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새 세제 가계에 미칠 진폭|TV·녹음기 등 전자제품 값 떨어질 전망

    이번에 확정된 정부의 세제 개혁안은 우리들의 경제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개정될 내용으로 미루어 그 영향도 상당히 클 것으로 보여진다. 아직은 국회심의 과정에서 수정될 여지가

    중앙일보

    1971.08.25 00:00

  • "자기상실의 욕구불만…자신학대 심리"

    어처구니없는 10대 소년의 총기난사사건을 두고 교육 및 심리학자들은 소년 둘의 범죄심리를 이렇게 진단했다. 김성일씨(중앙대·사대학장)=생활이 곤란하고 가정교육의 불충 등으로 빚어진

    중앙일보

    1971.08.18 00:00

  • 일곱의 별명에 위장된 과거-전과로 얼룩진 박원식의 정체

    1백2만원의 현상금이 걸렸던 권총 강도 살인범 박원식(38)이 부산한독약국 인질사건이 있은지 21일 만인 19일 경북 예천군 감천면 관현 1동에서 붙잡혔다. 경찰 수사망을 비웃듯

    중앙일보

    1971.07.20 00:00

  • 기대 속에…경축 속에…|7대 대통령 취임하는 날

    『자유와 평화의 복지 낙원을 이루려는 높은 뜻을 펴게 하소서』-1일은 앞으로 4년, 이 나라를 이끌어 나갈 제7대 대통령이 취임하는 날. 하오 2시 중앙청 앞 광장에서는 「팡파르」

    중앙일보

    1971.07.01 00:00

  • 단속공백…무질서 유흥업

    영업정지 또는 허가 취소된 다방·주점 등 유흥접객업소가 버젓이 문을 열고 영업 행위를 하는가 하면 시내 중구 명동·무교동 등 중심 가의 이름난 다방·주점 등이 멋대로 업 태 위반을

    중앙일보

    1971.06.21 00:00

  • 12개 다방·주점 허가취소

    서울시는 17일 납세 담보물을 제공하지 않고 계속 영업 행위를 해온 시내 중구 다 동 183 아네모네 다방 등 12개 다방과 주점을 무더기로 허가 취소했다. 허가 취소된 업소는 다

    중앙일보

    1971.06.17 00:00

  • 제1회 목포∼서울중앙 대 역전경기|코스 따라 산천 따라(5)-안성천 지나 평택평야…모심기 한창

    『호도과자 사유!』아낙네들이 천안명물 호도과자를 팔고 있는 버스 주차장에서 동쪽 60릿 길에 3·1운동 때 일제에 항거, 독립만세를 부르다가 순국한 애국소녀 유관순양의 비가 서있다

    중앙일보

    1971.06.07 00:00

  • 세금은 누가 많이 내나|국세청 발표 70년도 고액납세자 랭킹

    국세청은 3일 70년도 고액납세자명단을 법인·개인 및 업종별로 구분, 발표했다. 최고액 납세법인은 국영기업체인 석유공사로서 직접세 17억4천만원과 간접세 1백49억원 등 모두 1백

    중앙일보

    1971.03.03 00:00

  • (19)학교와 사회

    도의문화 심포지엄 지상 캠페인도 3년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우리가 존중해야할 덕목이나 버려야할 폐습 등을 주제로 삼아 이를 미리 예고하고 토의했던 종래의 방식을 바꾸어 좀더 현실과

    중앙일보

    1971.02.18 00:00

  • 연료전환 겨우 57%

    연료현대화를 위한 서울시의 연료전환정책은 지난 12월말현재 목표량의 57·7%만 달성, 크게 부진한 실적으로 나타냈다. 14일 서울시가 집계한 각 업소별 유류 전환실적을 보면 목욕

    중앙일보

    1971.01.14 00:00

  • 퇴폐음향 일제 단속

    최근 서울 등 전국 일원에 부정·외설 등 풍속을 해치는 퇴폐성 음악이 널리 퍼져 경찰이 이 단속에 착수했다. 5일 치안국은 이같은 음반과 카세트 등은 엑스포의 참관자들이 귀국할 때

    중앙일보

    1970.11.05 00:00

  • 사실상의 백지화...좌회전 금지

    치안국은 11월 1일부터 실시예정이던 서울시내의 교통신호 제식 변경(좌회전 금지) 계획을 백지화했다. 예정일을 불과 5일 앞두고 갑자기 계획을 뒤엎은 당국은 그 이유로서 이의 실시

