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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분할 세종시, 잘 굴러갈까
‘한국판 워싱턴DC’로 불리는 세종시 선거 결과 국회의원에는 민주통합당 이해찬(59) 후보, 시장에는 자유선진당 유한식(63) 후보, 교육감에는 신정균(62) 후보가 각각 당선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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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정우택, 떠나간 심대평
11일 치러진 충청지역 19대 총선에 대한 관심은 2010년 6·2지방선거 때 낙선하고 이번 선거에 출마한 시·도지사 등 공직자 출신들에게 쏠렸다. 결과는 새누리당 박성효(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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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교체율 62% … 둘 중 한 명은 초선
4·11 총선에서 경기 고양덕양갑은 유례없이 팽팽한 접전이 벌어진 곳이다. 통합진보당 심상정 후보는 불과 170표 차이로 현역의원인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에게 승리했다. 두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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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석 건진 심대평, 당 대표직 사퇴 … 선진당 ‘이인제 당’으로 바뀌나
이인제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가 12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4·11 총선에서 5석(지역구 3·비례 2)이라는 초라한 성적에 책임을 진다는 뜻에서다. 그는 “영호남 양당 패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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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민주당 예상 밖 패배 … 이해찬·정세균 역할 커질 듯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와 비례대표 후보 등이 11일 서울 영등포 당사 상황실에서 19대 총선 출구조사 생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박선숙 사무총장, 이용득 최고위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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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의 승장들
민주통합당은 이번 총선에서 중진들이 대부분 격전지에서 승부를 걸었다. 상당지역에서 이들의 정치실험이 성공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사람이 정세균 의원이다. 11일 오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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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국 출구조사 결과 발표
KBS 오후 6시 출구조사 발표(단위%) ▶종로 정세균(민) 54.1 홍사덕(새) 43.8 ▶중 정호준(민) 51.7 정진석(새) 46,1 ▶용산 진영(새) 50.8 조순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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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들 정치운명 따라 대선정국 포석 바뀐다
4월 11일에 정치 리더들의 운명이 결정된다. 이들의 당락에 따라 총선 후 정국, 즉 대통령선거 레이스와 당권구도, 19대 국회의 지형이 달라진다. 이들이 총선 관문을 통과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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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246곳 중 새누리 87곳 우세, 민주당은
‘선거 결과는 투표함 뚜껑을 열 때까지 하느님도 모른다’는 얘기가 있다. 이번 19대 총선처럼 각종 여론조사에서 1, 2위가 오차범위 안에 있는 박빙의 접전지역이 90곳에 이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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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속으로] D-4, 246개 지역구 판세 분석
‘민주통합당 140~145석, 새누리당 129~140석, 통합진보당 8~15석’. 4·11 총선을 5일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내놓은 판세는 이같이 요약된다. 중앙일보는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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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득 "나 X도 아닌 최고위원…" 김용민에 사퇴 압박 문자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막말 파문에 휩싸인 민주통합당 김용민(38·서울 노원갑) 후보에게 사퇴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다. 6일 이용득 최고위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어젯밤 휴대전화 문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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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셋 오차가 0.1% '죽음의 레이스' 지역구는
적어도 여론조사만으론 이번 총선에서 가장 뜨거운 곳이 부산 부산진갑이다. 후보 세 명의 지지율 격차가 0.1%포인트다. 팽팽한 힘의 균형이 좀처럼 깨지지 않는 곳이다. 중앙일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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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한명숙 서로 그림자 밟기 … 동선 뒤쫓아 견제구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이 4일 오후 경기도 부천역 광장에서 열린 합동유세에 참석해 유권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사진 왼쪽). [김형수 기자],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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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盧대통령이 문재인에게 원했던건…"
김병준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58) 국민대 교수가 “상생과 평화 등 ‘노무현 가치’를 공유한, 제대로 된 ‘친노’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유시민 통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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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문건에 … 5%P 접전 수도권 50곳 흔들
2일 서울 잠실선착장에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띄운 무인비행선과 자전거홍보단이 19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참여 촉구 캠페인을 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지난달 29일 파업 중인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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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금락 “2006년 넉 달간 유력 대권후보 사찰” 문재인 “책임 가리려는 비열한 물타기다”
최금락 청와대 홍보수석이 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민주통합당이 제기한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사찰 문건과 관련해 청와대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경빈 기자] 4·11 총선의 최대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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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누구? "이해찬 너무 과격" "심대평 왔다갔다"
세종시 지역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신진, 민주통합당 이해찬, 자유선진당 심대평 후보(왼쪽부터)가 세종시 관내를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연합뉴스] 27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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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이회창 혼동? 헷갈리는 세종시 민심
세종시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이해찬 후보(왼쪽)와 자유선진당 심대평 후보의 지지율이 들쑥날쑥해 혼란을 주고 있다. 사진은 26일 세종시 밀마루전망대를 찾은 이 후보와 25일 대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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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돌아 살아남은 친박연대 4명 … 박근혜 의리공천 아닌가”
19대 총선 공천을 현장에서 지켜본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류정화·김정하 기자, 남윤호 부장, 강인식·허진·김경진·정효식 기자, 박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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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연대 휘청, 지도부는 뿔뿔이 … 민주당 리더십 공백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오른쪽)가 22일 국회 대표실에서 열린 ‘MB정권비리특별위원회’ 회의 도중 고개를 돌리고 있다. 왼쪽은 유재만 변호사. [오종택 기자] 민주통합당은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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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새누리·민주당 선대위 출범
공천작업을 마무리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4·11 총선 선거대책위를 출범시키고 선거 체제로 전환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명숙 민주통합당 선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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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보이지 않는 손 때문에 한 대표 힘들어해”
박영선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최고위원직 사퇴를 밝힌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21일 민주통합당 박영선 최고위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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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불만 폭발 … 손학규 “선대위원장 안 맡겠다”
손학규민주통합당의 ‘4·11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선 당 간판 인사 5명(손학규·문재인·정동영·정세균·이해찬)이 인사말을 하는 것으로 21일까지 식순이 잡혀 있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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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세종시 출마
이해찬민주통합당 이해찬 상임고문이 19일 4·11 총선 때 세종특별자치시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에선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와 이 고문, 새누리당 신진 충남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