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충무여행

    여행이란 벼르고 모 벼르다 떠나기보다는 예기치 않았던 우연한 기회에 훌쩍 떠나면 더욱 즐거운 법이다. 우리 일행은 부산부두에서 「엔젤」호를 타고 충무로 향했다. 이렇게 해서 낭만을

    중앙일보

    1973.09.19 00:00

  • (1)-황해도편

    입맛이 나는 계절 가을이 온다. 음식을 만들기에도 먹기에도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각 지방 각 가정의 고유한 음식 맛을 찾아 「팔도별미」를 엮어본다. 황해도 음식은 일반적으로

    중앙일보

    1973.09.17 00:00

  • 송이 산적

    추석날 아침이면 우리 집에서는 가족예배를 보고 용인에 있는 선산에 성묘를 가게된다. 그러므로 자연히 추석음식은 온 가족이 산에 가서 함께 멱을 도시락반찬준비가 큰 비중을 차지하게

    중앙일보

    1973.09.08 00:00

  • (13)장

    우리음식에서 장은 곧 「백미의 장」이다. 모든 반찬의 맛이 이 장으로 좌우된다해도 틀림이 없을 정도다. 시골에서 고기를 못 먹어도 갖가지 좋은 장만 있으면 반찬 걱정이 없다는 말도

    중앙일보

    1973.08.13 00:00

  • 매듭짓는 여름상품 특매 신세계선 33.5%할인|늦여름의 미각…복숭아· 포도·햇사과 점두에|수박·참외 한산한 거래 틈타 활기띠기 시작

    8윌에 접어들면서 청과물시장에는 수박·참외등의 과일은 거래가 한산해지고 복숭아와 포도의 수요와 공급이 활발하다. 수박과 참외는 이미 철이 지날때가 된데다 식중독파동으로 매기에 영

    중앙일보

    1973.08.04 00:00

  • GNP 실질성장7%(72년)

    지난72년 중 국민총생산은 경상시장가격으로 3조8천6백 억원(약96.5억불)에 달해 7.0%의 실질성장을 이룩했다. 3일 한은이 발표한 GNP확정추계는 전년의 9.2%성장에 비해

    중앙일보

    1973.08.04 00:00

  • 초여름의 국거리

    입맛이 떨어질 초 여름에 미각을 돋울 햇감자,아욱,근대 등 국거리들이 쏟아져 나오고있다.지방에서의 반입량도 늘어 난데다 수송편도 좋아 가격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끝물인 시

    중앙일보

    1973.05.25 00:00

  • (10)학령아동을 위한 식단

    아동은 성인의 축소형이 아니다. 성인과는 아주 다른 생활과정을 가지고 있다. 즉 성장이라고 하는 특이한 과정이 있으므로 이것이 영양에 있어서도 특이하게 그려되어야 한다. 따라서 아

    중앙일보

    1973.03.31 00:00

  • 물좋은 참초기·미역 나와

    (중앙수산시장) ▲조기=마산· 여수· 목포·삼천포등지에서 10여일전부터 잡히기 시작한 참조기가 입하되어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대치(길이30cm는 한마리에 3∼4백원, 중치(25c

    중앙일보

    1973.03.02 00:00

  • 백화점

    「하이모드·패션」과 「영모드·패션」으로 나눠 새봄의 「뉴모드」를 소개하고 새로운 유행을 제시한다는 것. 이에따라 숙녀복·아동복 발표회도 갖는다. 이밖에 「주방 (부엌) 모드전」「피

    중앙일보

    1973.02.23 00:00

  • (11)|그 보존을 위한 「시리즈」|전주 비빔밥

    후백제의 도읍지였던 고도 전주에 발을 디디면 음식점의 비빔밥 간판이 유난히 눈에 많이 띈다. 비빔밥은 전주 음식의 명물로 대변돼 왔기 때문. 하필 전주 비빔밥이 맛 좋기로 소문난

    중앙일보

    1972.12.14 00:00

  • 명태

    겨울 한철 그것은 맛이 난다. 무우를 숭덩숭덩 썰어 넣은 동태 국은 가슴을 훈훈하게 만든다. 북어국도 제격이다.「알칼리」성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숙 취한 다음이면 꼭 북어 국을 찾

