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중앙] 엄마·아빠 어릴 적 썼던 전화기, 지금 내 전화기와 뭐가 다를까
단순 통신 수단에서 손바닥만 한 컴퓨터로…흥미진진 전화기의 발달 한눈에 전화기(Phone)는 말소리를 전파나 전류로 바꿨다가 다시 말소리로 환원시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과
-
요즘 전투식량 이 정도야? 한국군 홀린 ‘짬밥 치트키’ 유료 전용
■ 「 “군대에 보급이 안 되면 지고, 식량이 없으면 지고, 비축물자가 없으면 진다(軍無輜重則亡, 無糧食則亡, 無委積則亡).” 『손자병법』 ‘군쟁(軍爭)’ 편에 나온 말
-
[월간중앙] 577돌 한글날 특별대담 | 국어학자 전영우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 ‘말의 품격을 논하다’
“말은 곧 인격, 나를 낮춰야 마음 얻는다” ■혐오와 폭력을 조장하는 말, 방치하면 사회문제 심화 ■정보의 범람이 오히려 ‘정보 편식’과 ‘탈 진실’ 부추겨 ■진실이나 공
-
[삶의 향기] 쉬어라! 아주 길게, 아주아주 세게
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우물쭈물 살다가 이렇게 끝날 줄 알았지.’ 약간의 오역(誤譯) 논란이 있는 아일랜드 작가 버나드 쇼(1856~1950)의 묘비명(墓碑銘)이다. 그의 이
-
지하철 소음 뚫는 이어폰 볼륨, 젊은층 청력 노화 부른다
━ 헬스PICK IT 산업이 발전할수록 정보를 받아들이는 감각기관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감각기관 건강에 대한 관심도는 현저히 떨어진다. 귀가 대표적이
-
4자녀 ‘영어 영재’ 만든 비법 “모르는 단어 뜻 찾지마라” 유료 전용
영어책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왔어요. 뜻을 찾아봐야 할까요? 아닙니다. 문맥으로 내용을 대강 파악할 수 있으면 넘어가세요. 그래야 이야기를 즐길 수 있어요. “영어책, 어떻
-
[우리말 바루기] ‘쥬스’인가, ‘주스’인가?
다음 외래어 표기 중 바른 것은? ㉠쥬스 ㉡쵸콜릿 ㉢스케쥴 ㉣텔레비전 영어의 ‘juice’를 우리말로 어떻게 표기해야 할까. 아마도 ㉠처럼 ‘쥬스’라 적는 사람이 적지 않
-
[김정탁의 인문지리기행] 진주성 함락 직전 마지막 음식…남편·자식 향한 절절한 마음
━ 임진왜란과 진주비빔밥 김정탁 노장사상가 몇 해 전 우리나라 국적기를 타고 미국서 귀국한 일이 있다. 그때 옆자리에 미국인이 앉았는데 기내식으로 비빔밥이 나온다는 이유로
-
영어 유치원 다니는데도…영어 안 느는 아이의 공통점 유료 전용
혹시, 학습을 강요하느라 말하려는 의지를 꺾고 있지는 않나요? 언어는 생각과 감정을 주고받는 도구입니다. ‘대화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야 말이 트여요. 영어도 마찬가지예요.
