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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장」에 담긴 결의|미「포커스·레티너」공수작전 선발대 대변인에듣는다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엿샛동안 미군이 벌이는 태평양횡단 공수작전은 미국사상 가장먼거리의 대규모 공수작전이다. 「포커스·레티너」(망막의촛점)라 불리는 이 작전에는 미국본토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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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 항로방해
【베를린4일UPI동양】 소련은 3일 서「베를린」시에 이르는 통로상에서 서방연합국의 군용차량통행을 방해하는한편 「제트」전투기를보내 동독안에 고립된서 「베를린」에이르는 주요한 공중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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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퇴는 없다|월남전후의 미국경제|이코노미스트 본사독점연재
미국의 월남전비는 연 간 2백50억∼3백억 「달러」에 달하는것으로 추정되고있으나 월남전이종 결되어도 미국경제에대해서 또는 미국의 총군 사비지출에 대해서 조차, 매우 극적인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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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기 또 2대추락
【사이공26일UPI급전동양】공산군 대공포화가 25일 월맹상공에서 미군기 2대를 격추했으며 조종사들을 구출하려는 미군 구조대들에는 공산「미그」「제트」전투기들이 도전하는 한편 지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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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평화의 전제조건
「사이공」으로부터의 보도는 미·월군대변인의 확인거부에도 불구하고 월남전역에 걸쳐 이미 실질적인 휴전이 실시되고 있다고 전한다. 지난 15일 월맹과 「베트콩」사령부는 당일하오 6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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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국군「막강」까지의 비화
1일은 한국군이 성년을 맞는 돌잔치 날이다. 99식 총으로 무장됐던 욱군, 3백달러짜리 상륙주정 2척도 제대로 움직일수 없었던 해군, L4연락기뿐이던 공군이었지만 6·25의 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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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역서 전투치열
[사이공7일AFP합동]「베트콩」의 제3차 대공세가 앞으로 수일내에 전개되리라는 보도가 한창 나돌고있는 가운데 7일밤 월남최북단 비무장지대남방과 최남단 「메콩」강삼각주에서 치열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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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주변|북괴와의 군사력 비교
전쟁은 적대 세력간의 세력균형이 파괴될 때 일어난다. 적대 세력간의 군사력에 틈이 생기면 전쟁의 불씨가 일게되고 거기에 침략 의도가 결부되면 전쟁이 발발하는 것이다. 북괴는 6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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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와 포기의 차이|미군은 왜 「케산」을 떠났나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케산」 미해병 전투기지의 철수는 현재의 52만5천의 미군병력으로는 월남전의 현상유지가 힘들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무장지대 바로 남쪽 월남의 최서북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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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송기송환 교섭
【워싱턴1일로이터동화】 미국관리들은 1일 북태평양에있는 천도열도상공서 소련의 「미그」 전투기에 의해강제착륵당한 미군수송기에탄 2백31명의 미군과 승무원들을 소련이 조속히송환할것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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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공군 교체
오산과 군산에 주둔하고 있는 미 공군의 전술전투기와 요격기부대들이 이 달 말까지 모두 재배치된다고 1일 미제5공군전방작전사령부에서 발표했다. 미군대변인은 공군부대의 재배치는 서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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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맹군 트럭 95대를 파괴
【상이공21일UPI·AP종합·AP동화】미군전투기 1개편대가 20일 15l공로연변의「테무·기아」통로 동북방근처에서 월맹군「트럭」수송대를 공격, 95대의 트럭을 파괴 내지 손상시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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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방위청 『검은안개』
바다건너 일본에서는 세칭 「방위청 기밀 누설 사건」이 터져 크나큰 충격을 주고있다. 또 하나의 「검은 안개」로 「클로스·업」된 이 사건은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야마구찌·지조」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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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운급박 케산기지
아직도 차가운 산속공기를 뚫고 「케산」 미해병기지의 초소에서 불과 수백야드 떨어진곳에서 들려오는 소련제전차의 우르릉거리는 소리를 미해병수비대들은 듣고 있다. 미정찰기는 하루종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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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 기습|「베트콩」의 제2차 공세
월남수도「사이공」을 비롯한 전국20여개 도시와 주요군사시설에대한 휴일을 틈탄 월맹공산군의 제2차공세는 공산측의 실패로 귀착될 운명에있는것같다. 월맹군과 「베트콩」은 구정대공세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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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폭기, 미영공침범 미기추격받자 퇴거
【워싱턴16일 로이터동화】미공군F102전문가들은 지난9일 「뉴파운들랜드」 해안밖 북미주해역에서 소련「곰형」 4발폭격기 2대를 요격했다고 16일 미국방성이 발표했다. 국방성은 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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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스」와의대화5일|남겨진 한·미 이견
◇…북괴무장공비 서울침입사건과 미함 「푸에블로」 호 납북등 일련의 북괴측 도발행위로 서울-「워싱턴」간에는 일찍이 없었던 미묘한 불협화음을 자아내고 있다. 「존슨」 미대통령특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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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해공군 대치
【워싱턴 13일 AP동화】「시베리아] 에 기지를 둔 소련 경비 비행기들은 한국 연해에서 항해하고 있는 미국 군함들을 감시하고 있으며 동시에 미 해군 전투기들도 이 소련 비행기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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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5) 자유의 전초|F105기 한국에 오다
일요일 밤의 기습 (1월21일)은 평화 무드에 젖어든 시민들을 아찔하게 했다. 그리고 참을 수 없는 분노를…. 그 분노가 삭기도 전에 북괴는 어처구니없는 도발로 「푸에블로」호의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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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02 12대 새로김포도착
미국은 북괴에의한 미함「푸에블로」호 납치사건을계기로 지난수일동안 주한미공군력을 상당한 규모로 증강해온 조치의 일환으로 북괴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있는 서울외곽의 김포국제공항에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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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외원 아주에 중점
「존슨」 미대통령은29일 일찌기「마셜」 계획이시작된 이래 대통령이 의회에제출한것 가운데가장적은액수인 30억4천만 「달러」의 외원계획을제출했다. 그는29일 (한국시간30일상오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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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남김「납북」|풀리지않은 「푸에블로」 호사건
미정보수집함이 공해상에서 북괴경비경에의해 납치된사실은 미의회및국방성에서 여러가지 난처한 의문을 빚어내고있다. ▲왜 이함정의 구조를 목적으로「제트」기들이 현장에 급파되지않았는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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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취재한「한국동난사」|전 INS특파원「하이머프」씨
6·25동란을 취재, 보도했던 전INS통신사(UPI전신) 특파원「에드워드·하이머프」(43·미국인)씨가 한국동란전사를 쓰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러 19일하오CAL기편으로 15년만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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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희망의 계단(13)-자유를 지키는 늠름한 보무
1일은 제19회 「국군의 날」. 1백 55마일의 휴전선과 바다, 그리고 하늘로부터의 외침을 막으면서 멀리 월남전에 군단규모의 전투병력을 파견, 그 힘을 과시하고있다. 이제 국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