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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당선자에 송구"… 축하 蘭 몸둘 곳 없는 鄭
노무현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대표의 태도가 돌변했다. 그는 20일 아침 盧당선자에게 축하 난을 보낸 뒤 당사에 나와 '대국민 사과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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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싱크로나이즈드 우승
박진원-안다솜(정신여중)이 지난 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벌어진 제3회 국제싱크로나이즈드 수영대회 듀엣 종목에서 러시아 선수들을 물리치고 우승,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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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도전부터 좌절까지]월드컵 타고 鄭風몰이 조직력 약세 결국 꿈 접어
꿈★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국민통합21 정몽준(얼굴) 후보는 25일 0시10분 패배가 확정되는 순간 지긋이 눈을 감았다. 그리곤 잠시 뒤 담담한 목소리로 "노무현 후보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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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 李 "짬나면 음악" 盧 "뭐든 호기심" 鄭 "운동이 최고"
대선 주요 후보들, 이른바 빅3를 검증하기 위해선 정책과 공약, 정치 이력을 살피는 것만으론 부족하다. 그들의 평소 습관이나 취미, 식사나 음주 버릇도 따져볼 필요가 있다. 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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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21 선대위장 신낙균씨
국민통합21은 11일 선거대책위원장에 신낙균 전 문화관광부장관을 임명했다. ▶부위원장=이철·박범진·박진원▶본부장=김민석▶고문단장=서석재▶특보단장=조남풍▶법률지원단장=이치호▶정책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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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鄭 물밑접촉… 단일화 논의 점화
국민통합21이 7일 후보단일화대책위와 협상단을 구성함에 따라 정몽준(鄭夢準)-노무현(盧武鉉)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민주당의 盧후보 측도 이날 단일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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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후보측 "국민경선도 검토"
정몽준(鄭夢準)후보측의 국민통합21은 오는 8일께 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측이 공식 제안한 국민경선제를 포함, 모든 방안을 놓고 후보단일화 협상을 벌이겠다는 선언할 것으로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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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도 여러 종류가 있을 것"
▷"그것은 전혀 실현 불가능한 시도."-노르웨이 외무부 대변인, 한 인권단체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체첸 인권탄압 혐의로 사법 당국에 고발한 데 대해. ▷"어린이들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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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시작부터 삐걱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국민통합21'의 정몽준 후보간의 후보 단일화를 위한 협상이 준비단계에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기선을 잡으려는 양측 신경전과 경선방식을 둘러싼 이견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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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盧 경선론 재부상
각종 여론조사에서 정몽준(鄭夢準)의원의 지지율이 하락 추세를 보이면서 鄭의원과 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가 경선을 통해 후보를 단일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鄭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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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21, 조직책 28명 선정
'국민통합21'은 27일 경기 남양주 지구당에 신낙균 전 문화관광부장관, 충북 진천·괴산·음성지구당에 김진선 전 육군대장을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28명의 지구당 조직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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用人術: 李'의견수렴형' 盧'권한위임형' 鄭'실용주의형'
중앙일보는 대선후보를 검증하는 차원에서 주요 후보들의 출생에서 현재까지의 삶의 궤적을 추적, 집중보도한 바 있다. 이번에는 이들이 대통령이 됐을 때 어떻게 국정을 운용할지 예측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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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민주 '鄭때리기' 공조?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연일 정몽준 의원에 대해 맹공을 퍼붓고 있다. 특히 鄭의원의 지지율 하락으로 22일 4자연대가 헝클어질 조짐을 보이자 더욱 날이 섰다. 이참에 예봉(銳鋒)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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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바람 계속 불까
대선이 두달 앞으로 다가왔다. 중앙일보는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6대 대통령선거의 굵직굵직한 변수들을 심도있게 짚어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이들 변수는 그 향배에 따라 차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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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책기구·경제영수회담 하자면서… '초당적 경제협력'은 말뿐
"경제를 살리자"는 정치권의 제안 공방이 실속 없는 말잔치로 흐르고 있다. 각당 모두 '초당적 협력'을 강조하면서도 상대방의 제안을 서로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문제 해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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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創黨 누구에 맡기나" 고민하는 정몽준
정몽준(鄭夢準·얼굴)의원이 이끄는 '국민 통합을 위한 신당 창당 추진위'의 얼개가 6일 짜였다. 그동안은 강신옥(姜信玉)창당기획단장과 박진원(朴進遠·국제변호사)대선기획단장의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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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新黨 본격 작업 창당기획단장 강신옥씨 대선기획단장 박진원씨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정몽준(鄭夢準)의원 측은 26일 창당기획단장에 강신옥(姜信玉·66) 전 의원을, 대선기획단장에 박진원(朴進遠·56)변호사를 선임했다. 鄭의원 측은 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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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탐구정몽준]"경제 알아야" 아버지 권유 商大 진학
정몽준의 성장 과정에서 운동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중·고교 시절 축구·농구·승마·스키·권투·수영·다이빙·체조에 손을 댔다. 대학에 진학해서는 육상·테니스·수상스키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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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은 왕' 祖父의 가르침
철저한 장사꾼이셨던 할아버지(매헌 박승직)의 가장 큰 가르침은 '손님이 왕'이라는 것이다. 1896년 서울 종로4가에서 포목점 '박승직 상점'(두산그룹의 모태)을 연 할아버지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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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태식
이철승(哲承)전 신민당 대표의 비서실장으로 정계에 입문한 5선 의원. 옛 민주당(1993년)시절 정당 사상 첫 경선을 통해 원내총무에 당선됐었다. 13대 국회 때는 재무위 국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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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役' 아직도 헛바퀴
사외이사 제도가 시행 5년째를 맞고 있으나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고 있다. 대주주의 전횡을 견제하고 회사경영에 조언을 하는 등 긍정적인 역할도 했지만 중간평가 성적표는 썩 좋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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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40대 임원 등장
12월 결산 상장기업 1백97개사와 등록기업 96개사 등 모두 2백93개사의 주총이 15일 집중적으로 열렸다. 포항제철은 이날 주총에서 상임이사 7명 중 1명을, 집행임원 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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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인사
◇증권거래소 상장사 ▶경남기업②하천봉·오승현③이재덕▶계룡건설①손정·이승찬②오덕균▶계양전기①박영원▶고려개발①오풍명·김세호·김영규·이해욱②김수일·김수삼③성낙우▶고려종합운수②배병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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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성·지속성 위해 금감위원 임기 지켜져야"
금융감독위원회 박진원 비상임위원(변호사)은 25일 "금융감독위원장을 비롯한 금감위원이 자주 교체됨으로써 금융감독의 독립성과지속성을 확보하려는 위원회제 도입의 취지를 충분히 살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