    중앙일보

    1970.10.27 00:00

  • 총기관리

    총기관리의 소홀로 인한 각종 살상사건이 매일처럼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다. 지난달 30일 새벽 경기도 파주군 관하에서 일어난 향토 예비군1명의 삼촌 및 종형 사살사건 때문에 받은

    중앙일보

    1970.10.02 00:00

  • 역광선

    대통령후보에 김대중씨 역전승. 40대의 실력과시. 외미도입 불가피. 도입아니치 아니치 아니치…못할 이유 있을게다. 창녕·밀양 콜레라 오염지구 해제. 인간에 앞서 월동준비 끝내고 동

    중앙일보

    1970.09.30 00:00

  • 한해 3,400톤을 마신다|코피와 홍차

    우리 나라에 코피가 널리 보급된 것은 해방 후 미군이 들어오면서부터로 알려져 있다. 그로부터 20여년간 코피는 마치 생활 필수품처럼 한국인의 애호를 받아왔고 해마다 엄청난 액수의

    중앙일보

    1970.09.28 00:00

  • 해적반 다스릴 새 음반법

    외국음반의 복사반에 대한 합리적인 규제와 레코드계의 정화를 위한 음반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법사위에 계류 중으로 이번 회기 안의 본회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레코드계에서 가장 골칫

    중앙일보

    1970.09.19 00:00

  • 역광선

    주월 군수당문제, 김 대사에 미 지도부 설득토록 훈령. 혓바닥이 열개쯤 달렸으면 좋으련만. 남재무 만원권 발행 검토. 상납 간편화에도 크게 기여 확실. 추석전후 사회정화운동! 정찰

    중앙일보

    1970.09.04 00:00

  • 「히피」성 청년 일제단속

    서울지검은 28일 아침부터 전위예술이라는 해프닝과 히피 성 더벅머리, 해피·스모크 끽 연자, 고고·클럽, 도박 등 일련의 퇴폐사회풍조 일제단속에 착수, 첫날인 28일 하루 동안에

    중앙일보

    1970.08.29 00:00

  • (261) 「바캉스」계절… 산하 천리 굽이를 따라

    바캉스의 계절. 산과 바다가 손짓하는 등 더위에 지친 도시인들의 가슴을 부풀게 한다. 한달째 계속되던 장마 전선이 물러나고 25일부터 각급 학교가 모두 여름방학에 들어가게 됨으로써

    중앙일보

    1970.07.28 00:00

  • 군납 담배 시중 유출

    서울지검 문호철 검사는 16일 미8군 담배 납품 업자들이 전매청 직원들과 짜고 수천만원 어치의 신탄진·파고다 등 군납용 담배를 시중에 유출시킨 사실을 밝혀내고 납품 업체인 범아 물

    중앙일보

    1970.07.16 00:00

  • 태평로 1가동

    「뉴 서울·호텔」정문 맞은 편에 자리잡고 있는 중구 태평로 1가 동사무소의 10평 남짓한 3층 옥상에는 1백여개의 너절한 간판들이 꽉 차있다. 이 간판들은 지난 5월부터 동사무소에

    중앙일보

    1970.07.08 00:00

  • 견물생심 노린 함정수사|처녀에 돈 들려 도심 유혹

    【부산】경찰이 거액날치기사건을 비롯, 다액 도난사건을 해결하지 못하자 20대 아가씨들을 조직적으로 훈련시켜 도심을 낚도록 함정수사를 벌임으로써 시민의 인권을 유린한 사실이 24일

    중앙일보

    1970.06.24 00:00

  • 출판정보

    초여름의 서점가에 네개의 새로운 정기간행물이 선을 보였다. 최근 앞을 다투어 나온 이들 잡지는 시조전문 계간지 『현대시조』와 음악전문지 『월간 음악』, 그리고 취미와 기업을 아울러

    중앙일보

    1970.06.19 00:00

  • 신춘「중앙문예」당선 소설|매일 죽는 사람-조해일 작·김송번 화

    일요일데도, 그는 죽으러 나가려고 구두끈을 매고 있었다. 그의 손가락들은 조금씩 떨리고 있었다. 마음의 긴강이 손가락 끝에까지 미치고 있는 모양이었다. 3년 동안이나 그의 체중을

    중앙일보

    1970.01.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