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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1 지명’ 이세돌 이유있는 반항
한국기원 신임 양재호 총장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KB한국바둑리그 선수 선발 과정이 잘못됐다는 이세돌 9단의 항의에 양 총장은 한국기원의 실수를 즉각 인정하고 2명의 담당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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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추격자 박정환 vs 1인자 이세돌
추격자 박정환(左), vs 1인자 이세돌(右) 하늘이 일부러 때를 늦춘 것일까. 일인자 이세돌 9단과 ‘포스트 이세돌’의 영순위 후보로 거론되는 18세 천재기사 박정환 9단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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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합류 최종 결정, 축구 24년 만의 금 도전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몸을 푸는 축구대표선수들. 한국 축구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1986년 대회(서울)가 마지막이었다. 파주=김민규 기자 40억 아시아인의 최대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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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 중국 대파 ‘쑤저우 대첩’
제15회 삼성화재배 전야제에서 대진 추첨에 나선 한국 바둑의 에이스들. 왼쪽부터 이창호 9단, 이세돌 9단, 최철한 9단, 김지석 7단, 박정환 8단. [한국기원 제공] 중국 쑤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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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쿵제, 삼성화재배 첫 우승
○·추쥔 8단 ●·쿵제 9단 제 13 보제13보(140~157)=초반 포석이 ‘흑 실리 대 백 세력’으로 짜인 뒤부터 ‘좌변’은 백의 화두가 됐다. 추쥔 8단은 자나 깨나 ‘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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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프로기사 입단자 수 더 늘리자
어릴 때 프로기사가 되는 것은 대성의 전제조건이다. 조훈현은 9세, 이창호 11세, 이세돌은 12세에 프로가 됐다. 이들 천재가 걸어 온 코스를 보면 어릴 때 프로기사가 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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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울지마, 아사다 마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조훈현 9단과 서봉수 9단은 1953년 동갑내기다. 한국 바둑사에 다시 없는 라이벌인 두 사람은 73년 만 스무 살에 처음 만났다.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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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아사다 마오
#조훈현 9단과 서봉수 9단은 1953년 동갑내기다. 한국 바둑사에 다시 없는 라이벌인 두 사람은 73년 만 스무 살에 처음 만났다. 37년 동안 반상에 마주 앉기가 363번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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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쿵제가 언제 이렇게 …
이세돌 휴직 시기에 부쩍 커버린 중국의 쿵제 9단을 보면 세상사엔 다 때가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쿵제는 이세돌 9단이 불참한 지난해 삼성화재배에서 생애 첫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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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백두대간 속 백미 구간 ⑩ 조훈현과 태백산
이맘때마다 붐비는 산이 있다. 민족의 영산 태백산이다. 태백산에는 단군을 모시는 성전이 있고, 하늘에 제를 올리는 천제단이 있다. 태백(太白)이라는 이름에서도 오랜 세월 이 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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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제 9단 삼성화재배 우승…중국 바둑 새 강자로 떠올라
“결승 2국은 실력을 제대로 발휘했다. 완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중국의 만년 2인자 쿵제 9단이 메이저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게임 제공]삼성화재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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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이후락과 바둑
얼마 전 타계한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은 바둑의 든든한 후원자였다. 그는 1968년 종로 관철동에 번듯한 5층 건물을 세워 ‘한국기원’ 간판을 달아줬다. 실제로는 건설회사인 A토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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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바둑 주도권 한국 → 중국 ? 1인자 이세돌 빠져 큰 의미 없어”
중국 바둑이 계속 강해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지난 15년간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한국바둑은 위기감에 젖어 있다.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준결승이 열리던 지난주 상하이에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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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명이 205단 쌓은 ‘프로기사 사관학교’
21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권갑룡 바둑도장 200단 돌파 기념’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했다. 앞줄 왼쪽 셋째부터 원성진 9단, 최철한 9단, 권갑룡 7단 부부, 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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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변신을 꿈꾸다
프로기사들도 단장을 하니 영 다른 모습이다. 특히 이창호 9단의 남성적 카리스마가 눈길을 잡아 끈다. 전에 느끼지 못했던 매력이다. 9일 분당 온미디어 사옥에서는 ‘바투 인비테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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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이세돌, 중국 창하오 9단에 10연승 外
◆이세돌, 중국 창하오 9단에 10연승 이세돌 9단이 2일 중국의 2인자 창하오 9단에게 10연승을 기록했다. 전날(1일) 명인전을 두고 곧장 중국으로 날아온 이 9단은 2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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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 이창호 애인 생겼다
바둑계에서 '돌부처'로 통하는 이창호(33) 9단에게 애인이 생겼다고 27일 스포츠칸이 보도했다. 스포츠칸은 이씨가 교제중인 여성은 명지대 바둑학과에 재학중인 이모양(22)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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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무명의 19세 진시영, 중국 1인자 꺾었다
중앙일보사와 KBS가 공동 주최하는 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본선이 3일 유성 삼성화재연수원에서 5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올여름 치러진 두 번의 세계선수권에서 한국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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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국 ‘보드게임 올림픽’ 이창호·이세돌 “안 나갈 것”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이 제1회 월드마인드스포츠게임(WMSG)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기원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했으나 당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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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 바둑의 수는 진보하는가
○·이 세 돌 9단 ●·후야오위 9단 장면도(171~183)=당대의 고수는 옛 고수에 비해 강하게 느껴진다. 20여 년 전 조치훈 9단 전성기 때 일본 프로기사들을 상대로 ‘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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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주치의 5명 인터뷰 ‘御醫의 세계’
1999년 10월 차흥봉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이 김대중(DJ) 대통령 주치의인 허갑범 박사와 장석일 의무실장을 한 호텔로 초청했다. 그 무렵은 2000년 8월 의약분업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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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주치의 5명 인터뷰 ‘御醫의 세계’
대통령 주치의는 상징성 때문에 의사로서는 최고의 명예다. 사진은 이명박 대통령의 주치의로 지명된 최윤식 서울대 교수의 진료 모습이다. 그는 심장 질환의 손꼽히는 권위자다. [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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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세돌 LG배 세계기왕전 우승
이세돌 9단이 또 하나의 세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 9단은 2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벌어진 제12회 LG배 세계기왕전에서 한상훈 2단에게 흑으로 불계승을 거둬 종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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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41세 유창혁의 패기
'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유창혁 9단 ●·어영호 6단 21세의 허영호 6단은 지난해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우승자다. 이번 삼성화재배 전야제 때 지명 순서 1번을 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