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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2사단 재배치 피해 보상하라" 동두천 시민들 천막농성
주한미군 재배치에 맞서 경기도 동두천 시민들이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관광특구 업주들과 미군이 마찰을 빚고 있다. 동두천시 미군현안대책위(위원장 박수호 시의회 의장)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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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의 맛있는 나들이] 이태원 '바다식당'
동족상잔의 비극적인 6.25 전쟁으로 태어난 음식이 부대찌개다.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쇠고기와 햄 등에 김치나 양배추를 썰어 넣고 고춧가루를 풀어 끓인 음식이다. 전쟁 직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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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船으로 바뀐 봉래호
"남북한의 역사처럼 기구한 운명을 가진 선박 같다." 홍콩 앞바다를 오가는 카지노 선박 '오마(澳瑪) 3호' 갑판 6층의 레스토랑. 지난 7일 밤 영업 담당 매니저 대니 충(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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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카지노船으로 바뀐 봉래호
▶ 한때 금강산 관광 유람선이었다 선상 카지노 선박으로 바뀐 ‘오마 3호’(옛 봉래호)가 홍콩 앞바다에 떠 있다.(上) 아래는 슬롯머신과 카지노 테이블이 놓인 ‘오마 3호’의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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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용산기지 이전 회의…불평등 조항 대부분 폐지
제7차 미래 한.미 동맹 정책구상 회의가 13~14일 서울에서 열린다. 여기서 용산기지 이전 비용의 틀이 확정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12일 "이번 회의에서 용산기지 이전의 법적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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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강북의 강남 '용틀임'
서울 용산구가 '강북의 강남'으로 뜨고 있다. 미군기지 이전 터에 미국 센트럴파크에 버금가는 대형 공원 조성이 추진되는 데다 뉴타운 개발, 경부고속철 개통 등의 호재가 줄을 잇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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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로즈 업] 우리 문화재 펜화에 담는 김영택 화백
'텅-'. 범종(梵鐘)이 울릴 때마다 가슴도 따라 울렸다. 한번 시작된 울림은 온몸을 휘휘 돌더니 결국 눈물이 되어 쏟아졌다. 그것 참 이상했다. 별다른 이유도 없는데. 지난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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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식탁 언제까지…] 식품범죄 알고도 모른 체
불량 식품은 시도 때도 없고 대상도 안 가린다. 만드는 방법도 다양하다. 지난해 식품위생 불량으로 적발된 식품이나 식당 등은 5만8천여건. 하루 평균 1백59건 꼴이다. 그런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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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식탁’ 언제까지…] 中. 식품범죄 알고도 모른 체
불량 식품은 시도 때도 없고 대상도 안 가린다. 만드는 방법도 다양하다. 지난해 식품위생 불량으로 적발된 식품이나 식당 등은 5만8천여건. 하루 평균 1백59건 꼴이다. 그런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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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잔류 기지 15만평 될 듯
한.미 양국은 7일 서울 용산 미군기지에서 이틀째 계속된 '미래 한.미동맹 정책구상' 5차 회의에서 용산기지에 잔류할 미군부대용 부지면적을 15만평선으로 정하는 데 의견이 접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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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 고객 사로잡는 社內 모델
평범한 얼굴인데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 어디서 봤더라, 아! 맞다. 광고에서-. TV에 자주 등장하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가 아니다. 물론 직업 모델도 아니다. 하지만 친근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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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돈벌러 나왔다는건 편견 "성매매는 조직범죄"
그를 처음 만난 건 지난 7일이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전국 성매매 실태 토론회의 토론자였다. 차분하지만 분명한 목소리. 어금니를 꽉 깨물어야만 나오는 소리다. 하지만 비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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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여성으로 처음 호텔 총지배인 김연선씨
"여성도 호텔 총지배인의 역할을 당차고 훌륭하게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습니다." 대구시 중구 하서동에 있는 ㈜금호호텔의 총지배인에 최근 김연선(金蓮繕.35)씨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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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음식찌꺼기 부대찌개로 판 업주등 법정구속
서울지법 형사7단독 이성구(李城求)판사는 26일 미군 음식물 찌꺼기를 인근 식당에 팔거나, 이를 구입해 부대찌개 재료로 사용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기소된 주한미군 군무원 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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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의 선봉장으로 나선 ‘화랑의 후예들’
장성 1, 영관급 11, 위관급 4명 결론부터 말하자면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는 최근 업그레이드시킨 홈페이지(http://www.kma.ac.kr)를 또 한 번 전면적으로 개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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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아시아 미군 위상이 흔들린다
오키나와(沖繩) 의 피라미드 클럽은 금요일 밤이면 열기로 달아오른다. 이 디스코 클럽은 미군 병사들 사이에 밤새도록 춤추고 간혹 싸움도 벌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땀으로 번들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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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아시아 미군 위상이 흔들린다
오키나와(沖繩) 의 피라미드 클럽은 금요일 밤이면 열기로 달아오른다. 이 디스코 클럽은 미군 병사들 사이에 밤새도록 춤추고 간혹 싸움도 벌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땀으로 번들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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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로 주택가 주차난 가중-대구 대명동
단독주택에 사는 朴모(34.대구 남구 대명동)씨는 밤마다 '주차전쟁' 을 치른다. 주택가에 들어선 대형 이삿짐 운송차량과 사다리차가 朴씨와 인근 주민들의 주차공간을 점령해버리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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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앞산 순환도로 사고다발 2년여째 방치
지난 13일 오전 4시30분쯤 앞산순환도로.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예비군관리대앞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수성구 상동 방향으로 달리던 쏘나타승용차(운전자 권순곤.26.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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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음성재판매 원터치폰 원텔 최용준 사장
"미군부대와 호텔 인근의 업소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는 등 틈새시장을 발굴하고 원터치폰 등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해 성공할 수 있었읍니다." 최근 IMF형 저가 국제전화로 떠오른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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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태원"USKim"양복점 김의섭씨
「유에스 킴(U S Kim)」. 서울 이태원에서 30년 가까이 양복점을 하고 있는 김의섭(金義燮.57.이태원국제상가연합회장)씨를 이곳 사람들은 이렇게 부른다. 이름의 영문표기 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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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호텔 음식점 24시간 영업/규제 완화키로
◎술집도 새벽 2시까지 문열도록 정부는 관광호텔내 일반 음식점의 영업시간 제한을 철회하는 등 관광호텔의 영업시간 제한 규정을 대폭 완화키로 했다. 정부는 27일 보사·내무·교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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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쌀 칼로스 유통단속/부유층 아파트·미군부대 주변 중심/관세청
◎내년 2월까지 쌀시장 개방문제와 관련,미국산 칼로스쌀이 시중에 다량 나돌고 있는 것으로 보도됨에 따라 관세청이 강력한 유통단속에 나섰다. 관세청은 최근 전국 세관에 부유층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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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낙원씨는 누구인가
◎14개업체 둔 「파라다이스」 회장/카지노대부… 정·관계에 발넓어 카지노업계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시작되며 관심이 높아진 전낙원씨(66)는 국내 카지노업계의 비조이자 대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