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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명장면 꼽고, 대선 후 예측 … ‘강남스타일’ 인기 요인 정리해봐요
한 해를 마무리할 때면 으레 등장하는 사자성어가 ‘다사다난(多事多難)’이다. 일도 많고 탈도 많았다는 의미다. 2012년에는 어떤 사건들이 이어졌을까. 올해의 다사다난함을 확인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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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나로호, 이제 그간 노력의 결실 볼 때
실패는 있어도 포기는 없다.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가 될 나로호의 3차 발사가 눈앞에 다가왔다. 2009년과 2010년의 실패를 딛고 2년 만의 재시도다. 러시아제 1단 로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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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302㎞ 그곳으로 날고 싶다
D-6. 우주를 향한 ‘대한민국의 꿈’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오는 26일 오후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의 나로우주센터에서 예정된 나로호 3차 발사다. 삼세판, 이번이 마지막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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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문’이 열리는 26일 오후 3~7시 … 성공하면 10번째 우주클럽
한반도 남쪽 바다 작은 섬 외나로도(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나로우주센터. 가장 가까운 여수공항에서 두 시간 넘게 차를 몰고 가야 찾을 수 있는 외진 곳이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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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율래 교과부 제2차관
“21세기 지식재산 사회에 선진국 따라잡기 식의 연구만 해서는 국가발전을 지속하기 어렵습니다. 과학기술 연구 풍토를 추격형에서 창조형으로 바꾸도록 정책을 집중할 겁니다.” 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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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인력 2만명 포진 … 한국 과학기술의 최전선
대전시의 과학도시 위상은 지난 5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유치로 한층더 높아졌다.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는 그 중심에 서 있다. 그동안 국내 과학기술의 산실이며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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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우주 예산’ 한국은 미국의 60분의 1
최인호연세대 생명과학기술학부 교수국가우주연구실 연구책임자 올해는 인류가 우주로 첫 비행을 시작한 지 50년이 되는 해다. 유리 가가린이 보스토크 1호 우주선을 타고 108분간 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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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주개발 대부 “우주개발은 돈벌이 아닌 국격 높이는 일”
일본 가고시마우주센터 산하 다네가시마우주센터에서 일본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액체수소 발사체를 이용해 인공위성을 쏘아올리고 있다. [중앙포토] 이 발사체 엔진 개발을 주도한 사카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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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 시대, 색다른 겨울 “영어캠프”에 눈길
4주 279만원, 8주 389만원, 다른 나라 캠프 비용의 1/2 선 로켓 연구 우주 센터 방문에서 야생동물 구역 사파리 체험까지 UN인증 IB과정의 국제학교 체험 영어 캠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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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과학의 혼은 인내와 실패를 먹고 큰다
“하야부사 군(君)은 우리에게 캡슐을 맡기고 아름다운 유성이 되었다.”우주탐사선 하야부사(:송골매)의 성공 주역인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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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이겨낸 50년 우주개발 집념 … 기술강국 우뚝 선 일본서 배워야
일본 소행성 탐사용 무인우주선 ‘하야부사’의 7년 만의 귀환이 최근 발사된 나로호의 공중 폭발과 대비되면서 낙후된 한국의 우주기술을 되돌아보게 한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우주기술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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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실패는 과학주권 찾기 위한 또 다른 시작”
10일 오후 5시1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나로호()는 이륙 137초 만에 공중에서 폭발() 화염에 휩싸인 뒤 추락() 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 땅에서 우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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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에서 쏜 나로호, 사고 조사도 맘대로 못 한다
나로호 발사 실패의 후유증이 만만찮다. 사고조사조차 러시아에 일방적으로 끌려가는 현실을 놓고 한국·러시아 간 불평등 계약이 새삼 도마에 올랐다. 우리 땅에서 쏴 올린 로켓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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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2단계 진입도 못한 채 공중 폭발…작년 1차 발사 때 보다 더 참담”
10일 오후 나로우주센터 인근 해안과 산·해상 등에서 나로호 발사 장면을 지켜본 주민과 관람객들은 나로호 발사 실패 소식에 망연자실한 표정이었다. 아들 2명과 함께 회사를 조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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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 100분 후 북극 상공서 첫 신호 … 하늘문 열린다
“3.7m 안테나 제어 이상 없습니까.” “예 이상 없습니다.” 나로호 2차 발사 하루를 앞둔 8일 오후 2시10분쯤 대전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연구원들은 과학기술위성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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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탐방, 명사를 만나다 ⑧ 국내 첫 우주인 이소연 박사
지난 8월 25일 우리나라 최초의 위성발사체인 나로호가 발사됐다(그러나 궤도진입에는 실패했다). 이달에는 전 세계 우주인들이 참석하는 우주축제가 대전에서 열린다. 우주 강국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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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우리 것’이 없는 설움
비록 절반의 성공으로 끝났지만,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 발사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남겨 주었다. 기술적인 면만 보더라도 우주기술 강국인 러시아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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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나로호와 인공위성
온 국민이 가슴을 졸이며 발사 장면을 지켜보았던 우리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탑재한 인공위성을 결국 제 궤도에 올려놓지는 못했다. 화염을 내뿜으며 하늘로 치솟을 때의 가슴 뭉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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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와 함께 한, 잉가솔랜드코리아㈜
지난달 25일은 대한민국의 하늘이 열린 날이다. 비록 정상궤도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세계에서 10번째로 자국에서 위성을 쏘아 올리며 우주강국으로의 진입을 알린 날이었다.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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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일기] 러시아만 쳐다본 ‘기술 약소국’의 설움
“나로우주센터에 놓인 나로호 로켓 1단 주변은 러시아 영토 같더라고요. 러시아 기술진이 160여 명이나 상주하면서 한국 과학자들과 뒤섞여 일하긴 했지만 물과 기름 같다는 생각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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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우주발사체 개발, 패러다임 바꿔야 한다
엊그제 우리 땅에서 역사적인 나로 우주발사체 발사가 있었다. 1단 로켓엔진이 성공적으로 작동하며 발사체가 힘차게 솟아올랐다. 하지만 발사 후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과학기술위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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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쉬운 나로호의 꿈 … 실패도 소중한 자산이다
온 국민이 가슴을 졸이며 지켜보던 우리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가 목표 궤도에 진입하는 데 실패했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발사 이후 위성이 정상적으로 분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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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주를 향한 우리의 꿈을 포기할 수 없다
어제 오후 5시로 예정됐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발사가 막판에 중지됐다. 나로우주센터는 발사 7분56초를 남긴 시점에서 발사 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기술적 결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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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오늘 발사] 전문인력 40여 명 대기 KAIST도 바쁘다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연구원들이 18일 위성관제·운용센터실에서 19일 발사되는 나로호와 첫 교신을 위한 리허설을 하고 있다. [대전=프리랜서 김성태] 18일 오후, 나로호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