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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아버지’ YS처럼, 승부수 던지고 낙향한 김무성
아흔아홉 번 가랑이 밑을 기어도 마지막 승부에서만 이기면 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4일 서울 은평을 등 5곳에 대한 공천 의결을 거부하고 부산으로 가자 친박계 최고위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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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접속]서청원 연구모임 '새한연' 발족…의원39명 참가 세력과시
한나라당 역학구도에 서청원 (徐淸源) 변수가 등장했다. 徐의원은 3일 '새로운 한국을 준비하는 모임 (약칭 새한연)' 을 설립, 회장에 취임했다. 현역의원 39명이 회원으로 참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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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총재·김종필총재 연합,신한국당 의원 영입으로 勢확산 박차
DJP연합은 이번주를 계기로 그간의 역풍을 차단하고 우위를 굳히는 대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당장의 대응책은 적극적인 세 (勢) 불리기다. 여당과 민주당 현역의원들에게 맨투맨으로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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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총재·김종필총재 연합의 난제들
DJP (김대중.김종필 연합) 는 결코 끝이 아니다. 오히려 시작이라해야 맞다. 양자의 합의문은 겉보기엔 그럴듯 하다. 그러나 실현은 쉽지 않다. 말이 쉽지 넘어야 될 산이 하나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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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갖추기 서두르는 與주자들, 人選.영입.대세몰이 분주
신한국당 대통령후보 경선주자들의 진용 갖추기가 한창이다.저마다 경선관리대책위 발족을 서두르며 인선.영입작업으로 부산하다. 이회창(李會昌)대표 진영은 곧 출범시킬 경선대책위가 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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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보스중심 줄서기
김대중(金大中)아태재단이사장이 95년7월 정계복귀와 신당창당을 발표했다.의원들 중 상당수는 사석에서 「DJ복귀는 좋으나 신당창당은 반대」라고 말했다. 그러나 호남권과 수도권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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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부산-YS안방 野 교두보확보 안간힘
『되긴 되겠지만도 고생 좀 할기다.』 지난 11일 부산에서 만난 택시기사 嚴모(58)씨는 15대 총선에서 신한국당(가칭)이 또다시「싹쓸이」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묻자 대뜸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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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공천땐 힘깨나 썼는데 맥못추는 與 중진들
「중진부재(不在)」.최근 공천을 둘러싸고 신한국당(가칭)에서볼수 있는 현상이다.공천에 영향력을 미치는 중진이 없는 것이다. 실세라고 불리던 사람들도 마찬가지다.공천 희망자들은 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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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多選지 중점 물갈이-민자 새 조직정비 기준 시험대
민자당이 실험적인 조직정비 기준을 정했다.원외지역과 다선의원지역을 주교체대상지역으로 선정한 것이다. 이름하여 「머리와 꼬리를 함께 자르는」 조직 쇄신책이다.현역교체를 시사하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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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병의원 이탈 민자 탈당 도미노 우려
박준병(朴俊炳.보은-옥천-영동)의원이 민자당 탈당을 선언하던14일 오전8시.같은 충북의 민자당 신경식(辛卿植.청원)의원은카폰조차 닿지 않는 지역구내의 오지를 돌고 있었다.조기축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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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낙도의원"석방부결 표분석-이변 없었지만 野도 만족
이변(異變)은 역시 없었다.반면 패자도 만족할 결과였다.최낙도(崔洛道.김제)의원 석방동의안에 대한 18일 국회 본회의 표결결과는 민자당에서 1백64명이 참석했으나 否는 1백57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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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총장기용 民自 老.少壯의원 반응
『억울하다.나이로 보면 빠르다지만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내나이에 총재를 했다.그렇게 따지면 나도 총재할 나이가 아닌가. 』 민자당 강삼재(姜三載)신임총장의 「항변」이다.『총장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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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물갈이 괴문서 파동-분위기 뒤숭숭한 민자당
민자당이 뒤숭숭하다.당정(黨政)개편문제로 법석을 떨더니 이번에는 난데없이 살생부(殺生簿)파문으로 어수선하다.또한번 화들짝놀란 상태다. 신당에 이어 민자당에도 공천 물갈이와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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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自民聯 民自의원에 손짓-수도권.충청 중심
삼복더위 속에서도 자민련 당사에는 요즘 냉기가 돈다.지방선거직후 김종필(金鍾泌)총재가 예고했던 조직개편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기 때문이다. 金총재는 지난 25일 고문단회의에서『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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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 물갈이說 부인에 해석구구
○…22일 민자당의원들 사이에서는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15대총선 현역의원 대폭 물갈이」설을 직접 부인한 것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등장. 金대통령은 『20일 청와대 조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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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長도 지역분할 뚜렷-무소속 대구.경북.강원등서 대약진
기초단체장 선거는 여소야대(與小野大)정국을 더욱 굳혀주고 있다. 28일 오후5시 현재 민자당은 2백30개 기초단체장 가운데 71곳에서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반해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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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앞둔 民自 당직자-"툭하면 갈등"옛말 입조심 분위기
민자당이 제법 잘 돌아가고 있다.당직자간에 잡음이 없다.아무것도 아닌 일에 툭하면 갈등을 빚던 그들이다. 그러나 요즘들어 그런 일이 싹 없어졌다.오히려 서로를 격려해준다. 그럴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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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系派정치 이상신호
지금 정치판의 틀은 11대 국회때 짜여졌다.현역 국회의원들은11대를 경계로 그 전과 후가 단절돼 있다.그래서 다선(多選)분포도 역시 기형이다.7선(選)2명,6선 6명,5선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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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향해뛰는사람들 民選 경기지사
전국 15개 시.도중 가장 공천전이 치열하고 혼전을 벌이는 곳이 경기도다. 본선진출을 위한 예선전인 공천을 따내기 위해 민자.민주 양당에서만 전.현직국회의원,前지사등 9명이 치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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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깃발올린 JP新黨-내각제 앞세운 정치실험
김종필(金鍾泌)前민자당대표가 9일 「제3의 거사」를 했다. 5.16 그리고 3당합당에 이어 그는 이날 민자당탈당과 신당창당을 선언했다.그는『3당합당의 정신과 약속이 파괴됐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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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깃발 올리는 JP신당 自民聯
김종필(金鍾泌.부여)前민자당대표가 9일 정식 「자민련」(가칭.자유민주연합)신당의 깃발을 올린다.그는 이날 민자당 탈당을 선언,공식적으로 독자노선의 길을 걷는다.신당출발은 자민련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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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新黨 동조세력 차단에 비상
민자당과 민주당은 김종필(金鍾泌)대표와 이기택(李基澤)대표가각각 딴살림을 차릴 용의가 있음을 선언하자 비상이 걸렸다. 당내 동요와 소속의원 이탈을 막기 위해 양당의 핵심인사들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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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민주系 인물 어떻게 지내나-崔炯佑.金德龍.金佑錫
최형우(崔炯佑.부산동래을)의원은 내무장관에서 물러난지 1주일째인 29일 아침을 고향 마을에서 맞았다.새벽에는 인적이 드문마을 뒷산을 찾아 가벼운 산행을 했다. 崔의원은 지난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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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높아만 가는 12.12 공세
민주당의 12.12공세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亞太경제협력체(APEC)지도자회의에 참석하는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출국(10일)전에 정부의 기소유예방침 철회를 끌어내기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