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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애들은 라면 먹고 게임·게임 … 일 나온 엄마는 안절부절
경기도 평택시에 사는 초등학교 5학년 정우진(12·가명)군의 하루는 오전 9시 컴퓨터를 켜는 것으로 시작된다. 맞벌이를 하는 어머니가 오후 6시 퇴근할 때까지 메이플 스토리 등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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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교 돌봄교실 800개 늘린다
문용린(67) 서울시교육감은 7일 “다음 달 중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800개 늘리고, 방학 때도 오전 7시부터 문을 열어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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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 (6) 일본 나가노현 도미시의 공립 시게노 소학교
1998년 국비유학생으로 일본에 와 오차노미즈여대를 거쳐 도쿄대 대학원(교육행정학)을 나왔다. 도쿄에서 살다 지금은 남편 직장 때문에 2011년 3월부터 나가노현 도미시에 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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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칼럼] 학생도 인권 보장 받으며 교육 받아야
얼마 전 시민 몇 분과 학생들의 인권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눈 분들 중에는 학부모 연배가 되는 분들이 다수였다. 우리 부모 세대들이 갖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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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북중학교 교육복지사업 눈길
백운기 천안북중학교 교장이 멘토링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교인 천안북중학교의 특별한 멘토링 활동이 귀감이 되고 있다. 총 176명의 지원대상 학생이 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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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색내기식 사회공헌 이젠 그만 … 자선 넘어 책임시대로
지난 26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삼성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다문화 가족 5쌍이 합동결혼식을 치렀다. 어려운 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지수매이(54·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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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서울맹학교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100주년
성시윤사회부문 기자 “새들에게도 다리가 있어요?” 1999년 3월 서울 종로구 신교동 서울맹학교의 교실이었다. 조류보호단체가 국내 첫 점자 도감을 제작해 이 학교에 전달한 날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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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야영 등 다양한 체험 … 학생들 몸으로 배려심 배워야"
“성격이 좋으면 사기를 잘 당한대요. 사람을 잘 믿으니까, 믿었다가 손해를 본대요.”(서울 강서구 A중 3학년 남학생) “친한 친구끼린 배려하기도 하죠. 반 안에 ‘계층’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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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 (1) 중국 상하이 국제학교
江南通新이 ‘엄마(아빠)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세계 각지에서 자녀를 키우는 한국 엄마(아빠)들이 직접 그 나라 교육 시스템과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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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없어 내가 의대 공부" … 시흥동서 38년 무료 왕진
전진상 의원 배현정 원장(왼쪽)이 동네 아이와 장난을 치고 있다. 그는 전진상 의원에서 1975년부터 지금까지 약 39만 명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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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학당, 온 동네 함께 '방과후 돌봄'
지난 12일 경기도 성남시 장안초등학교가 운영 중인 방과후 돌봄교실에서 아이들이 실로폰을 연주하고 색종이로 개구리를 접고 있다. [성남=김성룡 기자] 전북 정읍시 직장맘 양미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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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행정기관 간의 벽을 넘어야 치안의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어”
“경찰만 나서서는 지역의 안전을 완벽히 지키기 어렵습니다. 경기도와 각 시군, 경찰, 교육청 등 전 관계기관이 나서 역할분담을 해야 치안의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습니다. 도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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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자 우대가 백인 역차별? … 미국은 공정사회 논쟁 중
텍사스주 스티븐 F 오스틴 고등학교 학생이었던 애비게일 피셔는 2008년 텍사스 대학에 지원했다. 피셔의 고등학교 졸업 성적은 674명 중 82등, 대학입학자격시험(SAT)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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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조삼진 명예교수가 말하는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 가족
올해로 결혼 49년째. 강경식(77) 전 경제부총리와 조삼진(74) 건국대 명예교수 부부는 바쁜 인생을 살았다. 강 전 부총리가 정부 중앙청사에서 쪽잠 자가며 일하던 공직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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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기획재정부 장관비서관 주환욱 外
◆기획재정부▶장관비서관 주환욱 ◆교육부[일반직·계약직 고위공무원]▶대변인 김문희▶감사관 박준모▶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정종철▶〃 국제협력관 강영순▶교육정책실 학교정책관 김영윤▶〃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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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지원 ‘드림 클래스’ … 과학고·외고 당당히 합격
지난 1월 23일 이화여대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열린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료식’에서 중학생들이 대학생 강사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삼성] ‘과학고 3명, 외국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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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벌 겸 … 적적함 달랠 겸 … 아파트 방 세놓기 붐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아파트. 평범한 40평대 아파트지만, 방 4칸짜리 이 아파트엔 4가구가 모여 산다. 집주인 김모(44·여)씨는 5년 전 대기업에 다닐 때 대출을 받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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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으로 '빵'해도 정학
#1. 지난달 펜실베이니아의 한 킨더가튼. 다섯 살 여자 어린이가 친구들에게 "내가 헬로키티 총을 가져와서 쏴볼게"라고 말했다. 이 아이가 말한 총은 고양이 캐릭터가 그려진 분홍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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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으로 ‘빵’해도 정학
#1. 지난달 미 펜실베이니아의 한 유치원. 다섯 살 여자 어린이가 친구들에게 “내가 헬로키티 총을 가져와서 쏴볼게”라고 말했다. 이 아이가 말한 총은 고양이 캐릭터가 그려진 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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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에서 아이 인성 키우려면
구룡포 주민 자치조직인 아동복지위원회 위원장 황보관헌(55)씨는 “어른들이 무관심할수록 아이들 인성은 뒷걸음친다”며 “주민들이 십시일반 품앗이 교육을 하면서 아이들 인성은 물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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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만 명이 기부에 참여 … 소외계층 어린이의 꿈 키워줍니다
CJ나눔재단 곽대석 사무국장은 “앞으로 소외계층 어린이 건강?문화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원 기자] “중산층 가정의 아이들은 방과 후 영어·수학 등의 사교육을 받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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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두드립니다, 볼 수 없는 세상을 엽니다
14일 대전맹학교에서 사물놀이패 ‘하늘소리’ 단원들이 이화순 교장(왼쪽 다섯째), 이만희 교사(오른쪽 둘째)와 함께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대전=프리랜서 김성태] “둥둥 둥둥 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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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증 없이 학교 배회 땐 쫓아낸다
내년 3월부터 전국 초·중·고교의 외부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다. 수업과 방과후 학교 시간에는 주민·학부모 등을 포함한 외부인이 학교가 내어준 출입증을 달아야 교내에 들어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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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생생현장인터뷰- 특성화고교]국내 유일의 보건복지 경영분야 "화곡보건경영고"
열린 마음을 가진 지혜로운 인재의 요람이라는 모토로 우리나라 유일의 보건 복지 경영 분야 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된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 (교장 이원균)는 미래에 대한 도전과 꿈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