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국민이 함께할 가치 될 수 있게 보훈 패러다임 바꿔야 [업그레이드 한국 보훈]
━ SPECIAL REPORT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일 대전광역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순국 장병들의 묘비를 정성스레 닦고 있다. 김성태 객원기자 20
-
“젊은 세대에 문 열지 않으면 정당도, 국가도 소멸” [임종주 논설위원이 간다]
━ 청년정치, 선택의 문제 아니다 ■ 「 유권자 60% “20~30대 청년 정치인에 투표할 의향 있다” 거대 양당, 인재 육성보다 그때그때 선거용 ‘발탁’에 치중 한
-
[송호근 칼럼] 소설과 교양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청년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읽었을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청년 괴테가 흠모했던 귀부인 샤를로테와의 좌절된 사랑 얘기다. 1776
-
독일의 초당적 통일 정책 비결은 공존 지지한 여론의 힘
━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동독민 이주사』 쓴 최승완 박사 최승완 박사는 ’동독 사람들이 서독으로 넘어온 다양한 동기를 정치적 의미가 강조된 ‘이탈’이란 표현만으로는 다
-
[이젠 시민이다] 왜 지금 시민인가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왜 이 시점에서 ‘시민’인가? 우리가 매진해 왔던 ‘국민’으로 충분하지 않은가? 아니다. 마치 피륙이 씨줄과 날줄로 짜지듯 사회 역시 ‘공동체적 연대’(시민
-
숭실대, 국내 대학 최초로 전교생 대상 필수 통일캠프 실시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가 한국 대학 최초로 2015학년도부터 신입생 필수 통일캠프를 실시한다. 새해부터 숭실대생은 반드시 3박 4일의 필수교육에 참가해야만 졸업이 가능하게 된다
-
당신은 중산층? 사라진 대한민국의 중산층을 찾습니다
이상적인 중산층은 월 515만 원 벌어 341만 원 쓰고 35평형 아파트 소유…실제는 매달 416만 원을 벌어 252만원을 쓰고, 27평형 아파트에서 살아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대한
-
당신은 중산층? 사라진 대한민국의 중산층을 찾습니다
이상적인 중산층은 월 515만 원 벌어 341만 원 쓰고 35평형 아파트 소유…실제는 매달 416만 원을 벌어 252만원을 쓰고, 27평형 아파트에서 살아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대한
-
[희망의 인문학 - 정재승이 만난 사람들] (5) 사회학자 송호근 교수
우리 사회의 극단적 경쟁과 균열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송호근 교수는 “시민들이 공론장의 주체로 나와 토론하며 컨센서스(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혁재
-
[박보균의 세상탐사] 세금 썩는 냄새가 진동한다
박보균 편집인 세금 썩는 냄새는 독성이다. 공공 시설과 행사장에서 진동한다. 관공서 건물은 호화판 경쟁이다. 길거리는 사치스럽다. 멀쩡한 보도블록을 뜯어내는 악습은 진화했다. 사
-
[시론] 걱정스러운 일본의 교육법 개정
1945년 패전 뒤 60여 년이 지난 오늘날, 일본에서는 보수.우익세력이 오랜 세월 추진해 온 헌법 개정에 대한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전후 일본 교육을 이끌어 온
-
이광재 "위기 오면 정권지키는 역할할 것"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노무현 대통령과의 16년 정치 인생의 풀스토리를 5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에 고백했다. 그는 최근 조사를 받은 선앤문 자금 1억원에 대해 "대선
-
['현대 고전'으로 짚는 2003년] 5. 제3부문 시민사회
사회적 자본과 민주주의/로버트 퍼트남 지음, 박영사, 2000년 출간 옥중수고(獄中手稿)/안토니오 그람시 지음/거름, 1999년 출간 시민사회는 오늘날 세계사회의 변동을 판독하는
-
脫北者의 급증과 再사회화
최근 잇따르고 있는 북한 고위층의 망명 도미노현상과 일반 북한주민들의 급증하는 탈북은 북한체제에 대한 민심이반(離反)현상의 한 단면이다.이러한 사회일탈(逸脫)현상의 급증에 대해 일
-
금천區民 68% “종량제실시 잘안된다”
금천구가 지난 7월27일~9월15일 구민 1천명을 대상으로 쓰레기종량제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68.5%의 주민들이 종량제가 잘 실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민들은 쓰
-
일선 市.郡 민원행정 새바람-地自體들 서비스경쟁 가속
민선시대를 맞아 일선시.군의 민원행정에 새바람이 불고있다. 區헌장 제정,시민의 시정참여를 활성화하는 시민제안공모.동사무소직원 출장민원서류 발급등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기초자치단체마다
-
어린이대상 민주시민 자질형성위한 회의진행법강좌열어
지방자치시대의 본격 개막으로 자치의식 배양이 강조되고있는 가운데 충북도교육청 학생회관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민주시민으로서의자질형성을 위한 「회의진행법강좌」를 열어 주목을 끌었다. 道
-
시대가 바라는 교육개혁을(사설)
민자당이 추진중인 교육개혁의 방향은 대체로 실업교육의 강화와 이에 따른 학제상의 개편 및 진로교육의 강화로 요약할 수 있다. 아직은 당정책위 수준의 계획이니 이를 두고 잘잘못을 따
-
통일교육 냉전그늘 걷어낸다/개선된 정부 통일교육 지침
◎북한을 대결 아닌 화해·협력대상으로 규정/남북차이 인정 상대방입장 이해노력 내용도 남북간에 남북기본합의서 및 부속합의서 발효에 따라 장기적으로 상호관계의 진전이 예상되며 통일논의
-
사회교과서 국정제 존속논란/일부 교사 검인사제 환원 건의
◎“사회현상 다양한 이해 필요”교사/“학설달라 혼란 우려돼 관여”교육부 폭넓은 학습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고력 배양을 강조하는 제6차 교육과정 개편을 계기로 15년간 국정제로 묶
-
『점수 따기 공부』론 안된다|21세기를 위한 교육 제언
우리 학부모들은 교육을 출세와 계층 상승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나머지 자녀들의 적성과 능력을 고려하기보다는 학교교육마저도 오직 명문대학에 진학하는 수단으로 여기는 것 같다. 학교 현
-
인력양성 불균형(21세기 대비위한 긴급진단 벼랑에 선 교육:3)
사람은 많은데 쓸만한 사람이 없다. 해마다 고등학교·대학교를 졸업하는 90만명을 헤아리는 산업예비인력 가운데 3분의 1 가까운 30여만명 가량이 취업도,진학도 못해 놀고 지내지만
-
학교「특활」입시에 밀려 "찬밥신세"
흔히 학교 교육하면 국어·영어·수학 등 교과목을 배우고 익히는「교과활동」만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그것이 학교교육의 전부는 아니다. 학교교육은 교과활동과 함께「특별활동」이라는 또
-
YS 아성에 야 힘겨운 도전/부산(지자제로 뛰는 사람들:5)
◎민주 한판승부 다짐,평민 10석 목표/노총의 정치참여 선언이 최대의 변수/노무현·허삼수 대리전격인 동구싸움 볼만 김영삼 민자당대표 최고위원의 아성인 부산지역은 이번 시의원 선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