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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바람' 으로 지하철 타기
10일 미국 뉴욕에서 '팬티바람으로 지하철 타기(No Pants Subway Ride)' 행사가 열렸다. 2002년 미국의 한 무명 코미디언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뉴욕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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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어들이 추천하는 전문숍
a&a 스포츠 www.anasprots.co.kr 매장 면적이 825㎡(250평)에 달하는 대형 스키 전문숍. 논현 보드 거리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백화점처럼 제품이 배치돼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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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보드복 어떤 것 살까
1년에 두세 번 스키장에 가는데, 스키복이야 대충 사면 되지 않을까. 하지만 한번 구입하면 두고두고 입기 때문에 디자인이나 기능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강남 일대 스키 보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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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의 희생정신, 스파이로 제격이죠”
뽀글 파마에 몸뻬 바지. 무표정한 얼굴에 반쯤 감은 눈.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평범해 보이는 아줌마가 실은 스파이라면? 6분짜리 점토애니메이션 ‘코드네임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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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시골로 간 ‘도시 먹물’의 엉뚱함 넘치는 농부 도전기
굿바이, 스바루 덕 파인 지음, 김선형 옮김 사계절, 252쪽, 1만2000원 웃기는 환경운동 책이다. 여기서 ‘웃긴다’는 것은 하찮다는 뜻이 아니다. 말 그대로 우스운,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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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et Sketch] 오늘 벨트 하셨나요?
사람마다 편집증적으로 사 모으는 물품이 있다. ‘오늘은 꼭 사야지’ 계획하지 않아도 쇼핑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눈길이 가고 어느새 지갑을 열게 만드는 것. 나는 그게 좀 많아서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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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내 사전에 투자 시장은 없다. 종목만 있을 뿐이다.
2009년 기축년 (己丑年)의 절반이 지나갔다. 머릿속에 생각나는 큰 일만 떠올려도 많은 일들이 있었던 올 해 상반기가 아닐까 싶다. 1월부터 인터넷논객 미네르바의 열풍과 인터넷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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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시위대 200명 주말집회 경찰 폭행 무전기·지갑 강탈
서울 도심에서 열린 야간집회에서 경찰관이 폭행당한 뒤 신용카드를 빼앗기고, 경찰관 10여 명이 시위대에 집단 폭행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7일 오후 6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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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 CCTV 70대와 통신.카드사 서버에 기록되다
길을 지날 때, 식당에 들어갈 때…. 우리의 일상을 누군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 등장하는 ‘빅 브러더’가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정보통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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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 CCTV 70대와 통신.카드사 서버에 기록되다
관련기사 메신저.e-메일에 위치정보까지 검색된다 ‘디지털 풋프린트’가 범죄 해결 열쇠 학교 성적에서 재산,질병까지...행안부만 50개 정보 관리 美 에셜론, 하루 30억 건 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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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출퇴근 천국 유럽은…
정태일 자출은 행복하다. 하지만 국내 실정은 어떤가. 자전거 도로는 1㎞도 못가 끊기기 일쑤다. 초보 라이더들은 야간에 후미등을 3개나 달고도 용기가 나지 않아 차도 라이딩을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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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직장은 총알 없는 전쟁터”
10년 전 혹독한 외환위기를 통과하고 살아남은 이 땅의 샐러리맨. 그들의 고단한 삶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결혼 13년 차 전업 주부 유주화(40) 씨가 가까이서 지켜본 샐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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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정’에 울고 웃는 우울한 도시의 밤 ①
톱스타의 자살이 생의 허무감을 부추긴 것일까? 배우 최진실의 사망으로 떠들썩했던 지난해 10월. 세상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서울 강남의 최고급 룸살롱, 속칭 ‘텐프로’에 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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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 비키 “한국아줌마, 다리 오므려주세요” 하소연
KBS ‘미녀들의 수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 미녀’ 비키가 한국 아줌마들에게 귀여운(?) 일침을 가했다. “다리를 오므려 주세요.” 비키는 지난 5일 방송된 ‘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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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병헌의 서울 풍경’ 세계가 본다
서울의 한강과 남산, 명동·홍대·청담동 같은 시내 모습이 내년 초 세계적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디스커버리’를 통해 세계에 소개된다. 디스커버리는 세계 최대의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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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자출족들이여, 시선을 뚫고 달려라
김유미 씨는 자전거를 탈 때는 블라우스 위에 자켓이나 점퍼를 입는 편이다. 자출을 시작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도심 도로나 한강 자전거도로에서 눈에 띠는 것은 거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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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따라 도시기행 ① 육군사관학교 “시민들께 경례!”
바쁜 도시생활에서 철로의 의미는 무엇일까. 출퇴근의 수단 정도에만 그치는 것일까. 조그마한 마음의 여유를 갖고 돌아보면 도시의 레일 위에도 낭만은 있다. 주말, 자동차를 놓고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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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날 무시해 살기 싫다” … 불지른 뒤 닥치는 대로 찔러
20일 오전 8시15분, 서울 논현동의 D고시원 3층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놀라 복도로 뛰쳐나온 10여 명 앞에 물안경과 마스크를 쓴 남자가 나타났다. 물안경·마스크·모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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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과 하늘이 만나는 태초의 자연, 강화 갯벌
해저무는 강화의 갯벌 서울 근교 여행지로 각광받는 강화도는 역사유적지가 많아 노천박물관이라 부르는 외에 또 하나의 매력을 품고 있으니 바로 강화의 드넓은 갯벌이다. 동막해변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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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토크] 230㎏ 거구 ‘힙합 빅쇼’… 5호선이 들썩
‘지하철 토크’는 가장 대중적인 공간인 지하철에서 연예인과 시민들의 직접적인 의사소통을 유도합니다. 지하철토크는 격주마다 연재될 계획입니다. “집 한 채네, 집 한 채. 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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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도리 뒤집어 입은 날 마주친 세상 풍경
열흘 전 일이다. 여느 날처럼 출근길 지하철에서 신문을 펼쳐 들고 서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내 다리와 신문 사이로 여자 손 하나가 스윽 올라오는 게 아닌가. 헉! 그 손은 ‘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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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탈 때 꼭 필요한 두 가지
TV에서 재미있는 광고 하나를 봤다. 장면의 배경은 지하철 안. 예쁘장한 여자가 눈을 가늘게 뜨고 무언가를 주시하고 있다. 여자의 눈길이 머무는 곳은 맞은편에 앉은 남자.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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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산행용 재킷 20만원대면 충분
“한국은 축복받은 나라다!” 외국 산악인은 한국의 산에 감탄해 마지 않는다. 서울만 해도 어디서든 지하철로 30분 안팎이면 산에 갈 수 있다. 등산을 하려면 도시 외곽으로 몇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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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선거의 여인에서 달성의 여인으로
지난달 31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 오후 5시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자택인 D아파트로 들어섰다. 24일 낙향한 그는 이곳에서 가사 도우미 한 명과 기거하고 있다. 24평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