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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제조업 통해 산업보국 실현” 72년간 현장 지킨 경영인
김상하(1926~2021) 삼양그룹 명예회장이 20일 별세했다. [중앙포토] 최장수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내며 삼양그룹을 이끌어온 김상하 명예회장이 20일 별세했다. 9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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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때도 직원 1명 안 잘랐다, 김상하 삼양그룹 회장[1926~2021.1.20]
최장수 대한상의 회장을 지낸 김상하 삼양그룹 명예회장이 20일 별세했다. 중앙포토 최장수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내며 삼양그룹을 이끌어온 김상하 명예회장이 1월 20일 별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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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빛’ 유관순·박에스터 …한국 여성 지도자의 산실
이화학당 본관 자리에 방향을 남쪽으로 틀고 들어선 126년 전통의 이화여자고등학교. 정원에는 한국여성 신교육의 발상지 기념비가 서 있다. 언덕 아래 ‘유관순 우물’이 보인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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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梨花人에 김애마.전신애씨-梨大개교 110주년
사학의 명문 이화여대가 개교 1백10주년을 맞았다. 이화여대는 31일 캠퍼스에서 1백10주년 기념식을 갖고 김애마(金愛麻)전이대사범대 학장과 전신애(全信愛)미국 일리노이주 노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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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0) 제78화 YWCA 60년(96) 김갑순
한국YWCA가 60년동안 그만큼 자랄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지도자들의 봉사정신과 부단한 노력, 창의력의 발휘로 그때그때 여성들의 요구에 응하는 활동을 펴나간 대문이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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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512》 YWCA 60년 (68)비좁은 캠프장
유한양행 사장 유일한씨가 기증한 누사의 야산 3만9천8백평에 뉴욕의 사업가「베어드」씨의 기부금이 주축이 되어 건립된 본관은 연건평 4백평으로 한층은 강당과 식당 주방, 한층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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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511》YWCA 60년(67)
청소년들의 심신단련을 위해 캠프프로그램을 중요하게 여기는 몇몇 단체들이 있다. 걸스카웃, 보이스카웃이 가장 잘 알려진 단체이고 YWCA도 마크인 삼각형이 뜻하는바 지·덕·체 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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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510》제78화 YWCA 60년 (66)
68년 창립45주년이 지난 다음해 9월10일. 한국YWCA연합회 회관 봉헌예배가 거행되었다. 이날 세계YWCA 부회장「델·카르멘」여사가 참석하여 개관테이프를 끊었고 내빈대표로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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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화 YMCA의 60년 모금활동|기업체들 찾아 설명했으나 별다른 성과 없어 록펠러재단에 호소 천만불 지원 받아|박「에스터」씨가 앞장…회관 완공
서울 YWCA 건물을 위한 모금의 일환으로 미국대사관저에서 있었던 「국제축연」이 대성황을 이루어 회관 건립의 앞날이 밝을 것을 점쳐준 것 같았다. 그러나 수천만원의 거금을 순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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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화 YMCA60년 서울 Y회관 건립|수복후 프로그램 늘면서 새건물 필요성 절실 위원회 구성하고 모금 위한 「국제축연」
미대사관서 열린 축연서 12,000컷 모아 폐허가 된 서울도 수복한지 2∼3년만에 제법 제 모습을 되찾아 개인이나 단체나 다 자리를 잡게 되었다. 한국YWCA와 서울Y가 명동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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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호 멜번·75년가 벤쿠버 대회 참가
55년 세계YWCA 창실 1백주년 기념식과 4년마다 있는 세계Y협의회가 련던에서 있었던 것은 이미 말한바 이거니와 이 회의에 우러한국Y대표로는 당시 회장이었던박「마리아」써,협동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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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1) -(제78화) 국제친선부
YWCA는 국제적인 기관인 만큼 국제친선 활동은 그만큼 중요하다. 박「에스터」 씨는 회원들에게 이 국제적인 의미를 설명하고 이해시키는데 노력해왔다. 그는 자기 자신이 모델이며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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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 60년 (34)
9.28수복 후 Y도 앞장서 서울로 YWCA가 중점을 두는 것이 지도자 양성에 있었고, 특히 간사 훈련에 대한 것이 초기 김성실씨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겠다. 일할 사람을 기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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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화 YMCA60년
YWCA의 성격.이는 물론 여러가지로 해석될 수 있겠으나 그 첫째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다는 것은 변할 수 없는 것이다. 박「에스터」 고문총무가 한국에 와서 첫번깨 받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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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5)YMCA 60년(78)
해방과 더불어 홍수같이 쏟아져 나온 것이 여성단체와 정당이었다. 그중 중요한 것은 박순천·황신덕·박승호·유영준(월북)씨 등을 중심으로 건국 부녀동맹이 결성되고, 임영신·김영씨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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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다시 한국에
◇박에스터 여사(80·한국 YWCA창시자)가 1년3개월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현재 미하와이에 있는 아케디아 양로원에서 지내고 있는 박여사는 「센터유니언 처치」의 회윈으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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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예년에 없던 활기…첫 향연은「유리·부코프」피아노 독주회|『나비부인』·『춘희』등「오페라」도…월말엔 무형문화재 발표회
이번 봄의 악단은 예년에 없이 많은「오페라」공연과 또 해외 연주가 초청 공연, 그리고「오키스트러」외국내 음악인의 독주·독창회 등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해외연주가로는「헝가리」태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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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한 어머니」에 박 에스터 여사 선정
새싹회 (회장 윤석중)에서는 8일 제15회 어머니날을 맞아 「71년의 장한어머니」로 「YWCA 의 어머니」 박 에스터 여사(사진·69)를 뽑았다. 박여사는 1928년부터 43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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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터」여사의 생애|33세로 요절한 한국 최초의 여의사
한국여성으로는 처음 미국에 유학 가서 최초의 여자의사가 되어 돌아왔던「박·에스터」씨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이렇다 할 기록이 없었다. 이대에서 오는5윌 발간할 예정인 『한국여성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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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인술개화(1)|정구충
내가 일본 오오사까 욋과 대학(고등의 학교)으로 유학의 길을 떠난 것은 1912년 9월이었다. 서울서 부산까지는 이미 7년 전에 개통된 기차를 탔고 부산서 시모노세끼는 취항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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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여사 칠순잔치
15일은 프란체스카여사가 이화장에 돌아와맞는 첫생신일이자 칠순일. 이화장에는 이날아침 장기영전체신장관·임영신중대총장·유태하전주일대사등이 보낸 화분이 4개, 박에스터여사등이 보낸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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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동산에 「달」이 지다|김활란 여사 빈소 조객 줄 잇고
지병인 당뇨병 등으로 연 6일째 혼수 상태에 빠졌던 김활란 여사는 10일 밤 8시 8분 그가 52년간 가꾸어온 이대가 내려다보이는 「새집」(서대문구 대신동 85의1) 2층 동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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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봉사」에 정년은퇴
한국YWCA를 위해서 22년간 일해온 고문총무「박에스터」여사가 정년으로 그 자리를 물러났다. 지난11일 그의 공로를 되새기며 치하하는 은퇴식이 있었다. 그리고 박여사가 심혈을 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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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은 여사|용신봉사상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제5회「용신봉사상」수상자로 일생을 간호사업에 종사한 최신은 여사(70·정읍군신태인읍화호리)를 선정 발표했다. 최여사는 1923년「세브란스」간호원 양성소를 졸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