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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중' 세르비아 찾아간 시진핑, 오늘 나토 폭격 현장 방문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의 옛 중국대사관 부지에 세워진 중국문화센터 앞의 공자상. 신화망 8일(현지시간) 유럽 3개국을 순방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두 번째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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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의 도살자’ 믈라디치, 종신형 확정
라트코 믈라디치 1990년대 유고슬라비아연방공화국 보스니아 내전 당시 인종 청소에 가까운 대규모 학살로 ‘발칸반도의 도살자’로 불렸던 라트코 믈라디치(78·사진) 전 세르비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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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을서만 8000명 죽였다···16년 도피 '발칸 도살자'의 최후
보스니아 내전 과정에서 무차별한 학살을 저질러 '발칸반도의 도살자'로 불리던 라트코 믈라디치가 종신형을 확정 받았다. 로이터=연합뉴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보스니아)는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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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비판한다" 이스마엘 카다레
박경리문학상 받은 이스마일 카다레. 그는 한트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대해 비판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사진 연합뉴스] "페터 한트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둘러싼 비판에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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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거센 후폭풍…한트케 수상 철회 요구 움직임도
페터 한트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사진 문학동네] 지난 10일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가 끝났지만, 그로 인한 후폭풍이 거세다. 오스트리아 출신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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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뚫은 탄환의 역사 방황 … 애국심과 민족주의 사이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종전 100년 ‘사라예보 총소리’는 어떻게 기억, 소비 됐나 가브릴로 프린치프 세기의 암살자가 죽었다. 나이 2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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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죄 번복 못하게 한국이 넣은 ‘불가역’ 문구가 족쇄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소녀상 갈등의 불씨는 2015년 12·28 위안부 합의에 담긴 두 단어 때문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일본 정부가 예산(10억 엔) 거출과 전 위안부 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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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코 믈라디치 종신형 구형
라트코 믈라디치(74)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대량 학살로 꼽히는 보스니아 내전(1992~95) 인종 청소의 주범 라트코 믈라디치(74)가 국제전범재판소에서 7일(현지시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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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의 도살자' 카라지치 40년형…국제유고전범재판소 판결
사진1. 보스니아 내전 당시 전범 라도반 카라지치 [AP 뉴시스]유엔 산하 국제유고전범재판소(ICTY)가 24일(현지시간) 보스니아 인종청소에 가담해 ‘발칸의 도살자’로 불려온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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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세상을 바꾸고 싶은가 패션과 문화로 또래를 움직여라
남아공 수도 요하네스버그의 빌딩에 축구 스타 디디에 드록바를 모델로 쓴 에이즈 예방 캠페인 포스터가 보인다. 연예·패션 등 젊은이들의 또래 문화를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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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체포 직후 피살된 차우셰스쿠 운명 따라갔다
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고향이자 최후 거점인 시르테를 함락한 시민군들이 20일(현지시간) 카다피가 숨졌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탱크에 올라타 환호하고 있다. [시르테 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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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 도살자’ 믈라디치 체포
보스니아 내전(1992~95) 당시 이슬람 교도 8000여 명을 학살하는 등 인종 청소를 주도한 ‘발칸의 도살자’ 라트코 믈라디치(Ratko Mladic·68·사진) 전 스르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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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ICC의 ‘金부자’조사 효과 크다
하태경열린북한방송 대표 북한의 김정일·김정은 부자가 전쟁범죄자로 쫓기게 될 운명에 처했다.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북한의 전쟁범죄자들을 조사하겠다고 12월 7일 공식 발표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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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 도살자’ 카라지치 오늘 첫 재판
보스니아 내전 전범 라도반 카라지치(63)가 드디어 법정에 서게 됐다. 로이터·AFP 통신 등은 카라지치가 체포 9일 만인 30일(현지시간) 오전 네덜란드 헤이그의 국제유고전범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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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대통령 ‘깜’인가?-下] 정치지도자 박근혜는 없었다
■ 친박 인사들의 무조건 일괄복당으로 ‘정치적 완승’ ■ 집요한 친박 복당 요구로 ‘복당녀’ 비난 자초 ■ ‘해당행위자’ 침묵 지원, 당 후보 지원은 거부 ■ ‘박근혜 정치’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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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카지노로 명예회복”
1990년대 초 불거진 ‘슬롯머신 사건’의 장본인 가운데 하나인 정덕일(61) 벨루가 엔터테인먼트 회장. 그가 모든 재산을 제주도에 쏟아 부었다. 제주도에 호텔, 메디컬센터,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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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버팀목’ 중산층 또 무너진다
건설회사에 다니는 강모(44)씨는 얼마 전 3000만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을 새로 만들었다. 치솟는 생활비며 교육비 때문에 월급만으론 생활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매달 4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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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평가 꼴찌 증권예탁원 평균 연봉은 9677만원 1위
지난해 증권예탁결제원 직원의 평균 연봉은 9677만4000원으로 305개 공공기관 중에서 가장 높았다. 2006년의 평균 연봉(8812만4000원)보다 9.8%나 늘었다.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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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임명 사장 8명 중 6명 고소영·S라인”
국회 공기업 관련 대책특위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공기업 선진화(민영화) 방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현안보고를 받았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선 공기업 민영화 방안에 대한 논의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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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양극화 대책은‘로빈 후드 정책’
노무현 정부의 양극화 해소 정책은 ‘의적 로빈 후드정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상류층은 물론 중산층에게서 돈을 거둬 빈민층에게 나눠주는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해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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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 서비스 싸고 좋네요”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아름다운나라 피부과를 찾은 킴 힉스(왼쪽에서 셋째), 조이스 힐(오른쪽에서 첫째) 등 미국인 단체관광객 20명이 이 병원 이상준 원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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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 기자의 환경 이야기] 사연 남기고 간 박제 호랑이들
최근 일본에 있던 북한산 호랑이 박제(剝製)가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까지 남한에 남아있는 야생 호랑이 박제는 100년 전 포획됐던 것이 유일했습니다. 영광 불갑산에서 함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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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두시 ‘눈물의 세일’
대지진이 발생한 중국 쓰촨(四川)성의 청두(成都)시 정부가 신축한 종합청사 건물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차이나 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5월 12일 지진으로 이재민 수십만 명이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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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의 도살자 카라지치 술집 들락거리고 연애도
무려 25만 명을 죽음으로 내몬 사람은 평소 어떻게 살았을까. 불안에 떨고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지냈을까. 아니다. 자신의 사진이 걸린 동네 바를 찾아 와인을 마시고 노래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