-
[채서영의 별별영어] 스트레스(Stress)
채서영 서강대 영문학과 교수 아는 단어인데 영어권에선 발음이 달라 당황한 적 있으세요? 바나나와 카메라를 알아듣지 못해 곤란했다는 일화를 들었는데요. 영어 말소리, 한국어와 참
-
[CMG중국통신] 중국, ‘올해의 10대 인터넷 용어’ 발표
중국 국가언어자원모니터링연구센터가 6일 ‘2021년 10대 인터넷 용어’를 발표했다. 국가언어자원모니터링연구센터는 매년 12월 한 차례씩 ‘올해의 10대 인터넷 용어’를 선정
-
“한글 발음대로 쓴 영어 메뉴판, 궁금증 유발 전략 통해”
━ [SUNDAY 인터뷰] 뉴욕 한식당 ‘아토믹스’ 박정현 셰프 지난 5일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2021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이 열렸다. ‘미식업계의 오스
-
"훈민정음은 중국에 반포, 중국 정책"…이게 국어 교재 내용
2020년10월 8일 경기 의왕시 갈미한글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훈민정음이 새겨진 조각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시스 한 교육서적 출판사가 교재에서 "훈민정음은 한자의
-
[송호근 칼럼] 언택트시대의 놀이터, 트로트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내가 트로트를 흥얼거릴 줄은 상상도 못했다. 눈물 짜는 노래, 못다 한 사랑을 달래는 즉흥적 가락, 트로트. 가공하지 않은 감정의 찌꺼기를
-
구한말엔 한글로 F·TH 발음 표기
9일은 574돌 한글날이다. 조선 세종 때인 1443년 창제(반포는 1446년)된 이래 한때는 ‘언문(言文)’이라며 천시받기도 했고 일제 강점기에는 소멸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
"구한말 F, TH 발음 표기 시도"…한글을 둘러싼 각종 주장들
서울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 지난해 4월 서울시 관계자들이 세종대왕 동상을 세척하는 장면이다. 서울시는 동상에 쌓인 먼지 등 이물질이 대기오염 성분과 함께 금속 부식을 가중
-
[문병로의 알고리즘여행] 한글, 연구개발의 모범적 선례
문병로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영국의 문화학자 존 맨은 “한글은 문자가 발달할 수 있는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를 보여주는 최고의 알파벳”이라 했다. 최만리는 세종이 총애하던 집
-
[문병로의 알고리즘여행] 한글, 연구개발의 모범적 선례
문병로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영국의 문화학자 존 맨은 “한글은 문자가 발달할 수 있는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를 보여주는 최고의 알파벳”이라 했다. 최만리는 세종이 총애하던 집
-
[밀레니얼 트렌드 사전] 아포방포 정무행알
서정민 스타일팀장 지난달 31일 방탄소년단(BTS)의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 1위에 올랐다. 한국 가수로는 최초, 아시아 가수로는 1963
-
[더오래]바닥 붙은 누룽지 긁어먹는 맛…스페인 집밥 ‘빠에야’
━ [더,오래] 전지영의 세계의 특별한 식탁(24)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외식하는 것도 이제는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바꾸어 놓은 우리의 일
-
[전문기자 프리즘] 요크셔는 맞는데 뉴욕은 틀리다?
신준봉 전문기자/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진부할 수 있는 퀴즈 하나. 뉴욕(New York)은 뉴욕인데 요크셔(Yorkshire)는 요크셔다. 뉴욕의 ‘욕’과 요크셔의 ‘요크’.
-
영화 취향 다른 부부의 바람직한 영화 관람법은?
━ [더,오래] 박혜은의 님과 남 (60) 아버지는 손에 익어 편하고 전혀 불편하지 않다고 오랫동안 낡은 지갑을 고집하셨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바꾸자고 이야기를 던져보아도
-
오바마급 연설···37세 게이 시장, 트럼프 저격수 될까
피트 부티지지 미 대선 후보. [AP=연합뉴스] ━ [美 대선 트럼프 대항마 시리즈 ①] 37살 게이 변호사가 미국 대통령이 된다면? 펑크록 밴드 출신인 해커가 백
-
열두시간 비행을 감수하고도 먹고픈 이것! ‘셴단황’
피자헛의 ‘셴단황(咸蛋黄)’은 시즌 한정판인가요? 만약 시즌 한정이라면 매년 이맘때 다시 나오는 건가요? 매 시즌마다 출시하는 메뉴라면 다음 시즌 때 꼭 중국으로 돌아가서 맛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