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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전염병주의보”/재귀열환자 29년만에 발생
◎콜레라균 보균 또 1명 확인/열대성 기생충도 감염 취업ㆍ관광ㆍ연수 등을 목적으로 한 해외여행이 날로 늘어나면서 외국 풍토병을 비롯,국내에는 희귀한 전염병이 유입되는 사례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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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구명센터 이용자 늘고 있다
응급 환자의 구명 안내와 각종 의료정보 제공을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24시간 구명 안내 센터의 이용 시민이 계속 늘어 올 상반기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늘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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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여성과 골반염
작년 이맘때였다. 7년간 임신이 안된다는 이모씨(30)가 진찰실을 찾았다. 얘기를 들어보니 전에 골반염을 앓은 적이 있다고 했다. 의심가는 부분이 있어 난관조영술을 해보니 생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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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근교약수터 오염조사 아쉽다
소풍 가서 산속의 약수를 마신 학생들의 온몸에 발진이 생기고 관절통·설사·복통·발열·구토등 식중독증세를 집단적으로 보인 사례가 최근 국내학계에 처음으로 공식보고됐다. 신부전증·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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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이 A형 독감 합병증·2차감염"위험"
인구의 대이동이 일어나는 설날을 앞두고 유행성 독감(인플루엔자) 주의보가 내러져 전국적인 유행이 우려된다. 이 때문에 어린이·노약자는 물론 일반성인들도 피로로 생활 리듬을 깨뜨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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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괴질」"좀진드기 유충 조심하라"|발병비율조사 쓰쓰가무시병이 32%로 가장 많아
가을철 추수에 여념 없는 농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무서운 풍토성 열병들에 대한 발병비율이 국내 처음으로 밝혀졌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집단발병해 목숨을 앗아가는 등 큰 피해를 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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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토스피라」 주의보
보사부는 1일 경기·전남지역에서 「렙토스피라」 증환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전국에 「렙토스피라」 증주의보를 발표하고 농촌치역 방역 활동을 철저히 하라고 각 시·도에 지시했다. 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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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러오패혈증 환자늘어나|올 18명발병 8명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을때 생기는 일종의 세균성식중독인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발생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17일 보사부에 따르면 지난6월하순 전남해안지방에서 처음 발생한 비브리오패헐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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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유럽에 「라임병」공포
진드기에 물려 전염되는 라임병이 미국·유럽·일본의 여름을 공포분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미국에서만도 지난 81년이래 1만3천 예가 미 질병통제센터(CDC)에 공식 보고됐고 실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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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S 한눈 팔 때 아니다
세계가 온통 AIDS(후천성 면역 결핍증)공포의 그림자에 휩싸여 있다. 81년에 처음 보고된 이래 지금까지 WHO(세계보건기구)에 공식 보고된 환자 수는 12만4천여 명에 이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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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열진통제 조심해 쓰자″|광고 홍수속 약화 무방비|건강
약은 잘 쓰면 큰 도움을 주지만 남용하면 화를 부르기 때문에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보사부는 최근 습관성을 초래하고 부작용을 빚을 수 있는 해열진통제 27개 품목에 대해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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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즙 넣은 된장국이 좋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일교차가 10도를 넘는 날이 계속되고 있다. 환절기의 기후특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그 대책에 대해 중앙대의대 허성호교수(호흡기내과)에게 알아본다. 따뜻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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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입원환자중 장티푸스환자는 0.4%에 불과
환경위생시실의 개선, 생활수준의향상, 예방접종및 각종 항균제의 개발로 장티푸스의 발생양상과 임상증상이 과거에 비해 크게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대의대 소아과 이우길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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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고혈압·심장병환자 영문진단서 휴대땐 편리
해외여헹 자유화조치에 따라 이국풍물을 접해보려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있는 추세다. 7월1일부터 시행되는 30세이상 해외여행자유화를 앞두고 각 직장·가정에서 차츰 일고 있는 해외여행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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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철엔 장티푸스 많이번질 듯 |정선·온양등 발생 계기로본 증상·예방법
최근 강원도 정선과 충남 온양 및 논산지역에서 1백구여명의 장티푸스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해 국민보건에 경종을 울려주고 있다. 특히 지난 겨울 가뭄과 이상난동으로 올해는 장티푸스가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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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장염
신장염이란 신장의 염증에 의해 나타나는 신장질환 모두를 일컫는 말로서 신장질환증 가장 흔한 질병이어서 의학적으로 매우 중요시되고 있다. 그러나 신장염이었다고 해서 반드시 신장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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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토스피라병 초기치료 중요
9월들어 7명사망 9월들어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렙토스피라병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미 1백60여명이 발병, 7명이 사망했으며 추수기·들놀이 시기를 앞두고 더욱 늘어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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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모를 고열환자 많다
요즘 우리주위에서는 원인을 잘 모르는 고열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열이 많은데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을때 환자나 보호자는 물론 의사도 당황하게 되는데 이런 환자에게는 원인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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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술과 소화기병-지방간
지방간은 알콜성 간 질환 중 가장 경한 상대다. 매일 20∼40g정도 (소주 반qud미만)로 수일간 마셔도 지방간이 된다. 만성 음주자는 몸에 전혀 이상을 못 느끼더라도 과반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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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관절염
비라도 한줄기 쏟아질 것같은 우중충한 날씨만 되면 뼈마디가 쑤시고 저리다는 노인들을 많이 보게된다. 관절염이 있다는 표시다. 그래서 얼마전까지도 관절염환자가 기상대보다 일기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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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의 복병 식중독|음식보관 요령과 예방법을 알아본다
온·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물이나 음료수를 많이 마셔서 위액이 묽어지면 살균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자칫 주의를 소홀히 하면 누구나 식중독에 걸리게 된다. 덥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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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백혈병|영화에서처럼 불치병은 아니다
백혈병-. 불치병의 대명사로 영화나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병이다. 백혈병은 곧 사형선고를 의미하는 것이었고 그래서 영화나 소설은 으례 비극으로 막을 내리고 만다. 그러나 이제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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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외이도염|성창섭
여름철이 오면 이비인후과의 외래에는 평소보다 많은 환자가 붐비는 데 소위 외이도염환자가 대종을 차지한다. 외이도란 귓바퀴로부터 고막에 이르는 관상의 통로로서 성인은 그 길이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