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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에 최대 5조원 지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실사 중인 금호산업이 향후 출자전환과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 5조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금호산업은 25일 서울 양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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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명예회장 대한통운 등기이사 사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이 대한통운의 사내 등기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금호타이어 등을 제외한 대부분 계열사의 등기이사직도 이달 주주총회에서 내놓을 예정이다. 대한통운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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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난’ 없는 설날을 맞고 싶다
자금난에다 ‘형제의 난’까지 겹쳐 법정관리 위기에 빠졌던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일단 ‘큰 불’을 껐다. 사주 일가의 사재 출연과 형제 간 분리경영 합의로 채권단으로부터 경영권을 보장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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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대주주 경영권 보장서 제외
금호아시아나그룹 채권단이 경영권을 최대 5년간 보장하기로 한 대상에 금호산업은 제외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익명을 요구한 채권단의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말 대주주가 사재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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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일가, 그룹 경영권 지키기 위해 결단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운명을 쥔 건 그룹의 지주회사인 금호석유화학이었다. 금호그룹 대주주 일가가 사재 출연을 늦추자 채권단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자율협약’을 포기하고, ‘워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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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그룹 사실상 형제 분할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회사를 형제 분할하기로 한 가운데 8일 서울 금호아시아나 본관 건물은 밤늦도록 불을 밝혔다. [연합뉴스]금호아시아나그룹 대주주들이 보유 주식을 채권단에 담보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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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합의’가 구조조정 최대 관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구조조정이 최대 고비를 맞았다. 대주주 일가가 약속대로 계열사 주식을 담보로 내놓지 않자,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8일 회의를 하고 강도 높은 대책을 논의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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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주식 안 내놓으면 금호 경영권 보장 못 한다”
민유성(사진)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은 “금호아시아나 대주주 일가가 채권단에 계열사 주식을 담보로 내놓고 처분 위임권을 넘기지 않으면 그룹 경영권을 보장할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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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 출연하고 경영 복귀하겠다”박찬구 전 금호유화 회장 밝혀
지난해 전격 해임됐던 박찬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화학부문 회장이 5일 사재를 출연하고, 경영에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전 회장의 대리인인 법무법인 산지는 이날 “(주채권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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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박찬구씨 부자, 금호석화 주식 매도
금호석유화학은 박찬구 전 화학부문 회장과 장남 박준경 금호타이어 부장이 금호석유화학 주식 일부를 장내 매도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앞서 박 전 회장 부자는 15일에도 공시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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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그룹 경영권 ‘5년 보장’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최장 5년간 그룹 경영권을 보장받았다. ‘5년 보장’은 금호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금호석유화학뿐 아니라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을 하는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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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그룹 총수 일가 보유한 주식 총액 3000억 사재 출연 방법·규모에 관심 쏠려
29~30일 대우건설 풋백옵션 해결과 금호그룹 유동성 지원을 위한 금호그룹과 채권단 간 협상에서 금호석유화학 워크아웃 문제가 가장 많은 줄다리기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호석유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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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웅진 총괄 부회장 이주석 外
웅진 총괄 부회장 이주석 극동건설 회장 송인회 웅진그룹은 이주석(사진 위)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웅진그룹 총괄 대표이사 부회장에 영입하고 송인회(사진 아래) 극동건설 사장을 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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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떠나고, 사업도 떠나고…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자살은 충격적이다. 국내 굴지의 재벌 회장을 지낸 그가 왜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가족 간의 분쟁, 자식의 구속, 회사의 경영 악화 등 여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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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등 9개 그룹 구조조정 중 … 한국도 산업지도 재편 불가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까지만 해도 대우건설·대한통운 등을 인수하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금융위기 후 자금난에 시달리다 6월엔 대우건설을 매각한다고 발표하기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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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미녀’로 난다 금호아시아나 광고 모델 김아중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여배우 김아중(27·사진)씨를 그룹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7일 “친근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동시에 지닌 배우 김아중씨를 그룹 광고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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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의 경제세상]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전 회장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무더운 여름철 잘 지내시는지요? 생애 가장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건 아닌지요? 무엇보다 그룹 도약을 위한 회심작으로 인수했던 대우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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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의 경제세상]박삼구 금호아시아나 전 회장께
무더운 여름철 잘 지내시는지요? 생애 가장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건 아닌지요? 무엇보다 그룹 도약을 위한 회심작으로 인수했던 대우건설을 3년 만에 다시 내놓아 속이 많이 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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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박찬구 전 회장 “이사회 해임 결의에 법적 조치”
박삼구(64) 명예회장과 함께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기로 했던 금호아시아나그룹 화학부문의 박찬구(61) 전 회장이 “회장직 해임 결의에 문제가 있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3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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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법 금호아시아나 회장 취임 … “그룹 구조조정 속도 높이겠다”
31일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취임식에서 전임 회장인 박삼구 명예회장(右)이 박찬법 신임 회장에게 그룹 깃발을 건네주고 있다. [김성룡 기자]박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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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금호 형제 회장 간 갈등 인감도장 문제로 커졌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형제간의 갈등 이후 전문경영인 체제로 들어섰다. 사진은 서울 신문로 본사 로비에 있는 창업주 고(故) 박인천 회장의 흉상. [최승식 기자] 박삼구(64) 금호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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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예정대로 매각될 듯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박삼구·박찬구 두 형제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대우건설 매각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금호아시아나는 대우건설을 올해 안에 매각하지 않으면 연말에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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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 해임안’ 본인 빼고 모두 찬성했다
“(상의도 없이) 왜 금호석유화학 지분을 사들였나요?”(이사회 참석자 중 한 명) “… 문제를 일으키려고 한 것은 아닙니다.”(박찬구 금호아시아나그룹 석유화학 부문 회장)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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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금호사태, 구조조정 차질 생기면 안 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위기다. 박삼구 그룹 회장과 그의 동생인 박찬구 화학부문 회장이 그제 경영 일선에서 같이 물러났다. 찬구 회장은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고, 삼구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