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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무대"…「천막극장」이 선다|6개 극단 참여, 대표작 공연
무더운 여름, 극장에 앉아 안 오는 관객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관객속에 뛰어들어 연극인구의 저변학대를 시도하는 『여름천막극장』이 문을 연다. 극단 「가교」가 주최하는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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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는 15대7… 뒷맛쓴 무소속쟁탈전
공화당과 신민당의 무소속의원 쟁탈전은 15대7로 숫자상 공화당쪽에 유리하게 끝났으나 과정에 서는 기선을 잡은 신민당이 판정승. 당초 9명에서 11명까지로 예측되던 신민당의 영입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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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의원 15명 공화당 입당수속|의석분석-공화=83, 유정=77, 신민=68, 통일=3
공화당은 7일 12명의 무소속의원들로부터 입당원서를 받은데 이어 8일 김진만·함종빈·홍성자의원의 입당절차를 밟아 무소속15명전원을끌어들이게 됐다. 공화당은 9일 중앙당사에서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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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팽창」에 허둥지둥|공화당의 무리한 무소속의원 포섭
신민당에 김영삼체제가 들어서면서 원내판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신민당이 기선을 잡아 무소속의원 7명을 입당시키고 친여쪽인 임호·변정일의원까지 받아 들이기로한데 충격을 받은 공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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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무소속의원 모두 입당시키기로
신민당이 무소속의원을 대거 입당시킨데 이어 공화당이 7일 입당을 원하는 무소속의원을 모두 받아들이기로 결정, 민정회소속 15명중 신민당입당이 거론됐던 임호·변정일·함종윤의원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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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으로 남으라는 여론
잔여민정회의원들은 7일국회에서 공화당입당문제를 협의, 대부분이 입당의사를 밝혀 문제가 쉽게 풀렸으나 신민당 입당설이 돌았던 박용기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에서 무소속으로 남으라는 여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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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산다더니 번지수 달라
박준규공화당의장서리는 6일낮 이후낙민정회회장을 만난자리에서 신민당에 가고난 나머지의원들을 모두 받아들이겠다고 제의. 6일밤 P「호텔」에서 급히 자리를 함께한 11명의 무소속의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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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로 안나가면 보류"
9명의 무소속의원들과함께 입당하려던 박용기의원과 함종보의원은 마지막순간에 뒤로물러서 결국 5일의 입당행사에 불참. 4일 의원회관에서 열린 모임에까지 참석했다가 지구당위원장의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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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의원 9명 신민입당확정|예춘호·오세응·한병송·김현규·이상민·임호·박찬·손주항·변정일의원
국회민정회소속의 예춘호 오세응 한병송 손주항 임호 김현규 이상민 변정일의원과 무소속의 박찬의원이 신민당에 입당키로했다. 이에따라「민정회」는 국회법에 따른 정족수(20명)에 미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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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회 의원들 손 의원 면회
○…국회 민정회의 권오태 총무와 이상현 한갑수 박용기 변정일 의원은 20일 하오 전주에 내려가 구속중인 손주항 의원(민정)을 면회했다. 이들은『손 의원이 7년 구형에도 담담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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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회의원들 손의원면회
국회민정회소속 예춘호 한병송 임호 박용기 변정일의원은 11일 전주교도소에 수감중인 손주항의원을 면회하고 위로. 한병송위원은『손의원의 결심공판날짜가 18일로 잡혀 그전에 한번 찾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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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상위간사 내정
여야는 22일 국회각상임위간사를 다음과 같이 내정했다. ▲운영=김룡호(공) 이해원(유) 김상진(신) 이상민(민정) ▲법사=박매종(공) 갈봉근(유) 박병효(신) 김수(민) ▲외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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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입건 당선자 처리 주시
공화당과 신민당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입건된 8명의 당선자 기소 여부를 주시. 이들이 기소돼 5천 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게 되면 당선 무효가 돼(국회의원 선거법 1백88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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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회·종친회로 8대 낙선을 설욕
부안에서 농사를 지으며 정읍·신태인·전주 등지에 정미소를 차린 전형적인 독농가. 8대에 무소속으로 출마, 낙선한 박씨는 설욕을 위해 「덕촌 장학회」를 만들어 매년 1천만 원을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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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의 흐름으로 본 10대 총선
10대 국회는 지역구 당선자 1백54명 중 초선이 48명이나 돼 전 의석의 약 3분의1이「새 얼굴」로 교체된다. 각각 4명씩의 언론인 출신과 변호사가 포함된 이 신참들의 진취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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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무소속 흡수 적극 추진
공화당과 신민당은 이번 선거 결과 무소속 당선자가 국회법에 규정된 원내 교섭단체 구성 요건(20명 이상)을 충족시킨 22명이나 진출한 사태를 중시, 이들을 가급적 최대한으로 입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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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시즈위·벤지는 죽었다』 (극단「고향」, 9 ∼ 15 일 하오3시·7시 ,「세실」극장) -「아놀·후가드」「존·카니 」「윈스턴·앵초나」구성·구희서역·박용기·오종우연출·전무송·이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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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극 갖는 연극계 명콤비|전무송·이호재씨
『생일「피티」』 『잉여부부』 『「고드」를 기다리며』 등에서 10여년 가까이 단짝의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온 연극배우 전무송·이호재씨가 처음으로 단 둘만의 2인극 무대에 출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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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갈수 없는 나라
이튿날 아침 9시경, 경식이 간밤에 부산으로부터 받은 연락 내용을 계장에게 마악 보고하고 난 다음이었다. 비상전화의 벨이 울리고, 박형사가 전화를 받아 메모를 하는 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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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주체 오늘의 현주소
「5·16」군사혁명 후 17년이 지나는 동안 혁명주체 1백55명은 6명이 타계했고 주류가 각계로 분산, 오늘의「현주소」가 다양하게 변화. 주체들의 근황을 보면―. △국회의원 =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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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민용 「아파트」 입주권 빼주고 수뇌
서울지검 한영석검사는 5일 철거민용 「아파트」 입주권을 복덕방 업자에게 빼내주고 5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서울시 직원 전진택씨(42)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전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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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질 때까지』 극단 「고향」 공연
극단 「고향」은 미국의 추리 극작가 「프레드릭·노트」작 『어두워질 때까지』 (이진수 역)를 6일까지 (매일 하오 3시30분·7시30분) 국립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오드리·헵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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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원 노임 갈취
서울 북부 경찰서는 16일 아진 교통 주식회사 (서울 도봉구 도봉동 450)와 부정 방지 계약을 맺고 계수원 53명을 고용, 시내 「버스」에 계수원으로 승차시킨 후 이들로부터 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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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의 9월…붐비는 문화행사
9월은 가을을 여는 달이다. 여름내 무더위에 눌려있던 문화계도 가을의 문턱에서 기지개를 켜고있다. 서울의 화랑가는 이미 12월까지 모든 예약이 넘쳐있는가 하면 음악계는 제1회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