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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미얀마에서 공존의 지혜를 배운다
채인택논설위원 지난 1일 열렸던 미얀마 보궐선거에서 민주화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당선된 것은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있다. 민주화가 시작됐다는 뜻과 함께 50년간 유지됐던 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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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화, 미얀마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박성화(56·사진) 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미얀마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했다. 또 대우인터내셔널이 미얀마 축구대표팀을 지원한다. 미얀마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박 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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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자원외교 왜 이렇게 뒷말 많나
해외 자원개발사업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민간업자들이 추진한 아프리카 카메룬의 다이아몬드 개발과 동남아 미얀마의 가스전 탐사 사업이 구설(口舌)에 올랐다. 자원외교라는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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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 이동희 체제 출범 “교보생명 지분 매각 안해”
포스코가 인수한 대우인터내셔널은 1일 주주총회를 열어 이동희(61·사진) 전 포스코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김재용 사장과 마영남 부사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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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대우인터내셔널 새 주인 될 듯
포스코가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14일 매각 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공자위는 포스코와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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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롯데보다 1000억 더 써낸 듯”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에서 포스코가 다소 유리한 입장에 섰다. 7일 채권단에 따르면 포스코와 롯데그룹이 대우인터내셔널 인수를 위한 본입찰 제안서를 접수했다. 입찰금액만 따진다면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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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자원개발 사업 속속 성과 … 공기업·상사·정유사 공조 덕분
대우인터내셔널과 한국가스공사가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미얀마 해상광구의 모습. 2013년 상업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우인터내셔널 제공] 무역상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은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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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미래 에너지 가스하이드레이트 울릉도·알래스카서 개발 추진
한국가스공사가 개발에 참여하는 미얀마 A-1 광구에서 시추선이 가스전 탐사를 하고 있다. 이 광구는 지난해 12월 탐사를 마치고 최종 개발투자 결정을 앞두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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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도약 위해 ‘세계 영업망’ 접수 나서
포스코가 결국 대우인터내셔널을 품을 것인가. 24일 인수의향서(LOI) 제출로 포스코의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전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시작했다. 포스코는 일찌감치 의욕을 보여왔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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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뛴 대우 종가 …‘세계경영’ 부활할까
“채권단을 쫓아다니며 제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넣어달라고 읍소했다. 그랬더니 가진 건 책상과 전화기밖에 없는 당신들이 무슨 수로 회생하느냐고 조롱하더라. 무역회사의 수출역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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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에너지 블랙홀’ 파이프 공정
투르크메니스탄 사만데페 가스전에서 14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왼쪽부터),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이슬람 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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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사, 정보·금융 능력 앞세워 바이오 에너지 사업까지
수출 대행 기능은 줄었지만 전문무역상사(종합상사)들은 폭넓은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보력, 마케팅 능력, 금융 조달 능력을 종합시켜 다양한 신규사업 개발에 나서고 있다.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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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1조6600억 규모 가스전 따내
현대중공업은 14억 달러(약 1조6600억원) 규모의 미얀마 가스전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공사는 미얀마 서부 해안에서 70여㎞ 떨어진 슈웨 해상의 가스전에 생산·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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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 내년 매각 … 한화·포스코 등서 관심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이 관심이다. 우선 덩치가 크다. 주식시장에서는 이 회사의 가치를 4조5000억원 안팎으로 보고 있다.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는 50% 이상 지분을 확보하는 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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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가스 팔면 100억 달러 벌어…액화설비 못 갖춰 한국엔 못 들여와”
대우인터내셔널이 미얀마 가스전에서 개발한 가스를 중국에 판매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2000년부터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에서 북서부로 100km쯤 떨어진 해상광구(A-1, A-3)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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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의 대우는 살아있다 이번엔‘섬유 신화’를 쓴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를 처음 찾는 한국인들은 대우자동차가 엄청나게 많이 굴러다니는 데 놀란다. 넥시아·마티즈·티코 할 것 없이 ‘DAEWOO’ 마크를 단 차종이 길거리에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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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방일 계기로 중·일 협력무드 확대되나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6일부터 닷새간 도쿄를 국빈 방문한다. 중국 최고 지도자로선 장쩌민 전 국가주석에 이어 두 번째 방일이자 10년 만이다.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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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독재국가 대하는 태도 달라졌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2005년 5월 25일 국빈 자격으로 베이징을 방문한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카리모프는 중국 방문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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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한국의경영대상] LG마이크론 폐기물 98% 재활용 친환경 앞장 …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매장 고급화와 패밀리카드 서비스 등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객이 할인점에서 쇼핑과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즐기는 데서 나아가 문화예술·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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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진출 기업들 조마조마
미얀마 양곤시에서 철강 가공공장을 운영 중인 포스코는 25일부터 공장 조업을 멈췄다. 미얀마 시위가 정부의 과잉 진압으로 유혈사태로 번지면서 상황이 악화된 때문이다. 포스코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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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제 의견이 틀렸습니다” 반성문 쓴 애널
“성급한 투자 의견에 진심으로 사죄합니다” 동양종금증권의 황규원 연구원이 23일 반성문을 연상시키는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한 보고서를 내놓았다. 황 연구원은 전날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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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증권시장에 등장한 '사죄' '반성' 감성단어
"사죄합니다" "반성합니다" "죄송합니다"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냉정하기 이를 데 없는 주식시장에 '사죄' '반성' 같은 감성의 언어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애널리스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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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가스전, 국내 9년치 소비량 매장
대우인터내셔널은 개발 중인 미얀마 A-1, A-3 광구 천연가스전 3곳의 매장량이 최대 2577억㎥에 달하는 것으로 국제공인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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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5월 15일자 E4면 기사 중
5월 15일자 E4면의 '2004년 미얀마 가스전 개발 주역…' 기사 중 미얀마 해상 가스전의 지분을 한국석유공사가 10% 갖고 있다고 설명했으나 한국가스공사가 10%를 보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