    중앙일보

    1972.11.07 00:00

  • 정부미 방출가 100원 인하

    금융기관은 11월1일부터 영업시간을 변경, 평일은 9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토요일은 9시30분부터 1시30분까지 문을 열기로 했다. 농림부는 30일자로 전국41개 도시에 방

    중앙일보

    1972.10.31 00:00

  • (90)후추

    후추는 향신료로서 그 역사가 오래된 것 중의 하나로 서양요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조미료이다. 줄기로 자라는 상록관목인 후추는 여름에 황백색의 작은 꽃을 피우고 익으면 붉은 색 열

    중앙일보

    1972.10.23 00:00

  • 대한 목면 판매 승인|미 농무성

    【워싱턴14일 UPI동양】 미 국무부는 14일 평화 식량 계획의 일환으로 3천만「달러」에 달하는 미각과 목면을 한국· 「인도네시아」 및 「필리핀」에 판매하는 것을 승인했다. 미 농

    중앙일보

    1972.10.16 00:00

  • (8)북청

    고향이란, 봄은 봄대로, 어름은 여름대로, 그리고 가을 겨울할 것 없이 철 따라 동심 속에 포개진 추억의 실마리를 풀어 예는 요람이라고나 할까…. 내가 태어난 고장은 동해 바다가

    중앙일보

    1972.08.05 00:00

  • (3)평양|박남수

    대동강 물이 유별나게 맑은 것은 그 뿌리를 양덕 맹산의 저 산골에 두고 있기 때문일까. 물이 맑고 보니 보기에도 시원하다. 공장지대는 평양치고도 하류 쪽으로 치우쳐있다. 그러므로

    중앙일보

    1972.07.25 00:00

  • (65)|여름철 식탁의「포인트」|무더위를 이기는 주부들의 지혜

    날씨가 무더워지면 우리의 몸은 생리적으로 균형과 조화가 깨지기 마련이다. 각 장기의 세포도 더위에 지치기 때문이다. 입맛이 떨어지고 기력이 없으며 만사가 귀찮기 만한 증상들은 여름

    중앙일보

    1972.07.12 00:00

  • (59)|게

    생김새는 거추장스럽지만 맛이 독특한 게가 시장에 많이 나오고 있다. 영양학적으로 보아 새우에 뒤떨어지지 않는 게는 우리 나라의 중요한 수산물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게는 갑각류로

    중앙일보

    1972.06.16 00:00

  • 외미 도입의 이월세

    정부는 미공법 480호 등에 의해 올해 안에 미국으로부터 들여오기로 계약했던 쌀 80만t의 도입을 내년으로 이월키로 하고, 이 문제를 미국측과 절충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방침을

    중앙일보

    1972.06.14 00:00

  • 질병보다 무서운 것|김혜성

    지난 주말 가족들과 모처럼의 휴일을 풍성한 과일로 즐기기 위하여 적지 않은 양의 딸기를 샀다. 장사꾼이 집어주는 딸기 맛이 제법 달콤하였다. 집에 와서 큰그릇에 옮겨 담고 소금물을

    중앙일보

    1972.06.13 00:00

  • 위기에 선 지구…유럽이 취할 새 경제정책|EC위원장「맨스홀트」보고서 요지|환경오염·자원고갈로 인류는 사멸지경에|반공해 생산양식의 개발필요

    그 동안 세계각국은「하나밖에 없는 지구」의 오염이나 황폐는 생각지 않고 공업화위주의 고도성장과 대량소비를 경쟁하듯 추구해 왔다. 이러한 정책방향은 환경오염·자원의 낭비와 고갈 등의

    중앙일보

    1972.06.09 00:00

  • (55)-화학 조미료

    새로운 맛을 찾고 개척하려는 인간의 노력은 드디어 맛의 성분을 합성하기에 이르렀다. 이른바 화학 조미료이다. 맛의 성분인 「글루타민」산을 「다시마」에서 발견한 것은 1908년 일본

    중앙일보

    1972.05.19 00:00

  • <식품과 영양 과학적 분석에 의한 건강「가이드」(53)도마도

    「도마도」가 우리 미각을 돋우고 영양을 돕는 철이 다가왔다. 가지과에 속하는 1년 생 초목의 열매인 「도마도」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과수류이다. 피부미용과 고혈압에 특효

    중앙일보

    1972.05.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