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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기업의 또 다른 덫 적대적 M&A 늘어난다
관련기사 순환출자 해소하려면 현대차그룹 6조원 필요 #1 는 지난해 개봉작 중 한국 영화 흥행 톱3다. 벤처캐피털인 소빅창업투자(이하 소빅창투)는 운용 중인 펀드자금을 이 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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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태평양의 젖소와 한·중 FTA
한우덕중국연구소 부소장 지금 태평양 어딘가에는 젖소 수천 마리를 태운 배가 항해하고 있을 것이다. 중국으로 가는 소다. 중국은 올해 젖소 10만 마리를 수입하기로 하고, 수송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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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난, 일진회 … 였다
엄을순문화미래 이프 대표 집 앞 은행에 들렀다가 아파트 단지 안으로 막 들어서는데 귀에 거슬리는 상소리가 들렸다. “씨바, XXX” “X랄하지 말고 확XXX.” 조폭들의 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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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비만전문가가 체지방률에 더 주목하는 이유
[박민수 박사의 ‘9988234’ 시크릿] 가정의학과 전문의박민수 박사내 아이가 소아비만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병원을 찾으면 맨 처음 하는 검사도 아이의 체지방률을 살펴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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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도 성장 이끌 수 있다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다. 그런 그가 지난 11일 뉴욕 타임스에 기고한 칼럼에서 1930년대 세계 대공황기를 떠올리게 하는 무서운 예측을 내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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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기자의 현장] 안전모 쓴 김석동 “난 완투형 투수, 자진 사퇴는 없다”
“그 양반 연말께 물러날 생각을 한다는 소리가 들리던데…. 하긴 청와대든 여당이든 힘을 실어 주는 것 같지도 않고, 지치기도 했을거야.” 요즘 금융계 사람들을 만나면 자주 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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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구글폰에 선전포고 … 미 법원에 특허침해 소송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간 특허 전쟁이 본격 발발했다. 구글이 최근 인수한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상대로 MS가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23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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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폐연료봉 파손은 상상조차 하기 싫다”
“4호기 폐연료봉(사용후 핵연료) 저장수조를 보호하지 못하면 큰일 난다. 그것이 파손될 때 방출될 방사능 물질의 양과 그 폐해는 상상조차 하기 싫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백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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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세포 스스로 죽여 확산막는 유전자 발견
병저항성 유전자의 활동이 활발해 세포가 죽은 고추 표피(위)가 그렇지 않은 표피(아래)보다 훨씬 파랗게 보인다. 식물이 병원균에 감염됐을 때 작동하는 핵심 유전자 하나가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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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들, 취업 뚫기 전 도서관 뚫기 전쟁
25일 대학 졸업식을 앞두고 모 기업체에 취직한 정모(25·숙명여대)씨는 취업 전 친구에게 ‘은밀한 부탁’을 했다. “스마트폰으로 학생증에 새겨진 바코드를 찍어 전송해 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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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개코원숭이 사회의 교훈
신승철큰사랑노인병원장 얼마 전 TV를 통해 개코원숭이의 삶을 본 적이 있다. 무리 지어 사는 이들 사회에서 가장 힘센 수컷이 암컷 8마리를 거느리며 사는 게 눈에 띄었다. 그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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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보다 효과 뛰어난 ‘젊어지는 물’ 있다고?
관련사진한류스타 최지우가 등장하는 수소수 제품 광고.후지(富士)산을 배경으로 한류 스타 최지우의 미소 띤 얼굴이 클로즈업된다. 이어 후지산 산록에서 흘러내린 물이 폭포를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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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원활한 기업운영을 위한 기업법무 전문 박성하변호사
기업업무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법률서비스 제공 분쟁의 사전 예방 위해서는 전문가의 조언 적극 활용할 것! 기업법무 분야는 M&A, 구조조정, IPO 등 범위가 포괄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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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세금 내기 싫다” 국채 팔자 … 회사채 금리 한달새 0.39%P 올라
회사채 금리가 오르고 있다. 정부의 환율 방어 정책과 남유럽 재정위기, 물가 상승 압력 등이 복합적으로 빚어낸 결과다. 이로 인해 당장 국내 채권 펀드들이 손실을 내고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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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안정, 빠른 경제회복세 … 일본이 꿈틀
일본 경제와 주식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아일랜드 재정위기 등으로 전 세계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 닛케이지수는 이달 들어 22일까지 9.9% 상승했다. 엔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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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6000억 달러 풀어도 경기회복에 한계”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미국의 양적 완화 조치가 실물경기 회복에 미치는 영향이 작고, 오히려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한국은행은 11일 낸 ‘연준 2차 양적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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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홍수에 신흥국들 침수 공포 … 자본 규제 잇따라
미국발(發) 달러 홍수에 신흥국들이 침수 공포에 떨고 있다. 본능적인 방어책이 댐 쌓기다. 즉 자본 유출입 규제의 강화다. 이에 따라 1930년대 관세전쟁에 비유되는 자본규제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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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모든 음식은 의심부터 하자
가정의학과 전문의박민수 박사회사원 김 미식씨는 자신의 다이어트의 실패 원인을 하루 세끼 식단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데서 찾는다. 아침에 허겁지겁 출근하랴, 저녁에 회식하랴,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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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수집한 개인정보 유럽 당국에 넘긴다
구글이 그동안 무선 인터넷망을 통해 수집해 온 개인 정보를 유럽 규제 당국에 넘기기로 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즈(FT)가 4일 보도했다. 최근 개인정보 침해로 인한 갈등이 고조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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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을 방어하라 … ‘황금 낙하산’ 속속 도입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황금 낙하산’ 등 경영권 방어 장치를 도입하는 코스닥 상장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19일 바이오·제약업체인 셀트리온은 주총을 열고 적대적 인수합병(M&A)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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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水] 톱스타 그녀의 남모를 비린내 고민
일러스트=강일구마치 신화속 여신이 강림한 듯 시원스레 드러낸 어깨에 긴 생머리를 날리며 짙은 선글라스를 낀 그녀가 나타나자 자그만 병원 대기실은 여기저기 탄성과 함께 술렁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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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측근들, 관례 깨고 오바마 깨기
조지 W 부시 전 미 대통령의 측근 인사들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향해 릴레이 비난에 나섰다고 워싱턴 포스트(WP)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권력에서 물러난 지 한 달도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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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해외발 금융위기 자구책 있어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자금난에 빠진 미국 최대의 보험회사 AIG에 850억 달러의 긴급 구제금융을 지원키로 함에 따라 미국 금융시장은 금융회사들의 연쇄 도산이라는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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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시시각각] 내 탓, 네 탓, 남 탓
무언가 일이 잘 안 풀리거나 잘못됐을 때 남의 탓을 하는 것은 어쩌면 대부분의 보통사람들에게 자연스러운 일이다. 성인군자가 아닌 이상 어떻게 모든 일에 ‘내 탓이오’로 일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