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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예회관 축적모형으로 음향 검사 "音…音…이 소리가 좋을까"
▶ 김해문화예술회관의 10분의 1 축적 모형에서 만난 건축가 신동재(左).음향 컨설턴트 전진용씨. 아래는 조감도.. 지난 17일 수원시 송죽동 대우건설기술연구소 음향실험동 지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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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관객 무시하며 카메라 돌려서야
며칠 전 부천시향과 국립국악원에서 DVD를 보내왔다. '말러.드보르자크 교향곡 하이라이트'와 '문묘제례악'이다. 어떻게 촬영한 것인지 물었더니 공연 실황을 담은 TV 방송용 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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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4. 베를린 필하모니
1963년 10월 15일 저녁 빌리 브란트 서독 총리는 베를린에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지휘하는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연주를 들었다. 이날 오전 독일 국가 연주와 함께 개관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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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석에서] 퍼져 나가는 市響들의 '교가 녹음 운동'
"한라산 높은 기상 뻗어온 들판/ 탐라의 빛난 전통 간직한 터전…배움에 뜻을 모아 꿈을 키워서 빛내자/ 우리학교 아름다운 송당교" 제주도 북제주군 구좌읍 송당리 송당초등학교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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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석에서] 1, 2층 대부분이 35만원 짜리라니
2월 28~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3천1백60석) 재개관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리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오자와 세이지) 내한공연의 입장권 가격은 제대로 매겨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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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 디즈니 콘서트홀 개관] 鐵로 빚은 '뮤직 랜드'
은빛 돛대를 달고 태평양으로 떠나는 쾌속 범선인가, 아니면 미국 서부의 문예부흥을 꿈꾸는 '음악의 꽃다발'인가. 비평가들은 "미다스의 손이 철판을 주물러 만들어낸 것 같은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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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문 연 대전 '예술의 전당'
지난 3일 KBS 교향악단(지휘 드미트리 키타옌코)이 1년 만에 대전 나들이를 했다. 공연 장소는 이틀 전에 개관한 대전 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예전 같으면 대전시향과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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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예술 공연 '새둥지'…4천여석 올림픽홀 개관
지난 20일 패티김.신효범.이적.싸이.버블시스터즈 등 '라이브 가수'들의 축하무대와 함께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옥외 테니스 코트 자리에 '올림픽홀'이 문을 열었다. 지금까지 콘서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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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석에서] 50세 이상이면 뒷전
오늘부터 무대와 객석을 두루 살피는 의미의 '발코니석에서'와 타임머신을 타고 초연의 충격과 감동을 생생하게 전해주는 '명곡 초연의 현장'을 격주로 연재합니다.[편집자] 뉴욕필하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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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시설·운영 지상 점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페라.발레.뮤지컬은 물론 교향악단 공연도 가능한 전천후 공연장으로 거듭난다. 독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가 오페라.콘서트 무대로 쓰고 있는 젬퍼 오퍼의 경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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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오페라 '대장정'
오스트리아가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91)의 탄생 2백50주년을 3년 앞둔 지금 모차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는 벌써부터 기념 행사 준비로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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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오페라하우스 7일 개관
대구시 북구 칠성동 옛 제일모직 자리. 이곳엔 요즘 거대한 그랜드피아노의 형상을 한 백색 건물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7년여의 산고 끝에 7일 개관 테이프를 끊는 대구오페라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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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붕 세무대' 카네기의 꿈이뤄
오는 9월 12일 미국 뉴욕 한복판에 6백44석짜리 아담한 음악홀이 문을 연다. 21세기 들어 뉴욕에 새로 생긴 첫 공연장이다. 카네기홀 지하에 들어서는 제인클홀. 한 지붕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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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설계 키워드는 친밀감"
세계적인 극장 컨설턴트사인 TPC(Theatre Projects Consultants)가 최근 창립 45주년을 맞았다. 한양대 공대 건축공학부 전진용 교수(건축음향 전공)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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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들 어떻게 건립되고 있나…]
서울시가 은평구 녹번동 국립보건원 부지에 대규모 공연장 건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최근 경기도가 4개 권역별로 오페라 및 콘서트 전용 공연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안산·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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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호영 바이올린 독주회
27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피호영 바이올린 독주회가 열린다. 리사이틀의 테마는 '바이올린으로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전반부에서는 피아니스트 강충모(한국예술종합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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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음향 반사판' 콘서트 음질 혁신
뉴욕필하모닉의 상주 무대인 에이버리 피셔홀에서 열리는 링컨센터 주최'명연주자 시리즈'는 마치 병풍처럼 생긴 보조 음향 반사판을 사용한다. 지난 3월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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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밀알 콘서트홀 '음향천국'으로 짓는다
지난 8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일원동 밀알학교 별관 지하. 밀알 콘서트홀(4백석)의 막바지 내부 공사가 한창이었다. 이곳에서 작곡가 김성기(서울시립대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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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예비심사 통과한 코오롱정보통신 유명렬 대표
지난 4일 찾은 서울 등촌동 코오롱정보통신 사무실 벽면에는 입구부터 온통 컴팩 광고가 붙어 있었다. 또 한쪽에는 팜社의 PDA 실물을 본 떠 만든 모빌이 메달려 흔들리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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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랜드마크를 찾아서] 12. 스위스 루체른 문화센터
늦가을부터 봄까지 계속되는 겨울 시즌의 입장객은 매년 줄어들지만 여름 페스티벌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게 세계 음악계의 추세다. 바이로이트.뮌헨.액상 프로방스.글라인데본 등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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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랜드마크를 찾아서] 11. 영국 버밍엄 심포니홀
런던 유스턴 역에서 기차로 1시간 50분 걸리는 버밍엄. 영국 미들랜드의 중심도시이며 영국 제2의 도시다. 산업혁명 이후 의류.자동차 등 제조업으로 경제적 부를 축적한 이곳은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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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샘]입장료등급 더 세분화해야
공연장 입장권은 좌석의 위치에 따라 값이 매겨진다. 무대와의 거리, 시야, 음향조건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가 입장권 금액에 최대한 반영됐는지 의심스러울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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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샘] 입장료 5천원부터 시작해야
공연장 입장권은 좌석의 위치에 따라 값이 매겨진다. 무대와의 거리, 시야, 음향조건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가 입장권 금액에 최대한 반영됐는지 의심스러울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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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샘] 입장료등급 더 세분화
공연장 입장권은 좌석의 위치에 따라 값이 매겨진다.무대와의 거리, 시야, 음향조건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가 입장권 금액에 최대한 반영됐는지 의심스러울 때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