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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거면 몸으로 일해" 콜센터 상담사들이 듣는 욕설·성희롱 발언
[사진 픽사베이]언어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돼있는 콜센터 전화상담사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이른바 '전화 끊을 권리'가 도입되고 있다. 소셜커머스업체 위메프는 지난달부터 '2회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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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조퇴 하려면 갈아서 보여줘야 해”…여학생 인권 침해
“생리조퇴를 할 거면 생리대를 갈아서 보건 선생님께 검사를 맡아야 한다”“여자는 좋은 남편 만나서 집에서 집안일이나 하고 아이 돌보고 사는 게 제일 좋다” 최근 서울시교육청 학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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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여아 화장실 끌고 가서…" 권익위, 학교 성폭력 민원 분석
초등학교 1학년생인 A양은 입학한 뒤 9월까지 같은 반 여학생에게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다. 가해학생은 쉬는 시간에 A양을 화장실로 데려가 자신이 보는 앞에서 옷을 벗고 소변을 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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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딱한 사정 해결됐을 때 웃고, 막무가내 욕설·성희롱에 울고
보건복지콜센터 인구아동정책팀 고보경(34) 상담사가 민원인과 전화 상담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임성필상품을 구입하거나 문제가 생길 때 문의하는 곳이 콜센터다. 정보 제공, 기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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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한 사정 해결됐을 때 웃고, 막무가내 욕설·성희롱에 울고
보건복지콜센터 인구아동정책팀 고보경(34) 상담원이 민원인과 전화 상담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임성필상품을 구입하거나 문제가 생길 때 문의하는 곳이 콜센터다. 정보 제공, 기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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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야, 이XXX" 다짜고짜 욕부터 하는 고객, "이러면…" 경고 뒤 끊자 공손히 다시 전화
━ 현대카드 콜센터 ‘폭언전화 근절’ 실험 8개월 [일러스트=심수휘 기자]“사무실이 감옥이다.” “악마의 공장 같다.”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지난해 현대카드 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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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내 얼굴 외워" 상식 벗어난 갑질 고객 막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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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불친절 택시에 과태료 10만원 부과…불친절 입증할 구체적 증거 제출해야
[사진=중앙일보 김경록 기자]내년부터 승객에게 “반대 방향에서 타라”고 말하는 택시기사는 과태료 10만원을 부과받을 수 있다. 성희롱적 발언이나 반말, 욕설을 해도 마찬가지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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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고객님 상대하느라 … 전화상담원 ‘맘고생’ 1위
여름휴가철인 올해 8월 인천국제공항 모 항공사 카운터. 중년 여성이 발권 직원에게 고성을 지르며 장시간 항의했다. 항공권에 이름이 잘못 기재됐다는 이유에서다. 삿대질에 카운터를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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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범죄 교사, 영원히 교단에서 추방하라
참담하고 부끄럽다. 엄격한 도덕성이 요구되는 교장과 교사들의 성추문 의혹이 불거지면서 어른들은 어린 학생들 앞에서 고개를 들 수 없게 됐다. 문제의 학교는 2013년 3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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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지하철서 김밥 먹고 백팩으로 치고 … 당신은요?
#1 이른 아침, 경기도 성남에서 서울 잠실로 가는 좌석버스 안. ‘어디선가 김치 쉰내가 나는 것 같은데…’. 시큼한 냄새가 코를 찌른다. 주위를 둘러보니 대학생으로 보이는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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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다산콜센터에 욕설 전화 한 통은 벌금 60만원
자료제공=중앙포토DB서울시 종합민원전화인 ‘120다산콜센터’에 4차례 전화를 걸어 욕설을 퍼부은 40대 남성이 벌금 250만원을 물어주게 됐다. 전화 한 통에 62만 5000원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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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욕설·음란' 전화한 민원인 첫 고발
고용노동부가 부처 대표번호 ‘1350’으로 음란 전화를 한 김모씨를 관할 경찰서에 고발했다고 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민원인을 고발하기는 처음이다. 김씨는 지난 1월, 실업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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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악성민원인 징역 8월 집행유예 2월 판결
서울북부지법 형사7단독(이문세 판사)은 ‘120 다산콜센터’에 100차례 이상 전화를 걸어 여성 상담사들에게 욕설을 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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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자들 정신질환 심각 … 손님은 왕? 앙대요~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객만족 경영의 시대다. 고객은 왕이고 서비스는 고객 만족이 우선이다. 이제는 고객만족을 넘어서는 고객감동·고객졸도 경영이라는 말까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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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콜, 음란전화 6명 고소 … '원스트라이크 아웃' 첫 적용
지난 2월 18일 오전 6시 서울시 전화상담서비스 ‘120다산콜센터’로 발신자 표시가 제한된 전화가 걸려왔다. 30대 남성은 여성 상담사가 전화를 받자마자 음란한 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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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에 성희롱 전화 곧바로 법적조치
서울시 S동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김모(42)씨는 민원인 A씨 생각만 하면 머리가 지끈거린다. 장애인 등급 판정에 불만을 품은 A씨는 “등급 판정을 바꿔달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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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병원도 윤창중 같은 성희롱 많다···여자전공의 42%가 경험
“영상학과 같은 경우에는 방사선을 쪼이고 해야 하니까 임신을 안 한다는 각서를 쓴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이래저래 하다 보면 여자들은 갈 수 있는 과가 없어요. 내과 같은 경우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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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임신부야!" 매장서 난동 30대女, 알고보니
[일러스트=이정권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생떼 정여사’ 퇴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를 넘어 무리한 요구를 하는 고객과 제품에 하자가 있어 피해를 본 고객을 분류해 체계적으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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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악성 민원전화’ 범죄라는 인식 심어야
어제 서울시가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해 상습적으로 폭언과 욕설을 퍼부은 민원인 4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상담원들에게 무차별적인 전화 폭력을 행사해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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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년 멍청한거냐" 상담원 욕한 민원男, 결국
JTBC방송 사진캡처 아무리 심한 말을 들어도 전화기 너머 사람에게는 짜증도 못내고 웃음만 짓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일을 해야하는 이른바 '감정 노동자'.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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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분석] 본질 잃고 산으로 가는 '나꼼수 비키니' 논란…여성 우군도 돌아섰다
인터넷 인기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의 `비키니 역풍`이 심상치 않다. 그간 인터넷을 주름잡던 이른바 `삼국카페` 회원들이 나꼼수에 대한 지지를 접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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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여기자도 '가슴시위' "나꼼수파 아니지만"
징역 1년형이 확정돼 구속 수감된 정봉주(52) 전 민주통합당 의원의 석방을 요구하는 이른바 ‘비키니 응원’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3일에는 현직 방송사 기자가 비키니 응원에 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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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성희롱 발언 강용석 의원, 첫 공판에서 혐의 부인
여대생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고도 거짓 해명을 해 무고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강용석(41·사진·서울 마포을) 의원이 첫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3단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