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 4만평 농원은 거대 작품…매일 회장님의 ‘100년 컬렉션’ 유료 전용
“회장님의 아트 컬렉션이 궁금하다” 했더니 “전북 고창에 있는 농원까지 올 수 있겠냐”는 질문이 돌아왔다. “무조건 가겠다”고 답하고 덥석 약속부터 잡았다. 그 농원이 바로 고창
-
美 한국어 마을의 한옥 설계한 이 사람…창고세일 14년째, 왜 [속엣팅]
■ 추기자의 속엣팅 「 한 사람의 소개로 만나 속엣말을 들어봅니다. 그 인연을 통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인연 따라 무작정 만나보는 예측불허 릴레이 인터뷰를 이어갑니다.
-
나이지리아 MZ세대의 미술작품 국내 첫선, 페미니즘·식민주의 다뤄
마르셀리나 악포요토르의 회화 작품. [사진 보다갤러리] 8월 30일 서울 청담동에서 개관하는 보다갤러리는 첫 전시로 나이지리아 MZ세대 5인전 ‘라고스에서 서울까지’를 개최한다.
-
2030·여성·흑인 돌풍…세계 미술시장 주류 바뀌나
지난 19일(현지시간) 경매에 앞서 열린 소더비 뉴욕 전시. 뱅크시 작품(오른쪽)은 경매에서 철회됐고, 흑인 작가 케리 제임스 마셜 그림은 171억8500만원에 낙찰됐다. [사진
-
예상가 2억원인데 20억원 낙찰....미술시장 여성, 흑인, 젊은 작가 급부상
2022 소더비 경매 전시장 전경. 매클로 컬렉션에서 나온 앤디 워홀 작품이 보인다. [사진 연합뉴스] 미국 흑인여성 작가 시몬 리의 '버멍엄. [사진 Sotheby] 안나
-
[이은주의 아트&디자인] 베니스 비엔날레의 신선한 반전
이은주 문화선임기자 지난 24일, 책상 앞에 앉아 저 멀리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타전된 외신 기사를 읽다가 갑자기 지난해 서울공예박물관을 찾았던 기억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스
-
베니스 비엔날레 127년 만에, 여성 작가 뚜렷한 존재감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는 1895년 출범 이래 최다 여성 작가 출품을 기록했다. 제59회 베니스 비엔날레 본전시에서 최고 작가상을 받은 미국 작가 시몬 리의 청동 조각 ‘브릭 하우
-
23일 개막한 베니스 비엔날레 , '여성' 작가들이 휩쓸었다
제59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가간 부문에서 황금사사장을 수상한 영국관 대표 작가 소냐 보이스. 본전시 부문 황금사자상 수상한 미국 작가 사이먼 리. [사진 연합뉴스] 그동안
-
'I♡NY' 디자이너, 샹송 여왕, 영원한 007…벌써 그립습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헬렌 레디, 숀 코너리, 알렉스 트레벡, 커크 더글라스, 루스 베이더 긴스버그, 마라도나, 존 르 카레.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
-
[알쓸신세] 보부아르의 자유연애와 ‘미투’ 페미니즘
요즘 한국에서 한 여검사의 성추행 피해 폭로를 계기로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잘 알려진대로 미투는 미국 할리우드의 거물 제작자
-
[이지윤의 art talk] 집요한 관찰의 리얼리티 조각가
최근 세계적으로 대규모 개인전이 열리는 현대조각의 거장 작가가 있다. 2016년부터 작고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전시로 기획되어, 전 세계의 유수한 미술관이 앞을 다투어서 기획
-
빈 점포·폐공장 … 도심 흉물의 화려한 부활
지난달 29일 부산 금정구 서동미로시장. 판소리 춘향가가 가야금 선율에 얹혀 전통시장 깊숙이 울려 퍼졌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중 하나로 서동예술창작
-
빈 점포ㆍ폐공장 등 도심 흉물의 화려한 부활
부산 서동미로시장 안 서동예술창작공간 앞에서 펼쳐진 '1평 콘서트'. 송봉근 기자 지난달 29일 부산 금정구 서동미로시장. 판소리 춘향가가 가야금 선율에 얹혀 전
-
“롤 모델 삼을 만한 여성 리더들 보여주고 싶어”
배우 손숙 화가 천경자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한국무용가 김매자 발레리나 문훈숙 국악인 안숙선 소설가 박완서 ‘문화계 마당발’로 불리는 사진작가 이은주(72)가 새로 찍은 사진들로
-
[소년중앙] 뉴스 레시피
‘뉴스 레시피’는 뉴스를 소재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코너입니다. 마치 요리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요리 레시피와 같죠. 이번 주 레시피 재료는 ‘가짜 뉴스를
-
나치 군복입고 공연한 일본 아이돌…“용서 못 한다”
나치 복장을 해 국제적 논란을 빚은 일본 아이돌 그룹 '게야키자카46'의 멤버들. [사진 게야키자카46 공식 홈페이지]일본의 유명 아이돌 그룹이 핼러윈 콘서트에서 나치 복장을 해
-
[매거진M] 이 여름, 영화에 반하고 음악에 춤추리
여름날 운치 있는 영화와 음악의 축제.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제천영화제)가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메가박스 제천과 청풍호반무대 등에서 열린다. 올해도 다양한
-
로마·세네카 거울 삼아 로봇과 우주의 세계로 세계는 온고지신 중
해외 유명 미디어들은 연말에 ‘올해 최고의 책(Best Books of the Year)’을 선정해 발표한다. 반드시 베스트셀러는 아니다. 주목해야 할 책들이다. 이코노미스트·블
-
[J Report] 서울 스타일, 세계 스타일
이탈리아의 고급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가 서울의 새벽을 이미지로 만든 향수 ‘알바 디 서울’.이탈리아의 로마나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거리를 걷다가 한글로 ‘홍대’라고 크게 쓴
-
사랑받기 위해 사랑을 포기한 여인의 당당함이여!
[월간중앙] 조국애와 실연의 복수심, 집요한 사랑 위해… ‘보호받는 여성상’ 버리고 ‘화신’이 되어 운명에 맞서다 예리한 칼로 남자의 목을 자르는 여인의 표정에서 혐오감과 결연한
-
미래 산업의 핵심 무인 자동차·스마트홈·3D프린팅 …등 TED 콘퍼런스에 모두 모여
‘진실 그리고 대담(Truth and dare)’. 16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TED 콘퍼런스(TED 2015)의 올해 주제다. ‘세계인의 지식 축제’
-
올랑드 부유세 포기한 날 … 피케티는 최고 훈장 거부
피케티“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에겐 특히나 짜증나는 일일 것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1일(현지시간) 내놓은 논평이다. 올랑드 대통령이 부유세를 포기한 이날, 세계적 명성의 프
-
[김대식의 'Big Questions'] 예슈아가 생각 바꿨다면 막달레나와 조용히 살았을까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고 자신을 낳은 어머니와 결혼할 거란다. 아들이 어머니와 부부가 돼 아이를 낳고 죽은 아버지의 나라를 다스릴 거란다. 테베(Thebe)의 왕 라이우스는 경악한
-
[김대식의 'Big Questions'] 예슈아가 생각 바꿨다면 막달레나와 조용히 살았을까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고 자신을 낳은 어머니와 결혼할 거란다. 아들이 어머니와 부부가 돼 아이를 낳고 죽은 아버지의 나라를 다스릴 거란다. 테베(Thebe)의 왕 라이우스는 경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