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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관 추천한 건 비선 아닌 정동기 수석”
검찰총장에 내정됐다 낙마한 천성관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17일 비공개 퇴임식을 마친 뒤 검찰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천성관(51·사시 22회) 전 검찰총장 후보자가 17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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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두려워 … 親李도 민주당도 권력분산론 만지작
김형오 국회의장이 제헌절에 개헌 공론화를 주장했다. 국회 개헌 특위를 구성해 9월 정기 국회에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내년 6월 지방 선거 이전까지 개헌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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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론 힘 받나
김형오 국회의장이 17일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새로운 헌법안을 마련해 국회 의결과 국민투표까지 마무리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61주년 제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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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기 민정수석 사의 표명
정동기 청와대 민정수석이 15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날 오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청와대 수석회의에서 정 수석은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 선정 및 검증 절차의 불찰로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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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중도·친서민 정책 훼손 우려해 서둘러 결단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의 사퇴 의사는 14일 오후 8시를 조금 넘은 시간에 청와대에 전달됐다. 이명박 대통령이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오전 11시부터 9시간이 지난 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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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좌파 정책이라도 국민에 이익 되면 배워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명박 대통령이 3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정보공고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한 뒤 구내식당에서 학생들과 함께 음식을 담고 있다. 원주=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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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좌파 정책이라도 국민에 이익 되면 배워야”
이명박 대통령이 3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정보공고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한 뒤 구내식당에서 학생들과 함께 음식을 담고 있다. 원주=오종택 기자 이 대통령의 중도강화론은 지난달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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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이념Ⅰ’과 ‘이념Ⅱ’
마이클 잭슨은 지금쯤 달 위를 걷고 있을 것이다. 살아서 그는 이념 문제를 고민한 적이 있을까. 인종차별은 몰라도 좌·우를 고뇌한 적은 별로 없을 것이다. 잭슨뿐 아니라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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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관 “국민 신뢰는 기관이 자기 일 꾸준히 할 때 생겨”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검찰은 법치를 확고히 지켜나가면서도 기존의 수사 관행에 무엇이 문제인가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검찰총장에 내정된 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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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대국민 담화를”“옳으신 지적이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명박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오른쪽),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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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대국민 담화를”“옳으신 지적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오른쪽),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In Korea there are issues of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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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청와대 “MBC PD수첩 조작 방송에 경악”
검찰이 18일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우려를 보도한 MBC PD수첩 제작진을 명예훼손·업무방해 혐의로 기소한 데 대해 정치권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한나라당과 청와대는 18일 한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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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 이 대통령 조지워싱턴대서 학위 받아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7일(이하 현지시간) 조지워싱턴대에서 공공 서비스 분야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대통령이 1999년 1년간 객원 연구원으로 몸담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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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은 침묵하면서 현 정권을 독재라니 …”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을 ‘독재자’로 규정한 발언이 12일 여야 정치권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김 전 대통령은 전날 6·15 남북 공동선언 9주년 특별강연 말미에 “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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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MB “추경안-법안 처리 감사” 여야 상임위원장에 전화
이명박 대통령이 1일 국회의 여야 상임위원장들에게 전화를 걸어 추경안과 핵심 법안 처리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국회 주요 상임위원장과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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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에 명패 던졌던 노 전 대통령 똑같은 죄목으로 검찰 조사 받다니 … ”
30일 전직 대통령의 검찰 소환이란 역사적 불행이 재연된 데 대해 정치권은 안타까워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소환이 마지막이길 바란다는 목소리도 컸다. 그러나 그 이후 여야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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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한·미 정보 공유 잘 돼 … 통미봉남 가능성 없다”
이명박 대통령이 6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무모한 행동”으로 규정했다. 국민에게는 의연한 대처를 당부했다. 여야 지도부와 아침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정치권과도 머리를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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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PSI 전면 참여 적극 검토”
북한의 로켓 발사를 계기로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Proliferation Security Initiative) 참여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북한 문제를 보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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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위원들 “6월 국회 때도 똑같은 싸움 날 것 … 파국 미뤄둔 셈”
04:00 한나라 새벽 의총 “김형오 중재안 거부” 김형오 국회의장(中)의 중재로 2일 새벽 여야 원내대표들이 쟁점 법안에 대해 협상하고 있다. [뉴시스] 3·2 국회의 파란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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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이 땅의 큰 별 졌다" 애도
정치권은 16일 천주교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소식을 접하고 “이 땅의 큰 별이 졌다”며 한 목소리로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善終)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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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개각’ 청와대의 셈법은 ?
청와대는 개각 시기를 놓고 저울질을 해왔다. 특히 설 연휴(24~27일) 전과 후 중 어느 편이 효과적일지를 고민했다. 이와 관련, 정무라인 쪽은 “설 차례상에 개각 뉴스를 올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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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명운 건 속도전 이끌 ‘次官정치’ 승부수
여권 핵심부가 구상하는 ‘실세 차관 전진배치론’의 모델은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다. 언론인 출신으로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신 차관이 직속 상관인 유인촌 장관과 효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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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연설 화두는 ‘청주 프레스 공장’과 ‘세 할머니’
이명박 대통령의 2일 신년 국정연설은 평소 화법 그대로였다. 다양한 예와 경험담을 앞세워 얘기를 풀어가는 게 이 대통령 대화 스타일이다. 이날 연설에서도 그는 각종 정책까지 사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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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 계속 땐 질서회복 조치” 통첩
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원혜영, 선진과 창조모임 권선택 원내대표는 29일 오후 국회에서 두 차례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담을 열고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으나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