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신

소설『불의나라』연극화

박범신원작의 소설『불의 나라』가 연극으로 꾸며져 무대에 오른다. 극단 창조극장은 정우숙각색·주요철연출로『불의 나라』를 제작, 30일∼8월10일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한 후 장소를

「제15회 유주현 문학상」 시상식

중앙일보사 제정 「제5회 유주현 문학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5시 중앙일보 신사옥 로비 1층 연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연작소설집 『원미동 사람들』로 수상의 영예를 차지

신분을 속이고 군인과 펜팔

스스로를 대학생이라고 속이며 한 군인과 펜팔을 해오던 여고생 가영. 어느날 그 군인이 제대를 해 집에 찾아오겠다고 한다. 자신의 정체가 탄로날까 초조해하던 가영은 대학생인 언니 가

중앙일보 신춘문예 입상자 시상식

88년도 중앙일보 신춘문예시상식 및 소년중앙 문학가, 여성중앙 여류중편소설당선자 시상식이 22일 하오4시 본사 로비1층에서 거행됐다. 시상식에서 본사 이종기 사장은 최종률 주필의

젊은 영화감독들 새바람 일으킬 듯

올해엔 젊은 감독들이 크게 활약을 보일것으로 전망된다. 갓 데뷔한 감독들이나 올해 데뷔작을 낼 신인감독들이 새해 벽두부터 제작준비가 한창이다. 이 젊은 감독들은 이규형·장선우·박광

현대작가 콩트집나와

○…작가1백60명이 자선한 콩트 7백여편을 분할·수록한 최초의 본격콩트전집 『한국현대작가콩트걸작선』 (전20권) 1차분 10권이 도서출판 다락원에서 나왔다. 1차분 10권에는 황순

중앙일보와 함께 자란 예술인들

시·소설·시조·희곡·평론 등 5개분야에서 신춘「중앙문예」를 통해 22년간 배출된 문인들은 1백50여명. 소설가로는 60∼70년대에 데뷔해 문단에 자리굳힘을 한 조세희·조해일·박범

4·19 작품속에 살아 숨쉰다|시·소설 속에 나타난 그 정신

다시 다가온 4·19. 아직도 우리 의식속에서 늘 생생하게 살아 숨쉬고 있는 4·19가 과연 우리 문학속에서 어떤 형대로 얼마만큼 수용되고 표출되어 왔는가. 4·19직후 많은 시인

소설을 TV드라마에 정착시킨 프로|『TV문학관』250·『베스트셀러극장』150회 기록

소설을 영상화하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해온 TV문예물의 양대산맥 KBS제1TV의『TV문학관』과 MBC-TV의 『MBC 베스트셀러 극장』이 각각 2백50회와 1백50회를 맞았다. 지난

새해 준비하는 예술인들

□…KBS제1TV『문화가 산책』(10일 밤11시)=「문화현장」은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을,「금주의 인물」에는 희곡작가 차범석씨를,「공간」에서는 문예회관을 소개한다. 이번주부

신춘문예시즌 계기로 알아본 현주소|신춘「중앙문예」21년 문인 50여명 배출

『신춘문예 공고를 보니 또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데뷔한 이후까지 그런 감정이 남아있는 것을 보면 신춘문예는 그야말로 열병입니다』 86년도 신춘「중앙문예」를 통해 기성작가로 발돋움한

수준높은 무대예술 잔치

서울 동숭동 문예진흥원내 문예희관 대극장앞. 아시안게임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열리고있는 대한민국 연극제를 보려는 관람객의 행렬이 매일 하오 3시부터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대한민국

신춘 「중앙문예」 당선작 발표

신춘 「중앙문예」의 관문을 통과하여 한국 문단의 새로운 주역으로 활동하게 될 신인들을 소개합니다. 독자 여러분과 함께 이들의 등용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작품 활동에 큰 기대를 걸어봅

『제삼세대 한국문학』크게 히트

삼성출판사(대표 김봉규)가 내놓은 『제삼세대한국문학』이 2년만에 2백50만부의 판매를 돌파, 15일 하오 6시30분 서울플라자호텔 덕수홀에서 작가와 출판사 공동으로 출판기념회를 갖

인기TV극 잇달아 책으로

일부 TV프로그램이 방영이후 그 인기의 여세를 몰아 책으로 출판되고 있다. 드라머가 책으로 나온 경우는 시대극이 많다. 83년초부터 MBC-TV로 방영되고 있는『조선왕조5백년』(신

토속신앙의 현대문학적 수용시도

○…테마시로 동인지를 꾸미는 독특한 시동인 「진단시」가 제7집을 냈다. 제7집의 테마는 서낭당. 40대의 시인 신규호 유승우 홍해성 정의홍 김규화 문효치 박진환 임보씨등이 동인인

「6·25」는 아직도 남아있는 "불발폭탄"|연재소설『숲은 잠들지않는다』를 끝내고… 박범신

때마침 6·25 서른다섯돌을 맞는다. 얼마전 한강 밑바닥에서 발견된 불발폭탄이 화제를 모은 적이 있었다. 6·25때 미군이 투 하한 폭탄인데 탄두는 비록 녹슬었지만 그 성능은 여전

신춘 「중앙문예」출신 작가들 문단 중견으로 기반굳혀|작품공모 19회…그들의 현주소를 살펴본다

신춘 「중앙문예」는 19년의 연륜을 쌓으면서 1백50여명 문인을 배출했다. 이들은 문학적 열정과 노력으로 현재 한국문학에서 무게있는 중견으로 활약하고 있고 또 참신한 신인으로 기대

새 소설 숲은 잠들지 않는다 19일부터 연재 |정예작가 박범신 작·이우범 화

중앙일보사는 1년여동안 독자 여러분의 큰 관심속에 연재해 온 조선작씨의 『우수의 사슬』을 17일자로 끝내고 19일부터 정예작가 박범신씨의 『숲은 잠들지 않는다』를 새로 연재합니다.

신춘 「중앙문예」당선작 발표

신춘「중앙문예」의 관문을 통과하여 한국문단의 새로운 주역으로 활동하게 될 신인들을 소개합니다. 독자여러분과 함께 이들의 등용을 축하하며 이들의 앞으로의 작품활동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70, 80년대 문단의 중추로

신춘 「중앙문예」는 지난 66년 시작해 84년으로 18회째를 맞이했다. 60년대 한국문학의 일대 전환기에 시작된 신춘 「중앙문예」는 참신한 문학의 감성을 지닌 신인들을 발굴하기 위

"육체적 불구보다 정신적 결함이 불행"|해외근로자 가족 생활수기 우수상탄 최동옥씨

『몸은 비록 불구지만 인생을 불구로 살수는 없지 않습니까』 사업에 실패한 남편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취업한후 한쪽 다리가 없는 불구의 몸으로 전자회사여공, 복덕방 아줌마등으로 뛰면서

박범신문학선-식구

소설 『풀잎처럼…』|동명으로 영화화돼

중앙일보에 연재, 크게 호평을 받았던 박범신원작의 『풀잎처럼 눕다』가 같은이름으로 7일 촬영에 들어갔다. 이 작품은 2년전에 기획됐으나 일부내용 때문에 촬영을 못하고 있다가 뒤늦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