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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녹취록] 남영주 민정비서관
청와대 권모 행정관이 모친 명의로 상품권 발행업체의 주식을 보유한 것과 관련해 남영주 청와대 민정비서관은 25일 "정확한 사실관계는 검찰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여운을 남겼다.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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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행정관 모친 명의로 보유
청와대 권모(49) 행정관이 '바다이야기' 등 사행성 성인게임장에서 사용되는 경품용 상품권의 발행업체인 K사의 주식 1만5000주를 모친 명의로 보유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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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꼭 다문 노 대통령
청와대는 27일 재.보선 결과에 대해 침묵했다. 전날 밤 TV로 선거 결과를 지켜본 노무현 대통령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 관계자는 "그동안에도 재.보선을 놓고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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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밀 유출, 살인 사건, 골프 물의 … 기강 풀린 청와대
청와대에서 직원들의 기강 해이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기강 문제는 최근 한 달여 사이 세 차례나 발생했다. 2월 22일 의전비서관실의 이종헌 행정관이 국가안전보장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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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파 이념 공세 권력 추구로 변질"
한국 외교의 혼선은 언제 끝날 것인가. 대미외교 기밀문서 유출의 후유증은 심각하다. 2월 임시국회에서도 외교의 난맥상과 기강 문란에 대한 질책이 쏟아졌다. '외교부 탈레반의 당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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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누군 하고 싶어 하나"
"다 털고 가자."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2002년 12월 21일 안희정.이광재씨에게 이렇게 말했다. 대통령 선거 이틀 뒤였다. 자신과 관련된 정치자금 의혹과 측근들의 비리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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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측근 안희정 변호인들 청와대서 근무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인 안희정씨 관련 사건을 담당했던 변호인의 상당수가 청와대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25일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안씨는 삼성 등으로부터 불법 대선자금을 받은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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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씨,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에 임명
노무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이호철(47)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이 12일 요직인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직에 임명됐다. 이 비서관은 참여정부 출범부터 민정비서관을 지낸 뒤 2004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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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챙기기 인사' 논란] 낙선자들 살려주고 '비전문 장관' 발탁
6.28 개각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낙선자 챙기기 인사 논란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쟁점은 두 가지다. 하나는 영남 편중 시비. 다른 하나는 내각의 비전문가 기용 논란이다. ◆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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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사업 의혹] 곤혹스러운 청와대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 개발 사업 의혹 사건의 파장이 청와대로 번지고 있다. 청와대는 그동안 "이 사건을 지난해 11월 처음 알았다"고 했다. 그러나 이보다 석 달 전인 지난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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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유전투자' 청와대 개입 논란 계속
철도청(현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개발 사업에 청와대가 간여했다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24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지난해 주러시아 한국대사관으로부터 러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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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기관 '빅4' 과연 달라졌나] 검찰
검찰 관계자들은 검찰의 정치적 독립을 얘기할 때 세 가지 사례를 애용한다. 문재인.이부영.총선사범이다. 지난해 7월 검찰은 문재인 당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과 이호철 전 민정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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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代 이 사람을 주목하라] 13. 열린우리 백원우 당선자
열린우리당 백원우(38) 당선자에겐 '인생과 정치의 스승' 두 사람이 있다. 1999년 작고한 제정구 전 의원이 그 중 하나다. 白당선자의 생활신조는 '가짐 없는 큰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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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당선자] 광주 서구갑 염동연
지난 대선에서 노풍(盧風)의 주역이었던 염동연(廉東淵.58) 열린우리당 정무조정위원장이 17대 총선에서 금배지를 달게 됐다. 염 당선자가 출마한 광주 서구갑 선거구는 광주시청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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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실 개편] 관료들 대거 수혈…386 셋만 남아
청와대가 조직과 인사에 있어 큰폭의 수술을 단행했다. 정책 파트는 거의 1백% 관료 중심 체제로 짜여졌다. 민정.홍보라인을 포함한 포괄적 의미의 정무라인도 대선 때의 논공행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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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그림자' 서갑원의 육성증언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통령인가. 노대통령의 인간적 고민,그리고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서갑원 정무1비서관의 증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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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위기 오면 정권지키는 역할할 것"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노무현 대통령과의 16년 정치 인생의 풀스토리를 5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에 고백했다. 그는 최근 조사를 받은 선앤문 자금 1억원에 대해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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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右광재' 추락 지켜보는 386참모들 "착잡할 뿐이다" 당혹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측근 중 측근이자 정권 실세로 꼽혀온 이광재 전 국정상황실장의 사법처리를 바라보면서 '노무현 사람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李전실장을 '광재'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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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김동신 前국방 청와대로비 조사
김동신 전 국방부 장관이 10일 검찰에 소환돼 이른바 '북풍'사건에 자신이 개입한 의혹에 대한 청와대의 조사를 무마하기 위해 전 청와대 행정관 K씨에게 돈을 건넨 혐의에 대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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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술씨 출금상태서 러시아행 '청와대에 부탁' 논란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출국금지 상태에서 지난달 3일 러시아로 출국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과정에 청와대가 개입하지 않았느냐는 게 논란의 핵심이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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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비상 걸린 날… 청주 가서 술 마시고 호텔로
양길승(梁吉承)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향응 접대 파문' 하루 만인 1일 사표를 제출키로 했다. 梁실장이 이처럼 빨리 사표를 제출할 수밖에 없는 경위는 이렇다. 그는 지난 6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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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386 누가 떠날까
청와대가 8월 개편의 방향을 소폭에서 중폭 이상으로 선회했다. 개편이 이뤄질 경우 8월 이후의 청와대 밑그림은 출범 직후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띨 전망이다. 우선 정무 라인의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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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편 폭 커질 듯
청와대는 내달 25일께로 예정된 개편의 폭을 당초 소폭에서 중폭 이상으로 넓히기로 결정하고 구체적인 인선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윤태영(尹太瀛)대변인은 30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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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386 '시련의 여름'
청와대의 386 참모진들이 시련기를 겪고 있다. 당초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여권 내부에 적잖은 세(勢)를 구축한 이들이 역풍을 맞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미국 클린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