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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방산비리 원인 된 폐쇄적 패거리 군문화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이 15일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수사단은 장장 7개월 동안 사상 최대 인력을 투입한 결과 총 63명을 기소하고 1조원 규모의 비리를 밝혀냈다. 재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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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비리 85%가 해군 … “한배 탔다는 그릇된 결속력 탓”
“‘한배를 탔다’는 삐뚤어진 시맨십(seamanship·뱃사람 정신)이 해군을 비리의 온상으로 만들었다.” 군과 검찰이 지난해 11월 이후 합동수사를 통해 적발한 9809억원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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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9800억대 방위사업비리 적발…전현직 장교 38명 등 63명 재판
군과 검찰이 지난해 11월말부터 7개월간 합동수사를 통해 육·해·공군에서 9800억원대 방위사업 비리를 적발했다. 전직 해군 참모총장 2명을 포함해 모두 63명(구속 47명·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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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비리 피해 98억 환수” … 정부, 이규태 상대 소송
정부가 공군 전자전훈련장비(EWTS) 도입 중개 과정에서 1100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무기중개상 이규태(66·구속기소) 일광공영 회장을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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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근 전 해참총장 통영함 비리도 연루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은 해군 수상구조함인 통영함의 시험평가서 조작에 관여한 혐의(허위 공문서 작성·행사)로 정옥근(63·구속 기소·사진) 전 해군참모총장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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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무기중개상' 정의승씨 구속영장 기각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거물급 무기중개상 정의승(76)씨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조윤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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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비리’ 정의승 … 차기 잠수함 비리 또 수사 받아
1990년대 대형 방산비리인 ‘율곡비리’ 사건에 등장했던 무기중개상 정의승(76·사진)씨가 해군의 차기 잠수함(1800t급·KSS-Ⅱ) 도입 사업 비리로 또다시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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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합수단, 김양 전 보훈처장 소환조사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이 23일 김양(63) 전 국가보훈처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동시에 그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김 전 처장은 해군의 해상작전헬기 도입 과정에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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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잠수함 비리 관련 현대중 본사 압수수색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22일 해군의 차기 잠수함(KSS-Ⅱ) 인수 평가 비리 수사와 관련해 서울 계동 현대중공업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2007~2009년 해군의 인수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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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방산비리 ‘허위 공문서’ 공군 중령 구속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방위사업청 무기사업팀 소속 공군 중령 신모(50)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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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TS 허위증명서 발급 혐의 현역 공군 중령 기소
공군 전자전훈련장비(EWTS) 도입 과정에서 허위 증명서를 발급한 혐의로 현역 공군 중령이 재판에 넘겨졌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은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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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특수재봉틀 빌려와 방탄복 심사통과”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방탄복 2062벌(13억원 상당)을 육군에 납품한 혐의(사기·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방탄복 제조업체 S사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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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방산비리 의혹 김양 전 보훈처장 수사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김양(62) 전 국가보훈처장이 2011~2012년 차기 해상작전헬기 사업에서 영국계 방산업체 아구스타 웨스트랜드의 ‘와일드캣(AW-159)’이 선정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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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단 ‘와일드캣’ 도입 비리 수사 관련 … 최윤희 합참의장 총장 시절 일정표 확보
최윤희최윤희(62·해사 31기) 합참의장이 3~4년 전 해군참모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작성된 업무 및 일정 자료를 검찰이 확보해 분석 중이다. 이에 따라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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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방산 비리와 메르스 바이러스
장세정정치국제부문 차장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방산(防産) 비리에 대해 “안보 누수를 가져오는 이적(利敵) 행위”라고 질타했다. 한 달 뒤 출범한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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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현역 해군 소장, 헬기 평가조작 혐의 구속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5일 최신 작전헬기 ‘와일드 캣(AW-159)’ 도입 과정에서 시험 평가서를 조작하는데 개입한 혐의로 해군 박모 소장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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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헬기 시험 조작 혐의 … 현역 소장 첫 체포
해군이 추진한 1조3000억원대 규모의 해상작전헬기 도입 사업, 9450억원대 차기 잠수함(KSS-Ⅱ) 도입 사업 과정에서 공히 엉터리 시험평가가 이뤄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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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결함, 눈감고 대기업에 취업한 전직 해군 장교 기소
해군의 9000억원대 차기 잠수함(KSS-Ⅱ)의 결함을 눈감아 준 뒤 전역 후 대기업에 취업한 전직 해군 장교가 재판에 넘겨졌다. 해군은 장기간 잠수에 필수적인 연료전지의 가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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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대 방산비리 혐의 이규태 회장, 사립학교법 위반으로도 기소
1000억원대 방산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규태(66·수감 중) 일광공영 회장이 자신이 소유한 사학재단에서 교비를 횡령한 혐의로도 기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법원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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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비리’ 이규태 회장, 불법복제 혐의 추가기소
‘X 프로젝트.’ 1100억원대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를 사기 납품한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이규태(65·구속기소·사진) 일광공영 회장이 EWTS에 부착된 영상분석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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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헬기에 모래주머니 싣고 … 차세대 헬기로 조작
해군이 최신형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AW-159·사진)’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실물을 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허위로 시험평가 결과서를 작성한 뒤 헬기 기종을 선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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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실물도 없이 시험평가 통과
해군이 최신형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AW-159)'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실물도 없는 상태에서 허위로 시험평가를 해 통과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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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기무사 군무원, 공무 비밀누설 혐의 구속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22일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무사 소속 군무원 변모(58)씨를 구속했다. 변씨는 방위사업체 관련 업무를 맡았던 20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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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의 대선자금 수사 시작되나 … 김진태의 칼끝 주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여당 실세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메모가 공개된 9일 오후 김진태 검찰총장이 착잡한 표정으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