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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이창호 첫 승 합작 ‘사제의 힘’
월드메르디앙이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던 신성건설을 4대1로 완파하며 모처럼 힘을 냈다. 대국장은 멀리 태평양의 사이판 섬 월드메르디앙 리조트. 2008 한국리그에서 처음 벌어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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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한국바둑리그 초반 판세 보니
2008 한국바둑리그의 풍경은 한마디로 ‘다채로움’ 그 자체다. 팀의 생사를 좌우할 것으로 지목된 6명의 초단 중 숨은 보석들이 환하게 얼굴을 드러내고 있고 조연에 머물러 있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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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첫 출전 6인의 초단 … 누가 보석일까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에 출전하는 8개팀 주장들이 개막식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연소 주장인 김지석(19·영남일보)과 박영훈(신성건설)·원성진(월드메르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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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어떤 물 드릴까요?”
4년 전 런던의 레스토랑을 취재하기 위해 출장을 갔던 적이 있다. 그중 가장 힙(hip)하게 떠오르고 있다는 아시아 퓨전 레스토랑 ‘하카산’에서 내 눈길을 끌었던 것은 특별한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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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어떤 물 드릴까요?”
커피 하나를 살 때도 ‘거품은 적지만 뜨거운 디카페인 커피’를 주문하는 까다로운 그녀. 매사에 건강과 실용성을 생각하며 먹을거리를 고르는 그대라면 물까지도 깐깐히 고르는 것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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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 한경닷컴 공동으로 2007 투자설명회 개최
한국증권은 12월 14일(목) 오후 4시, 한경닷컴(www.hankyung.com)과 공동으로 ‘2007 한국증시 어디로? 주식시장 전망 및 유망종목 소개’ 라는 주제로 무료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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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평기 전 광주시 교육위원 별세 外
▶김평기씨(전 광주시 교육위원)별세, 김재황씨(누리박스 프로그래머)부친상, 이정현(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공보특보).상준씨(웨이브랩 영화음향담당)장인상=3일 오전 6시 광주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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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반대 성명 참가 학자들
강경근(숭실대 법학과 교수), 강경태(신라대 교수), 강귀순(부산남중 교사), 강근형(제주대 교수), 강대기(숭실대 정보사회학 교수), 강명헌(단국대 경제무역학부 교수), 강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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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중견기업] 노루페인트 … 중국 자존심 자금성도 칠했다
눈부신 황금빛 기와. 형형색색의 그림으로 단장된 대들보. 사열하듯 늘어선 붉은 기둥과 끝없이 이어진 담벽들. 동양 최대의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는 중국 베이징의 자금성(紫禁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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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마키아벨리(레오 스트라우스 지음, 함규진 옮김, 구운몽, 492쪽, 2만5000원)=미국 네오콘의 사상적 스승으로 꼽히는 세계적 정치철학자가 마키아벨리의 주요 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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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7일 여류명인전 결승 1국 外
7일 여류명인전 결승 1국 조혜연 6단이 여류 명인전 우승컵을 놓고 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과 대결한다. 지난해 0대 2로 져 우승컵을 빼앗긴 조혜연이 이번엔 설욕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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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샛별들의 잔치는 화려했다
2005년의 세계바둑은 이창호.이세돌.최철한.박영훈 등 4천왕의 해였다. 막강한 실력을 지닌 이들 4명은 세계를 평정했고 영토를 나누어 가졌다. 그러나 이들 4천왕의 틈새를 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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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초단 박정근, 뒤집기로 고근태 격파
박카스배 천원전 결승3국에서 박정근 초단이 고근태 3단에게 백을 들고 2집반을 이겼다. 1국과 2국에서 연거푸 반집패를 당했던 비운(?)의 박정근 초단이 벼랑 끝에서 반격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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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근태, 연거푸 반집승
반집은 운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두번 연속 반집승을 거두는 것은 대운이 트였다고 봐야 할까. 박카스배 천원전 결승에서 고근태 3단이 박정근 초단에게 두번 연속 반집승을 거두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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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근태 3단 '양손에 떡'… 아마추어 출신 신예 2개 기전 결승 올라
아마추어 출신의 18세 신예기사 고근태 3단이 두 개의 결승전에 동시에 올랐다. 정상 진입을 노리는 막강 신예들이 즐비한 상황에서 고근태의 약진은 바둑계에서 놀라운 성취로 받아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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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근 초단 천원전 결승 올라
박정근(19) 초단이 천원전 결승에 올라 사상 첫 '초단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프로가 된 새내기 박정근은 21일 천원전 준결승에서 강지성 7단에게 백 3집반승을 거두고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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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기 KT배 왕위전' 녹슬지 않은 황제의 칼
제39기 KT배 왕위전 [장면 1] 黑. 원성진 6단 白. 조훈현 9단 조훈현 9단은 "실력이 약해져 할 수 없이 TV 해설에 나섰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같은 엄살(?)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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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돌보는 보람 남자도 똑같죠"
▶ 남자 영유아 교사 박창홍.최종문.박정근.임정수.장문규씨(왼쪽부터)가 ‘사랑해요’라는 뜻의 손동작을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보육 시설에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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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1차 공천신청자 명단
한나라당은 11일 4.15 총선 출마를 위해 후보 공천을 신청한 이들의 1차 명단을 발표했다. 다음은 명단 내용. ◇서울 ▶종로(1) = 朴 振(47.국회의원) ▶중구(4) = 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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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5 총선 출마 예상자 명단] 울산
4.15 총선은 대혼전을 예고한다. 출마의사를 직.간접으로 밝힌 예비후보의 수는 2천여명 안팎이다. 대략 10대1 정도의 경쟁률이다. 명단은 중앙일보 인터넷 홈페이지(www.j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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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17대총선 출마 예상자] 추가
▶중.동구 서영림 43 정당인 ▶부산진 갑 하계열 58 전 구청장 ▶남 구 안호국 42 시민운동 ▶북.강서 을 한이헌 59 전 국회의원 ▶해운대.기장 을 김태홍 43 자민련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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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볼 '외인 괴물투수'
"공이 너무 빨라요." "배트가 밀려요." 국내 소프트볼계에 '괴물 투수'가 등장했다. 18일 장충리틀구장에서 벌어진 제15회 회장기 전국여자대학 소프트볼 대회 준결승전에 출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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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하프 우승 박정근
"선수 때 못해본 우승을 사회 나와서 해보네요." 남자 하프부문 1위 박정근(33·인테리어업체 근무)씨는 전북 남원농고 재학 당시 전국체전까지 출전한 중장거리 선수 출신이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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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이상훈"… 복귀후 첫승
'갈기머리' 이상훈(LG·사진)이 국내 복귀 후 첫승을 따내며 3연패에 빠졌던 팀을 구했다. 이상훈은 12일 마산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경기에서 3-3 동점으로 맞선 7회말 2사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