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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가산점 평등권 보장 장치" 與 떠난 '이남자' 챙기는 통합당
“1% 군 가산점은 평등권을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11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2년여의 시간을 군대에서 보내야 하는 청년들은 공무원 시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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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안철수 저격 이준석 “본심은 野단일주자”…'X신' 악연도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7일 “안철수 대표가 대선에서 야권 단일주자로 뛰고 싶은 의지를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전날 “나는 야권이지만 보수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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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지지율, 창당 이후 최저…대구·경북서 14.7%p 급락 [리얼미터]
5월 1주차 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 사진 리얼미터 미래통합당 지지율이 창당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특히 통합당 지지기반인 대구·경북 지역 지지율이 급락했고 보수층 지지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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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압승, 코로나 덕 봤다고? 참패한 통합당 핑계라는 보고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21대 총선에서 유권자의 선택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못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강원택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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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비례위성당 절대 해선 안 될 일이었다”
문희상 문희상(얼굴) 국회의장은 4일 “준연동형 비례제는 이상적인 선거제는 아니지만 나로서는 긍지가 있었는데, 현재의 운영 방식은 오히려 ‘빠꾸(후퇴)’한 것”이라며 “양당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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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의 시선] 비난은 야당에 부담은 국민에게
김승현 논설위원 겸 정치에디터 ‘똥 누러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총선이 끝나고 난 뒤 이 속담이 입 안에서 맴돈다.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의 행태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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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지지율, 창당 이래 최저치...20%대 무너져
한국갤럽 4·15 총선에 참패한 미래통합당 지지율이 창당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달 28~29일 전국 만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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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이준석 “오거돈 사건 총선전 터졌어도 통합당은 참패”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 2월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규제개혁당 시·도당 창당발기인 대회에서 ‘공정사회와 규제개혁’을 주제로 특별강연하고 있다.뉴스1 진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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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당선인 제명해도 의원" 민주·시민당 내달15일 합당 추진
더불어시민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이다. 창당 당시부터 민주당과의 합당을 전제로 조직됐다. 민주당은 다음달 15일까지 시민당과의 합당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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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당수 캐머런은 정치 17년차, "시스템 개혁 없는 세대교체는 무의미"
‘세대교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른 미래통합당에서 최근 자주 소환되는 이가 있다. 39세에 당 총재, 44세에 국가 지도자가 된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다. 캐머런 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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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믿는 농촌에 발등? 세종시 읍·면서도 여당에 밀렸다
이번 4.15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세종시 농촌 지역에서도 야당보다 표를 더 많이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 지역으로 분류되는 읍·면 지역서는 보수 야당 후보가 유리할 것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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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마포 5인 회동’의 추억
임장혁 기자·변호사 “누구의 무슨 말을 믿어야 할지….” 지난 2월 26일 서울 마포의 한 한정식집 문간방에서 터져나오는 더불어민주당 실세 5인방의 결기어린 소리를 듣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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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하승수의 단심, 비례민주주의
서경호 콘텐트제작에디터 “뭐, 한 마디로 개판이죠.” 어느 저명한 정치학자의 총선 관전평이다. 너무 솔직담백한 표현에 평소 그의 점잖은 이미지를 생각해서 익명 처리한다.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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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꼼수 2탄···위성정당 이어 위성교섭단체 논의 급물살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성정당 꼼수를 위성교섭단체로 이어가자는 논의가 여권에서 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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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이재오 등 보수 원로 “통합당 정치적 수명 다했다”
지난 1월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도·보수대통합 제3차 정당·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에서 국민통합연대 공동대표 이문열 작가, 집행위원장 이재오 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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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못차린 통합당···'김종인 비대위' 놓고 주말 내내 싸웠다
4·15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통합당이 수습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그러나 방법론과 인물을 둘러싸고 내부 의견이 부딪치며 자칫 갈등으로 번질 조짐이다. 보령-서천에서 당선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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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인물난 시달리는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 거론
17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한국당 선대위 해단식에서 당선인들이 21대 국회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적은 다짐판을 들어 보이고 있다. [뉴시스] “사람이 없다.” 21대 총선에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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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초리 달게 받겠다"…통합당 해단식, 황교안·김종인 없었다
미래통합당 심재철 대표권한대행(오른쪽)이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임현동 기자 21대 총선에 참패한 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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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출신 김은혜, 국회 첫 입성 "개혁 보수 주도하겠다"
━ 김용민, 통합당 대표 '저격수' 눌러 더불어민주당의 김용민 당선인은 경기 남양주병 선거에서 ‘조국 저격수’로 통하는 주광덕 미래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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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로 무너진 선거법···군소정당 돕는다더니 양당체제 회귀
개표방송 지켜보는 심상정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왼쪽부터). 뉴스1 군소정당의 국회 진출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도입된 새로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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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타트업 "21대 국회는 제발 공부 좀 하고 오세요"
IT 벤처스타트업이 모여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테크노밸리 전경. 임현동 기자 ‘혁신성장’과 ‘벤처창업가 지원’.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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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의 딸' 이언주 부산에서 낙선…민주당 박재호 재선
26일 오전 부산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남구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사진 왼쪽)과 미래통합당 이언주 의원이 출마 소감을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부산 남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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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정의·국민의당 출구조사서 '한자릿수'…"새우등 터진 격"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과 김정화, 장정숙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마련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 시청에 앞서 당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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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 정당에 막말 논란까지···올 총선도 어김없이 사고쳤다
4ㆍ15 총선의 서막을 알린 건 지난해 말 국회를 소용돌이에 빠뜨린 ‘선거법 혈투’였다. 논란의 핵심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었다. 군소 정당의 국회 문턱을 낮춘다는 취지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