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미각풍류

    광주 무등산 수박은 생각만 해도 향취가 코에 스며 입 속으로 슬슬 녹는 환각을 느끼게 한다. 어른의 한아름이나 되는 큰 수박에 긴 장도칼로 딱 쪼개는 멋에 이미 더위가 가시지만 한

    중앙일보

    1966.05.03 00:00

  • (8)관왕묘 미나리

    향긋한 미나리의 향취는 봄맞이 미각의 입김이다. 뭣보다 싱싱한 맛이 좋다. 보기에 막막할 것 같으나 씹어보면 너무 연하지도 않고 딱딱하지도 않게 사각사각 씹히는 미나리다. 우리나라

    중앙일보

    1966.04.26 00:00

  • 영양 보충에의 「찬스」

    계란이 제일 싼 시기 1년 중 4∼5월은 계란이 제일 싼 시기다. 살아 있는 영양 식품이라는 계란을 식탁에 올려 가족들의 건강을 돕도록 하자. 계란은 조리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고

    중앙일보

    1966.04.14 00:00

  • 미각 풍류-이조 때는 진상한 관록도

    여행자들이 전주에서 양식을 먹고 경주에서 맥주를 마셨다면 자랑이 될 수 없을 뿐더러 그 사람이 얼마나 풍류를 모른다는 것을 스스로 폭로하는 것이다. 전주선 비빔밥, 전주선 법주…

    중앙일보

    1966.03.26 00:00

  • 달래와 미나리와 이른봄의 미각

    오랫동안 묵은 김치가 차지하던 식탁에 산뜻한 봄나물을 마련해보자. 이른봄의 향기로운 미각으로 달래와 미나리가 제일이다. 그리고 바다냄새를 풍기는 생 미역. 달래는 남쪽에서 들어온

    중앙일보

    1966.02.04 00:00

  • 그릇 닦이

    반짝반짝 윤이 나는 그릇에 담긴 음식은 정결해 보일 뿐만 아니라 한층 더 우리의 미각을 돋워준다. 식기는 쓰고 난 즉시로 손질을 해야하는 법. 특히 그릇의 종류에 따라 다루는 법도

    중앙일보

    1966.01.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