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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 알바 뛰던 ‘하우스보이’오리건주 ‘小대통령’꿈 향해 돌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재미동포 1세 임용근이 미국 오리건주 주지사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100년을 넘긴 한인 미국 이민사에 최초의 일이다. 소수민족 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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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드림은 살아 있다”
“오바마, 당신은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가능하다는 걸 입증해 보였다. 당신은 우리에게 희망을 줬다.” “당신이 승리한 다음 날 이탈리아 이민자인 나는 미국 시민권을 신청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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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신냉전시대 오는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보루인 미국의 승리로 20세기 냉전은 끝났다는 믿음은 과연 옳은 것인가. 냉전의 불씨가 완전히 꺼진 것이 아니라 잠시 사그라들었던 것뿐 아닐까. 민주주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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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유의 공간 ‘서양 → 동양’으로
제22차 세계철학대회가 30일 서울대에서 개막한다. 주말에도 쉬지 않고 다음달 5일까지 1주일 내내 478개 분과에서 1300편이 넘는 논문이 발표된다.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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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부시는 실패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최근 대테러 담당 고위 참모로부터 정보 보고서를 하나 받았다. 이 보고서는 미국이 알카에다와의 싸움에서 지고 있다고 결론 내렸다. 9·11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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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회귀10년] 정체성 혼란 딛고 '일국양제' 실험 성공
홍콩은 바나나였다. 겉은 노랗지만 속은 하얀 바나나. 그 이중성이 홍콩인을 규정하는 개념이었다. 100년 넘게 홍콩을 통치해 온 영국은 홍콩인에게 문명이라는 이름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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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시시각각] 이해 못할 두 가지 의문
과문한 탓이지만 우리나라를 생각할 때 아무래도 이해 못할 게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우리나라가 사회주의 국가가 되지 않는 이유고, 또 하나는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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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조지 W. 부시 대통령 부부편]
번역: 김미정 조지 W. 부시와 로라 본방 2월 9일 22시 재방 2월 11일 18시 삼방 2월 12일 07시 부시 대통령의 60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백악관의 블루 룸에서 부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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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신년연설 전문]
전부 노사모만 왔나봐요...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홍돼지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참여정부 지난 4년간의 정책과 실적을 보고 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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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법이냐 현실이냐, 미국의 고민
미 의회는 해마다 각양각색의 이민법안을 쏟아낸다. 이번 제109차 회기 2년 동안 직간접적으로 제기된 이민 관련 법안과 청문회 등을 모두 합치면 500여 건이 넘을 정도다.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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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기획] '작은 정부, 큰 시장' 대세인가 직무유기인가
지식 사회의 진보.보수 담론이 가장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보이는 지점이 경제 영역입니다. 전통적인 성장이냐, 분배냐 하는 시각 차이와 함께 사회 양극화 문제, 재벌 개혁, 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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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강조한 노무현 정부 소외계층 삶 개선 못해"
진보 성향의 대표적 정치학자인 최장집(사진) 고려대 교수가 집권 3년차를 맞은 노무현 정부에 대해 "노동.복지정책이라고 부를 만한 것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경제적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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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직무정지] 긴급좌담
▶ 헌정 초유의 대통령 탄핵 정국을 어떻게 풀 것인가. 송호근.안청시.박원순씨(왼쪽부터)는 한국 사회의 새 틀을 짜는 계기로 삼자고 제안했다. [임현동 기자] 안청시(60)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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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 온달의 성공, 평강공주의 힘!
▶ 아놀드 슈와제네거와 아내 마리아 슈라이버오스트리아 이민 출신인 배우 가 미국의 최대 주인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됐다. 아메리칸 드림의 또 다른 사례로 오랫동안 화제에 오를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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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만약에'
만약에/로버트 카올리 엮음, 이종인 옮김/세종연구원,1만6천원 우리는 지금 자신의 삶과 결코 무관치 않은 전쟁을 지켜보고 있다. 이라크군과 미.영 연합군의 전투 장면은 안방 깊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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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윤리와 법적 규제 [3]
V. 법적인 규제와 네트의 主權 과연 현 시점에서 네트에 대한 규제와 개입은 불가피한가? 네트 통제주의자들의 입장과 네트 자유주의자들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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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도전 현장-유럽] 드파르주 파리 정치대교수 인터뷰
필립 모로 드파르주(56)교수는 정치분야에서 프랑스 최고 권위의 그랑데콜인 파리 정치대학에서 국제관계학을 가르치고 있다. 유럽통합이 전공이며 EU의 복잡한 기구.조직 분야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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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도전 현장-유럽] 필립 파리 정치대교수 인터뷰
필립 모로 드파르주(56)교수는 정치분야에서 프랑스 최고 권위의 그랑데콜인 파리 정치대학에서 국제관계학을 가르치고 있다. 유럽통합이 전공이며 EU의 복잡한 기구.조직 분야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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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인터뷰] 알랭 투렌
세계적 석학.지도자로부터 새 천년의 전망을 듣기 위해 마련한 '밀레니엄 인터뷰'시리즈 열두번째로 프랑스의 세계적 사회학자 알랭 투렌(사회과학고등연구원)교수와의 인터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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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담] 日 시바 료타로상 받은 시오노 나나미
'로마인 이야기' 제7권 '악명높은 황제' 가 출간된 후 시오노 나나미는 일본의 국민작가로 추앙받는 시바 료타로 (司馬遼太郎) 상 제2회 수상작가로 선정됐다. 시바의 고향인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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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밀레니엄포럼] 최장집교수 주제발표
새로운 밀레니엄이 눈앞에 다가왔다. 장기적 안목에서 지난 과거를 평가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성찰이 요구되고 있다. 중앙일보는 12개 주제를 정해 1년동안 토론회.좌담.기고.기획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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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고홍주 美국무부 인권차관보
그는 끝내 정장차림으로 사진을 찍었다. 자연스런 모습을 위해 양복 윗옷을 벗고 찍자고 했더니 웃으며 대번에 손을 내저었다. "아버님께선 항상 몸가짐을 근엄히 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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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인권·민주주의·국가발전
최근 국민인권의 실질적 보장을 위한 법률적.제도적.사회적 노력들이 집중되고 있는 점은 민주주의의 핵심적 가치와 이상의 복원이라는 점에서 큰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 특히 올해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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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시민총서' 16권 국내 번역 출간
프랑스 최고 지성을 대표하는 국립정치대학의 출판부가 일반시민을 위해 만들어낸 '시민 총서' 가 국내 출판사에 의해 곧 번역.출간된다 (한울刊) .정치.사회.문화 각 분야의 시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