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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창구가 비좁다|고금리좇아 목표 넘어선 정기예금실태
비생산성자금의 산업자금화를 위해 65년9월30일 금리현실화가 단행된 이후 사상류례없는 고금리를 쫓아 많은 돈이 은행창구로 몰려들었다. 재무부가 집계한 금융저축의 추세를 보면 6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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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수급의 전망
지난8월말 현재의 외환수급계획 집행실적은 1억7천만「달러」의 지불초과를 시현시키고 있어 외환수급전망을 흐리게 하고 있다한다. 연간 계획적자를 3천5벡만「달러」로 잡은 올해 외환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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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와 고투자간의 모순
역금리의 시정을 위한 제2단계 조치가 불원간 단행될 모양이다. 당초 재무당국은 9월초에 제2단계의 금리조정을 단행하겠다고 밝힌바 있으나 그것이 다시 10월로 연기된 것이다. 황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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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압력속의 환율 배경과 전망
환율이 움직이기 시작한지 2주일이 되었다. 그동안 안정노를 유지하던 환율은 8월16일부터 조금씩 오르기 시작하여 30일에는 대고객보도율「베이스」가 「달러」당 2백96원70전으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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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동향
외환율에대한 경제계의 심상치않은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있다. 지난 16일부터 조금씩 오르기 시작한 환율은 29일현재 대고객 매도율 기준으로「달러」당 2백76원80전에 이르고있어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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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 예산과 한미간의 이견
69연도 경제정책의 기본선에 대해서 최근 한미간에는 몇가지 중요한 이견이 노정되고 있는듯하다. 보도에 따르면 「유세이드」측은 지난 l2일 경제각의가 총자원예산안을 기획원에 재조정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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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에서자립까지「4색경제」
대한민국 경제20년. 해방의 기쁨도 순간으로돌리고 전란의 폐허에서 싹터야했던 우리의 경제도 이젠 횃수로는 성년이다. 1인당 국민소득이 1백23「달러」(67년)가 되기까지 우리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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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주의 시은현물 출자
황재무는 시중은행에 대한 정부의 현물출자를 끝으로 올해 정부주식의 공매는 끝막음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상으로 18억원의 매각수입을 계상했던 올해 정부소유주식 매각계획은 그동안 네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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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 체제의 명안|국제 결제 은 연차보고서
금·「달러」·「파운드」에 이어 이번에는 「프랑」화에 이르기까지 국제통화 체제가 불안하게 동요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결제은행(BIS)은「파운드」절하를 전후해서 격동했던 지난 한해를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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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변의 척도」에 강타 금 이중가격제|막다른 골목「위기」
지난 며칠 사이에 온 세계를 뒤흔든 유례없는 금파동은 드디어 금에 대한 이중가격제를 채택케 함으로써 금과 함께 「불변하는 가치의 척도」로 군림해온 「달러」의 위신은 회복하기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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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쟁
「파운드」화 평가절하후에 파상적으로 일고있는 「골드·러쉬」는 지난14일 그 절정에 이르렀다. 「런던」의 금시장은 14일저녁 폐쇄되고 은행도 문을 닫게 되었다. 뿐만아니라 미국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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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의 후퇴경향
「존슨」 미국대통령의「달러」방위조치로시작된 68년의 세계경제는 차츰 파동요인을 형성해가고 있는것같다. 작년의 「파운드」평가절하로 비롯된 세계경제의 불안은 이제 그절정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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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도과제 성장도과제 | 박충훈-유창순 현·전임기획원장관 대담|올해경제전망
지속적고도성장을 추구하면서 안정의 필요성이 또 그어느때보다도 제기된 상황속에서 세제개혁, 공공요금현실화, 「네거티브·시스팀」에 의한 무역자유화및 환율결정방식의 변경등 격동을 거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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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준 세계경기변동
파운드 평가절하 후 국제통화체제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달러의 안정이 필요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한나라의 경기변동이 세계경제에 영향을 줄만큼 국가간의 관계가 긴밀하게 되었으므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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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은행
금융정책의 정상화방향을 잡으려 노력하면서도 역시 변칙과 미봉적인 정책의 연속 끝에 또 한해를 넘기게 되었다. 공공부문과 해외부문에서 일어나는 유동성증가의 주름을 금융면이 걸머진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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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생의 길은 멀다|영 파운드 화 평가절하의 앞 뒤
영국의「파운드」화는 49년이래 18년만에 평가절하라는 운명 앞에 맞닥뜨렸다. 64년「파운드」위기가 닥쳐온 이후 줄곧 평가절하의 불안에 떨어오던「파운드」는 그때마다 GAB (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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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늘과 내일의 사아(45)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
가계·기업이 압박 안돼야 오늘날 선·후진국을 막론하고 재정부문의 팽창은 공통된 현상이다. 더욱이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개발도상에 있는 나라에 있어서 정부부문은 단지 자본평성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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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순환과 고금리정책
지난 9월말로 금리현실화 두돌을 맞이하였다. 내자를 동원하고 사채를 흡수하며 연체를 회수하고 금융에 대한 가수요를 막는다는 목적을 가지고 단행되었던 고금리정책은 지금도 많은 논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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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의 재편성과 남북문제|IMF 총회의 배경
국제유동성 증가를 위한 특별인출권(SDR) 설치문제와 선·후진국간의 현저한 경제적 격차를 좁혀달라는 저개발국의 압력이 작용할 남북문제- 이것이 25일부터 「리오데자네이로」에서 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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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파동의 사회·경제적 배경
「피라밋」계를 조직하여 1억5천여 만원을 사취한 사건이 발생하여 사회에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사기계 파동이 일어남으로써 선의의 계원이 피해를 입는다는 것도 문제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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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스 수입 등 폐지 검토
정부의 통화량 억제와 외환「인플레」를 막기 위한 최근의 일련의 대책은 현행 무역 및 그 금융지원 정책에 대한 여러 가지 변경을 요구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관계부처간의 의견대립과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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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미 10만「톤」 수입과 양정
쌀값파동이 일면서 또다시 외미 수입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이에 대하여 경제기획원과 농림부의 의견이 갈리고 있는 것 갈다. 농림부는 정부보유미가 2백만석이나 있고, 미국 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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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안정엔 성공
5월 3일은 처음으로 단일변동환율 제도를 실시한지 3주년―. 재무부는 64년 5월 3일의 단일변동환율 실시 이후 외환 보유고가 2백 20%나 늘었다는 사실을 비롯하여 환율의 장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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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억제 강화 불가피|2·4분기 안정계획의 문제점
2·4분기 중에는 농번기에 접어들면서 비료계정에서 약 20억원 이상과 해외부문에서 최소한 50억원 도합 70억원 이상의 통화량 팽창요인을 내포하고 있음에 반해 기중 통화량 증가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