은 재고돼야 하겠다. 프로의 이미지와는 상관없이 서정감만 돋우려 즐겨쓰는,이를테면 일기예보에 달린 시골풍경, 방송순서의 배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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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동씨 실험성 짙은 「실락원」발표회,
○…80년대에 들어와 우리의 시대감각에 맞는 새로운 국악 창작곡을 잇달아 발표, 관심을 모아온 젊은 작곡가 김영동씨(31) 그는 순수한 연주용 음악 뿐 아니라 무용·연극등 인접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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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안방극장 찾을 TV외화|대부분전쟁·공포물
8월 안방극장을 찾아들 외화들은 드릴려물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무더의를 식혀주는데 한 몫을 할 것같다. 현제 방영이 확정된 8월의 외화는『무장마차』『25시』『7호법정』(이상KBS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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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맞춘 기획…이론전개는 미흡
○…산아제한 캠페인프로인 KBS제1TV의 『인구기획-둘도 많다』와 MBC-TV의 3부작『서기 2천년의공포』에서 느낀 소감-. 우선 51초마다 1명씩 태어난다는 산출근거는 어떤 것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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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아름다움 형상화에 "눈길"
학생들의 사진영상 제전인 중앙일보 학생사진콘테스트는 해가 거듭될수록 그 질적인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 과거기성 사진인들의 편협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학생들 나름대로의 새로운 시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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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프로 "성의없고 무책임"
쇼프로들이 성의없이 제작되는 느낌을 준다. 지난19일 KBS 제1TV의 『100분쇼』와 MBC-TV의 『쇼2000』, 그리고 20일의 『쇼쇼쇼』 와 『일요일밤의 대행진』에서 그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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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화단에 「팝아트」의 진수선물
봄시즌의 개막과함께 영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작가들의 판화전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려 동면에서 깨어난 미술에호가들에게 푸짐한 선물이 되고있다. 17∼30일까지 열리는「영국현대판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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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설의고향 "줄거리 재탕 많다"
박인수 수요일 저녁마다 방영되는 KBS 제2TV의 『전설의 고향』을 즐겨본다. 그런데 그 그 내용이 걸핏하면 같은 내용의 재탕·삼탕이기 일쑤다. 얼마 전에 분명히 방영된 것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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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드라머 감동없는 사랑얘기 너무 많다.
현대물중심의 연속극들이 크게 뒤틀려 있다. ①사랑얘기로 굿판을 이룬 화면들. KBS제lTV 『보통사람들』에서 부모가 짝지운 재벌청년을 마다하고 멋이나 부리며 이웃집 샐러리맨과 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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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금고」 이야기 너무 과장 KBS|「잃어버린땅」은 가당찮은 허구 MBC
○ 지난17일 KBS제2TV는 『알뜰살뜰』에서 은행이 새로 마련했다는 이른바 「대여금고」라는 것을 소개했다. 2만원 보증금에 연간사용료 5천원짜리부터 몇가지가 있는데 귀중품을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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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TV평
○…컬러방송 2주년을맞아 KBS제1TV는 5일 뉴스파노라마에서 『색채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이란 흥미로운 기획조사물을 다뤘다. 컬러화면이 전달하는 자연색의 아름다움은 색채혁명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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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제1TV 『아름다운 조국강산』카메라에 의한 현실재현 훌륭
○…인기직업에 종사하는 탤런트가 불미스런 일로 빈축을 사는 것은 반공인적 신분에서 오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세평이나 응징이 정도를 넘어서도 안된다. 비공식추산에 의하면 TV수상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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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관
입구에 들어서면 삼성정밀이 생산한 Z엔진과 로보트가 눈길을 끈다. 제트엔진은 고도정밀기술의 표본으로 항공산업의 꽃이기도 하다. F5-F전투기용 제트엔진의 생산은 기술의 전환점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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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오락성, 지나친 비판은 부당
ⓛTV는 대중에게 생활오락재다. 중앙일보가 창간 17돌을 맞아 조사한 국민생활의식을 보면 시청자들이 즐겨보는 TV프로가 뉴스와 날씨(44·2%), 스포츠(22·7%), 드라머(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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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는 언행 외국선 삼가야
한국사람은 얼마나 우수한지한국사람 하나가 일본사람 셋을 능히 당해낼 수 있지만, 반면에 한국사람은 얼마나 단결을 못하는지 한국사람 셋이 일본사람 하나를 당해내지 못한다는 역설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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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사진 콘테스트 심사평
중앙일보가 실시한 제2회 학생사진 콘테스트는 작년에 비해 응모 작품이 수적으로 다소 미흡한 점이 없지 않았으나 질적인 면에서는 기대 이상의 좋은 수확을 거두었고 특히 대상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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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프로, 아마스포츠에 인색
KBS 제2TV의 『KBS9 스포츠』는 88년 올림픽을 앞두고 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넓혀 국민체육의 진흥을 목표로 하는 본격적인 스포츠뉴스 프로다. 이 목적을 위해서는 먼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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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작에 열 올리는 「바브러」
할리우드 역사상 일찌기 「바브러·스트라이샌드」만큼 성공한 연예인은 없었다. 뛰어난 재능을 바탕으로 그는 영화배우로, 가수로 크게 성공하여 막대한 부와 명성을 쌓아온 것이다. 「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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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군중신, 정치사건에 치우쳐|당시의 의식세계등도 그렸으면
○…KBS 제1TV의 『풍운』이 기대에 맞아 간다. 우선 풍부한 사료를 바탕으로 충실하게 엮으려는 노력이 드라머의 격조를 유지하면서 지금까지의 사극에서 보던 권모술수가 주조를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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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소설」 명칭 어색…주제·시간대 안 맞아|품목 알맞게 선정…진행자 매너·화법 호감
○…KBS 제 1TV의 일일연속극 『약속의 땅』(나연숙 극본)은 탄광촌을 무대로 팔도에서 몰려든 가난한 사람들의 얘기다. 이 드라머는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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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근로자 무시하는 발상 어디서 나왔나 『사랑합시다』|사극물에 비닐장판·플래스틱 그릇… 눈에 거슬려
○…어느 특정 직업을 코미디나 드라머에서 나쁜 배역으로 등장시킬 경우 빗발치는 항의 때문에 작가나 방송국이 골치라는 얘기는 일반 시청자들도 알만큼 알고 있다. 그래서 말썽을 피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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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로 메우기 일쑤…생방송 특성 못살려『상쾌한 아침입니다』|내용은 새것, 필름은 전날 쓴 것을 재탕『MBC뉴스데스크』
○…KBS제2의『상쾌한 아침입니다』는 생활정보를 담은 생방송. 2시간 짜리 프로답게 다채로운 내용을 담고있으나 생방송의 특성을 살리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지난 8일의 경우『풍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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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화가들 해외 전 러시|유럽·미국교포 등 초대로
신년이 시작되기가 무섭게 중견급화가들의 해외전이 러시를 이루고 있어 동면 기에 들어간 화랑 가가 구미로 그 무대를 옮겨간 느낌이다. 신년도 해외전의 스타트는 동양화가 오낭자씨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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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사절 동시 광고 시청자들 어리둥절 중공TV
중공은 최근TV광고를 통해 배경의 골동품상점들을 선전하면서『방문사절, 외국인 전용』이란 글귀와 『누구나 환영』이란 글귀를 동시에, 실은 가게유리문 표지판을 화면에 비추고 있어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