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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변' 당한 부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23일 호주 의회에서 이라크 전쟁의 정당성을 역설하던 중 전쟁에 항의하는 일부 의원들의 야유가 빗발쳐 두차례나 연설이 중단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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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盧 신주류 대거 반대표
이라크전 파병 동의안이 2일 국회를 통과했다. 두차례 처리가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이다.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일대를 에워쌌던 시민단체와 시위대는 오후에 파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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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파, 본회의 대응전략] '반대토론 릴레이'로 시간끌기
'반전.평화 의원 모임' 등 파병 동의안에 반대하는 의원들은 1일 본회의 통과 저지 전략을 짜느라 온종일 분주했다. 개혁국민정당 김원웅(金元雄)대표 등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평화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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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노동당 '전쟁-반전' 당론 분열
영국 노동당이 토니 블레어 총리의 대(對) 이라크 강경정책에 대한 반전파 의원들의 집단 반발로 1997년 집권 이래 가장 심각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영국 하원은 지난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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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다음 북한" 英 블레어, 핵 대응 밝혀
[런던=연합]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29일 유엔이 이라크 문제를 처리한 다음 북한의 핵무기 개발 위협에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블레어 총리는 이날 하원의 주례 총리 질의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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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 지도력 평가 '극과 극'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푸들(복슬개)'인가, 아니면 '21세기의 처칠'인가. 파리에서 발행되는 영자 일간지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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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프간 공습 한달] 흔들리는 지지여론
미국은 탈레반과 탄저균 외에 '반전 여론'이라는 또 하나의 힘겨운 상대를 마주하고 있다. 뉴스위크가 3일 발표한 미국 내 여론조사에서 72%의 응답자가 미국의 공습에 찬성한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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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만파병ㆍ조어대분쟁 일“군국”부활 우려눈길/국제(지난주의뉴스)
◎미,이라크사태 강ㆍ온 양면책/인ㆍ파키스탄 정치위기 고조 ○화전 향방 곧 결정될 듯 ○…페르시아만 사태가 별다른 진전없이 강ㆍ온 양면으로 해결책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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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논고같은 대야성토
구자춘내부·홍성철보사장관의 YH사태에 관한 보고를 듣고 의원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던 16일 공화·유정합동의원총회는 『신민당 지도층을 겨냥한 검사의 논고(정재호유경회대변인)』같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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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지옥 방불…공산월남
「뉴요크·타임스」지는 지난17일자 신문에 반전작가 「P·자켄니」의 논문 『베트남의 수용소군도』를 게재하여 「베트남」국민들의 말할 수 없는 비참한 희생을 세계에 고발했다. 「자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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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군 철수반대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미국의 월남군사개입을 강력히 반대해 온 미 상원의 반전파의원들은 3일 이틀째 계속된「베트남」이후의 미 국방태세 및 외교정책 대토론에서 주한미군의 철수를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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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슨 국방 동의거부 위협
【워싱턴10일AP동화】미 상원의 반전파 의원들은 월남전 종전을 위한 대 행정부 압력의 한 방편으로 신임「엘리어트·리처드슨」 국방장관에 대한 임명동의를 거부하자고 위협하고 있으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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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73년 대외군원안 통과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미 상원은 26일 18억2천만 달러의 부활된 73회계연도 군원 안을 46대 41로 통과시켰다. 닉슨 대통령은 2억1천5백71만 달러의 대한무상군원과 2백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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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외 군수안 부결
【워싱턴24일 로이터동화=본사특약】미 상원의 행정부 지지파 의원들은 24일 반전파 의원들이 「인도차이나」 주둔 미군에 대한 재정지원을 중단시키는 수정안을 첨부시킨 닉슨 행정부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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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거번 지명표 확보
【워싱턴26일로이터동화】조지·맥거번 상원의원은 약 1백명의 흑인 대의원들로부터 지지를 약속 받은 후 그가 오랫동안 추구해온 민주당 대통령후보 지명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고 26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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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탄핵 안 제출 미 하원 반전파
【워싱턴 10일 로이터동화】미국 하원의 반전파 의원 20명은 「닉슨」 대통령이 월남전을 확대함으로써 헌법을 위반했다고 비난하고 「닉슨」대통령 탄핵 결의안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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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재선 고지에 새 복병
「해빙 외교」 「협상 시대」란 기치 아래 「닉슨」 대통령이 벌여 온 화려한 외교 곡예 앞에 주춤했던 미국의 반전 운동이 이번 미군 기의 「하이퐁」 「하노이」폭격을 계기로 재연,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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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성들이 채점한 차기 미대통령후보|반전파가 인기 닉슨은 최하위|워싱턴=김영희 특파원
미국 여성해방운동가들은 「미스」 「미시즈」 등 여성의 결혼·미혼 여부를 가리는 명칭을 남성의 미스터처럼 미즈(MS)로 통일하려는 운동의 일환으로 기관지 「MS」(월간)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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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베리건 목사 노벨상후보 추천
【스톡홀름27일UPI동양】투옥중인 2명의 미 반전파 목사들이 1972년도「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되었다고「스웨덴」의회의 한 의원이 27일 말했다. 「스웨덴」의회의「다니엘·비르·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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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경찰 맥거버 의원에 징역 위협
【사이공=신상갑 특파원】미 의회 반전파의 거두로서 오래 전부터 월남전을 반대해왔고 72년 미 민주당대통령 지명전 후보를 표방해온 「조지·맥거버」 상원의원(사우드·다크다주)은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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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거번」의원 월서 위기 모면
【사이공14일UPI 동양】미국 반전파 상원의장이며 내년 민주당 대통령후보자 명전에 출마할 뜻을 밝힌 「조지·맥거번」의장은 14일 저녁 「사이공」시내 「가톨릭」악당에서 월남종교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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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의 연말 시련|10억 추가 군원안
「닉슨」미대통령은 앞으로 1개월반밖에 남지 않은 제91차 의회의 회기 중에 중요안건을 내지 말아 달라는「휴·스코트」공화당 상원원내총무의 만류를 뿌리치고 19일 1억5천만「달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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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캄보디아 작전 봉쇄
【워싱턴1일 UPI특전동양】미 상원은 30일 의회의 사전동의 없이는 앞으로 「캄보디아」에서의 대규모 미군작전을 금지하는, 오랫동안 현안의제가 되어온「쿠퍼」-「처치」수정안을 찬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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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전권안 부결
【워싱턴11일AP특전동화】미국상원의 반전파의원들은 11일 미국의 인도차이나에서의 군사작전에 대해 전권을 부여하기를 거부함으로써 앞으로 미국의 캄보디아작전을 저지하려는 노력에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