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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싫다"던 광양 소년 훨훨 날았다…세계적 콩쿨서 '대상'
세계적 발레 콩쿠르인 YAGP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박건희 무용수. 지난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그가 취한 포즈는 이번 콩쿠르 작품의 마지막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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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테이프 불태우고 싶나" 닉슨에 돌직구…굿바이 월터스
바버라 월터스. 지난해 찍은 사진이다. AP=연합뉴스 “넌 외모도 이상하고 발음도 부정확해. 카메라 앞에 설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을 거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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춰야 할 춤이 있다…76세에도 다리 180도 찢는 현역 무용수
픽사 애니메이션 '업'의 시니어 주인공. 2023년 새해를 앞두고 나이 때문에 괴로운 이들에게 권할만한 영화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오늘의 예순은 과거의 마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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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재미도 얻고 꿈도 키워가는 여름방학 ‘O캉스’
잠시 학교 생활을 내려놓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름방학이 다가왔습니다. 최근 호텔서 휴식을 취하는 호캉스, ‘집 나가면 고생’ 홈캉스 등 다양한 바캉스를 보내는 게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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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98% 한국사람" 英로열발레단 최유희, 서울 무대에 선다
영국 로열발레단 최유희 무용수. 이 발레단의 첫 한국인 무용수였다. [중앙포토] “출생과 뿌리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예술은, 춤은 내가 선택할 수 있죠. 내가 선택한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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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는 양아치라고? 진조 스타일은 우아하다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진조크루’ 스킴·윙 형제 비보이형제 윙(위)과 스킴. 정준희 기자 왠지 말걸기 무서운 남자애들이 길거리에서 춤싸움을 한다. 흔한 ‘비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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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잠적, 이름·얼굴 바꿨다…비욘세·카다시안이 사랑한 남자
80~90년대 패션업계를 평정한 티에리 뮈글러가 1999년 10월 3일 패션쇼에서 인사하고 있다. 2002년 은퇴 후 꾸준히 셀럽의 사랑을 받았던 그가 23일(현지시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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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 마음으로』…평범 이웃어른=비범 스토리, 이슬아 작가 인터뷰
신간 『새 마음으로』를 출간한 이슬아 작가. 서울 연남동 카페꼼마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멋들어진 리폼 블라우스에 넥타이를 맨 차림으로 나타났다. 장진영 기자 이슬아 작가의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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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신, 여성·보석·발레 ‘뫼비우스 띠’처럼 묶다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국립발레단 신작 ‘주얼스’ 발레 종가 파리오페라발레단에서 최고 스타에게 부여하는 ‘에투알’ 칭호를 올해 거머쥔 박세은은 2018년 발레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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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도 알았다…레깅스의 맛
일상복으로 어색하지 않으면서 운동복처럼 편하고 활동성이 큰 ‘애슬레저 룩’이 대중화되면서 레깅스 주가가 오르고 있다. 한때 ‘몸에 너무 밀착돼서 민망하다’며 여성의 레깅스 패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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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터·청재킷…누구나 있을 법한 옷으로 특별한 스타일을 만드는 방법
“어렸을 땐 춤추는 게 즐거워 발레리노를 꿈꿨다. 하지만 14살, 오페라 극단에 입단 시험을 보러 갔을 때 자신이 이 세계와 어울리지 않는 걸 깨달았다. 대신 패션 디자이너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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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 “춤추는 효형씨, 안무가로 멋지게 변신해 흐뭇” 강효형 “단장님 지원 덕분에 열정 생겨 선순환 일어나”
━ ‘올드 앤 뉴’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 솔리스트 강효형 지금 한국사회는 세대 갈등이 화두다. 100세 시대에 기득권을 놓고 싶지 않은 선배 세대와 좀처럼 사회에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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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HIND
모델 박도형 Baki : 사진작가 박귀섭. 발레리노에서 사진가가 됐다. 움직임을 이미지로 전달한다. 몸이 하는 이야기는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전달 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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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Collection] 파도를 닮은 유려한 외관에 실용성 극대화… 이탈리안 스타일을 담다
해변의 눈부신 햇살 아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탈리안 발레리노 로베르토 볼레(Roberto Bolle)와 이탈리아를 사랑하는 톱 모델 켄달 제너(Kendall Jenner)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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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뒤잇는 K패션의 가능성 ‘쏘우 뷰티플’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미술관 장식한 아름지기 한복전 진태옥 디자이너가 조선시대 혼례복인 활옷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변용한 드레스와 치마 진태옥 디자이너의 활옷을 변주한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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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ormation
━ 포토그래퍼 Baki의 Body Inspiration 패션모델 Atienonyango 굽히고 합치면새것이 나온다 Baki : 사진작가 박귀섭. 발레리노에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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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OOK] “최고의 가족 선물은?” 패션업계 가족 인터뷰
가장 트렌디한 패션업계 가족은 서로에게 어떤 선물을 할까? 아름다운 네 가족을 만나 선물에 얽힌 가족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스타일리스트 서정은 & 쌍둥이 딸 해인 & 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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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하는 여기자 전수진의 ‘건강하게 아라베스크’]
발레하는 여기자 전수진의 '건강하게 아라베스크' [사진 나선영 발레스튜디오]안녕하세요, 전수진 기자입니다. 6년째 발레를 배우고 있습니다. 원래 했냐고요? 아니요. 발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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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리침대, 발레리노의 우아함·역동성을 닮은 티타늄 침대 스프링
씰리침대가 국립발레단 김경식(오른쪽)·김윤식 형제와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사진 씰리침대] 씰리침대가 신제품 ‘엑스퀴짓(Exquisite)’ 론칭과 함께 국립발레단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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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꿈꾸는 도담이 "날 쳐다보는 사람들 눈길 즐겨요"
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 우리은행 시설관리공단지점. 박해림(22)씨가 창구에서 50대 여자 고객을 맞아 상담을 진행 중이었다. “폰뱅킹 비밀번호를 까먹었어요. 아침부터 번거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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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피끓는 청춘 둘, 무용팬 사로잡다
이재우꽃미남 바람은 무용계도 예외가 아니다. 국립무용단과 국립발레단, 한국 무용을 대표하는 두 단체가 내세운 간판 스타 무용수가 화제다. 국립무용단 송설(29)과 국립발레단 이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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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보러가자, 꽃미남 구경가자
국립발레단 이동훈이 비보이 출신답게 의자 위에서 고난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국립발레단]이 남자 갖고 싶다-. CF에서만 볼 수 있는 카피가 아니다. 두근거리는 설렘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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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날자, 탄성이 터졌다
로베르토 볼레는 “유년기엔 나도 많이 불안했다. 열다섯 살 때 루돌프 누레예프로부터 ‘재능 있다’란 얘기를 듣는 순간, 내 방황도 끝이 났다”고 말했다. 사진은 2008년 ‘볼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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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명이 같은 옷 누가, 어떻게 입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카를 라거펠트가 그린 트위드 재킷 스케치. 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열리는 ‘리틀 블랙 재킷, 카를 라거펠트와 카린 로이펠트가 다시 찾은 샤넬의 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