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품·장치분야 강화 한국 IT 편식 고쳐야"
안경수 한국후지쯔 회장은 20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5회 '코리아리더스 포럼'에서 한국의 정보기술(IT) 의 편식성을 지적했다. 그는 주제 발표에서 "한국의 IT 산업은 메
-
삼성전자, 텍사스공장에 2억달러 추가 투자 결정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반도체공장에 추가로 2억 달러 넘게 투자하기로 14일 결정했다. 이 회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오스틴 사업장에 12인치 웨이퍼를 사용하는 반도체 생
-
1000원어치 팔아 76원 남겼다 … 534개 상장사 2005년 실적
지난해 상장사들은 물건을 더 많이 팔고도 이익은 되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유가와 원화 강세가 우리 기업들의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도 지난해
-
"'수도권 쇠사슬' 해법 하이닉스에서 찾았다"
"여기가 평택의 통북시장이에요. 600여 개의 상점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재래시장이지요. 이 사진은 시내버스를 기다리던 사람들과 악수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인근 마을로
-
세계 3위 반도체사 TI 서울 연구소 열어
미국의 세계 3위 반도체 업체인 텍사스인스투르먼트(TI)가 28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한국법인 사무실 내에 연구개발(R&D) 센터인 'TI 차세대 무선통신연구소'를 열었다. 이
-
대학도 '맹모삼천지교'?
▶ 우리나라 대학은 양적으로는 성장했으나 질적으로는 경쟁력이 없다. 연구도 교육도 외국 대학에 비해 뒤지는 편이다. 그러나 최근 대학마다 경쟁력 향상을 위해 중장기 프로젝트를 마련
-
여당, 선거 띄우기 빠른 걸음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왼쪽)이 26일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 수원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진 전 장관이 로봇이 전해주는 입당원서를 건네받자 정동영 당의장이 박
-
"한국 자본시장 급속 성장 동북아 금융허브 가능성 커"
“외환은행 구조조정 충실자본비율 국내 최고 수준” "서울은 중국의 월스트리트로 성장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외환은행 로버트 팰런(사진) 의장은 7일 본지 기자와 만나
-
'SKT 성공학' 하버드서 강의
SK텔레콤과 포스코의 성공 사례가 미 하버드.스탠퍼드 대학에서 정식 강의 소재로 채택된다. SK텔레콤은 하버드 경영대학원(HBS)이 자사에 대한 사례 연구를 교과목으로 채택했다고
-
대미 수출 한국만 줄었다
미국 시장에서 한국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가 최근 미 상무부에서 발표한 '미국의 2005년 수출입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
[월요인터뷰] "인권위 권고안 성토" 재계 성명 주도한 이수영 경총회장
만난 사람 = 김동섭 산업데스크 연초부터 재계가 목소리를 높였다. 국가인권위원회의 국가 인권정책 기본계획(NAP) 권고안에 대해 경제 5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이를 성토하고 나선
-
"한국 R&D센터 D는 없고 R만 있어"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인 인텔은 2004년 한국에 연구개발(R&D)센터를 개설했다. 설립 당시 이 센터는 인텔의 동북아 연구개발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인텔은 최근
-
"대학도 변해야 산다"
첨단 기술과 지식 정보화가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경제 시대를 맞아 지역경제 정책의 육성을 바탕으로 한 국가경쟁력 확보가 화두가 되고 있다. 또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산업,
-
반도체·휴대폰·자동차·조선, 세계일류 대행진
삼성경제연구소는 올해 중국 기업뿐 아니라 해외 선진 기업도 국내시장에서 저가 판매 전략을 강화해 국내시장의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와이브로(휴대 인터넷) 등
-
2006년 무역흑자 230억 달러 예상
올해 한국의 수출은 지난해보다 11.7% 늘어난 31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수입은 13% 증가한 2950억 달러에 달해 무역규모가 6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
-
[NIE] 세계화의 두 얼굴
지난해 12월 13일 홍콩WTO 각료회의에 반대하여 원정시위에 나선 한국 농민들이 홍콩항 앞바다에 뛰어들어 태극기를 들고 해상시위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농산물과 서비스 시장
-
[Boomup!역시경제다] '경제 효자' 전설은 계속된다
인천항 부두에 도착하고 있는 미국 수출용 승용차들. 수출 오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수년의 내수 부진에서 벗어나 올해 한국 자동차 산업은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설 전망이다.
-
"왜 우리에겐 이건희같은 인물이 없나"
"왜 우리 전자업계에는 이건희(얼굴)가 없는 것일까." 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발행하는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최근호가 소개한 일본 전자업계의 '한탄'이다. 이 잡지는 '일본 전자
-
[시론] 원·엔 환율 급락에 민감할 필요 없다
지난 1년간 외환시장의 관심은 원-달러 환율이 1000원대를 깨느냐와 중국 위안화의 추가 절상 가능성에 집중돼 있었다. 그러나 의외의 복병이 등장했다. 실질적으로 올해 외환시장의
-
자동차·조선 '순항' IT는 '서행'
삼성경제연구소는 내년에는 자동차와 조선업종이 계속 좋고 유통 등 서비스업도 기지개를 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정보통신과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산업의 성장률은 다소 둔화할
-
[환경경영기업들] 개발서 폐기까지 '공해 0' 도전
전자 업종은 환경친화 경영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업종이다. 내년 7월부터 유럽연합(EU)에서 환경규제가 강화되기 때문이다. EU는 전자제품의 원료에서 완제품까지 납.수은.카드뮴.
-
[전국프리즘] 김치·부침개로 또 다른 '4강 신화' 쓰자
약소국 콤플렉스에 시달리던 1980년대 유학 시절과 달리 월드컵 4강 이후 지난해 독일에서 연구년을 보낼 때는 교민과 유학생들이 매우 당당해 보였다. 그리고 실제로 가는 곳마다
-
인텔·마이크론 낸드 플래시 합작해도 삼성전자 위협하지 못할 것
미국 반도체 업체 AMD의 헥터 루이즈(사진) 회장은 5일 서울 대치동 글래스타워에서 열린 AMD한국기술개발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이 개발센터는 앞으로 한국 업체들의 모바일 기기
-
[디지털국회] 한국 콘텐트 개발없는 한 IT강국 아니다.
임도빈님 안녕하세요... 제가 올린 글의 내용은 사실 몇줄의 글로서 표현하기 힘든부분들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를 나열하자면 한편의 논문이라도 써야 하겠지요... 제가 몇가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