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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집 디스크 펴낸|가수 이연경
차가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와 깜찍한 용모가 돋보이는 샛별 이연경(21)이 역작 독집 디스크를 내놓으며 야심찬 첫발을 내딛고 있다. 89년 대학 가요제에서 『이별은 계절에 실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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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대중화 나선 가수 김수철|"우리의 주체적 대중음악 만들고 싶어"
「작은 거인」이란 명예로운(?) 별명에 걸맞게 김수철(35)은 지칠 줄 모르고 새로운 시도를 계속한다. 『정신차려』라는 장난기 어린 노래로 지난해 톡톡히 인기를 모았던 김수철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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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하고도』 부른 가수 전유나
통통 튀는 노래 『사랑이란 것은』의 주인공 전유나 (23)는 성인 취향의 세련된 가요로 자신의 방향을 잡았다. 지난해 말 첫 솔로 앨범으로 정식 데뷔한 그녀는 하이틴들의 괴성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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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독립 중요… 나만의 개성 찾고파"
성공한 2세 가수중의 한명인 김혜림(23)은 이제 『DDD』의 댄스 가수이거나 「나애심의 딸」이라는 관형어가 굴레처럼 여겨진다. 김혜림의 2집 신곡들은 따라서 삼바리듬의 『이젠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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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신승훈 이두용 발라드가요 "신트리오"
발라드 가요의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갈 신인들의 행렬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일약 정상석권에 성공했던 김민우· 신해철 등과 마찬가지로 새해부터 비슷한 취향의 이승환· 신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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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90문화계(11)|데뷔 두 달만에 인기 차트 1위 석권
『사랑일뿐야』의 김민우 올해 우리 대중 음악은 시련을 거듭하면서 여러 가능성을 모색하는 전환기 적 모습들로 점철됐다. 어느 때보다도 침체의 늪에 빠진 우울한 분위기에서 전체를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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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일남 16년만에 활동 재개
○…중후하고 부드러운 저음의 가수 박일남(51)이 오랜 공백을 깨고 재기에 나섰다. 박일남은 지난 74년 『마음은 서러워도』앨범을 낸 이래 16년만에 『밤의 나그네』를 타이틀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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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이상 주현미 젊은층엔 김민우
올해 대중가요의 전반적인 흐름은 초반에 조용한 발라드풍 노래가 강세를 보이다 중반이후에는 트롯가요가 부상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BC-TV『토요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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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수 왕 뜨거운 4파전 예상
가요계의 최대행사인 KBS·MBC 양 방송사의 가요대상 시상이 한달 남짓 다가오면서 수상 가능 가수들을 점치느라 벌써부터 가요계가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의「가수왕」경합은 예전 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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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발라드 곡 각광-가수 장혜리
『이제 좀 저만의 개성을 찾을 수 있는 노래들을 부를 수 있는 것 같아요.』한창 댄스음악이 가요계를 풍미할 때 한몫을 톡톡히 했었던 가수 장혜리(27)는 이제 분위기 있는 노래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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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섭의 『너에게로…』가장 인기|DJ친목회 「인기차트 100」으로 본 올해의 가요계
올해 우리 대중음악은 지난해에 이어 감미로운 발라드 곡이 전성기를 구가했고 가요 전반의 인기상승에 힘입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표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DJ친목회가 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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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하나」의 김정아양 솔로앨범 내고 홀로 서기
87년 MBC대학가요제 대상 수상 곡 『난 아직도 널』을 불러 인기를 모았던 여성듀오「작품하나」의 김정아 (26)가 솔로앨범을 내놓으며 홀로 서기를 선언하고 나섰다. 김지환·김진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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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앨범 출반 가수 권인하
『여러 가지 제약과 음악외적 요인들에 시달리는 우리 가요계에 진정으로 힘있는 음악이 필요한 것 같아요.』 침체된 가요계에 지난봄부터 『비오는 날의 수채화』로 활력을 불어 넣어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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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가수 방영순·김지웅|전통가요로 재기 새바람
데뷔 1∼2년 짜리 가수들의 발라드풍 노래가 인기판도를 독식하고 있는 가운데 중견가수들이 전통가요 신곡으로 재기, 도전하고 나섰다. 주인공은 서울 시스터즈의 얼굴로, 풍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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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팝송보다 가요 선호
서울시내 대학생들은 팝송 등 외국 대중가요보다 국내 대중가요를 훨씬 좋아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KBS라디오가 한국 갤럽 조사 연구소와 함께 지난 8월31일부터 9월10일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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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물 태반이 연예관련-방송위 심의국 조사 분석결과
청소년대상의 라디오프로그램이 지나치게 연예계에만 편중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방송위원회 방송심의국이 지난 7월3일부터 16일까지 조사한 청소년 라디오프로그램 분석자료에 따르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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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명콤비의 노래와 뒷 얘기
주말 저녁의 버라이어티 쇼 MBC-TV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25일 오후7시)에서는 각 가요의 장르별 명콤비들 네팀이 노래와 이들에 얽힌 뒷 얘기를 들려준다. MC 이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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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서 펼치는 가요·팝 무대-MBC 『여름 음악 캠프』|가요 메들리 형식으로 엮어
MBC가 매년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름 휴가를 유도하고 음악에 더욱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는 『MBC 여름음악 캠프』가 8월1일부터 4일까지 춘천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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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활약 돋보이는 영화·가요계
영화·가요계를 신인급들이 주름잡고 있다. 요즘 신인들은 데뷔작·데뷔 곡으로 일거에 스타덤에 뛰어 오른다. 최근 방화계의 활기나 가요계의 침체국면 탈출은 이들의 활약에 힘입은 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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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그라운드 가수시대 개막
언더그라운드 가수 시대가 본격화됐다. 오디오기기의 일반화와 라이브콘서트의 대중화로 이들의 인기는 비디오가수를 앞지르고있다. TV엔 거의 출연치 않고 공연등을 통해 팬들을 찾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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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요제」 본선진출 12곡 선정
한국노랫말연구회(회장 박상희)는 「제2회 한국가요제」본선진출작 12곡을 선정하고 이들 노래를 부를 신인가수를 6월24일까지 공모한다. 본선 진출곡 12편은 지난 4월 총 응모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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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작사·작곡 겸업시대 활짝
작사·작곡 겸업시대가 본격화됐다. 과거 「한산도 작사-백영호 작곡」식의 작사·작곡 분업이 눈에 띄게 줄었다. 작사·작곡을 같이 하는 음악인 중엔 가수들도 많아 한국에도 이른바「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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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음반
○····그룹「푸른 하늘」의 리더로 활동하는 유영석이 단독 앨범을 내놨다. 그룹활동은 계속하면서 자신의 음악성을 선보이고자 내놓은 앨범인데 국내가요계에서는 흔치 않은 클래식과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