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판 노예 의사’ 필수과 전공의, 주 80시간 근무 개선해야
━ 러브에이징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몇 년 전 인기 드라마 주인공의 대사인데 대중적 공감을 얻어 지금까지 덕담처럼 사용된다. 어렵고 고된 일은 타인이, 즐겁
-
소아과 최악 미달, 돈만 문제 아니다…또다른 배경, 부모갑질 [박은식이 고발한다]
서울 성북구의 한 병원에서 지난 10월 소아 환자와 보호자가 대기하는 모습(연합뉴스). 그래픽=김현서 기자 주요 대학병원을 포함해 전국 수련병원의 2023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
"또 신상 다 털릴라"…원숭이두창 공포엔 '코로나 1호' 트라우마
지난달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 해외입국자들이 검역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승객들 앞에는 원숭이두창 관련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1호가 될 수
-
"승무원 준비 취준생이다"…'만취벤츠녀' 선처 호소하며 한 말
서울동부지법. 연합뉴스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젊은 여성이 일용직 근로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알려져 여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실제 피고인은 취업준비생에 불과하며
-
총기난사로 학생 4명 숨졌는데...美의원 세상 끔찍한 가족사진
미국 켄터키주 공화당 소속 토머스 매시 하원의원이 지난 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면서 총기를 든 사진을 올렸다. [트위터 캡처] 미국
-
정인이 양부 "그땐 내게 왜 말 안해줬나, 지금 다 진술하면서"
정인양을 입양한 후 수개월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 안모씨가 13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아동복지법위반(아동유기·방임) 등 첫 공판기일을
-
‘정인이 학대’ 뭉갠 양천경찰서, 서장은 전 경찰개혁TF 팀장
양부모의 학대로 짧은 생을 마감한 정인이를 애도하는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 MC 김상중 , BTS 지민, 방송인 장성규, 김원효·심진화
-
[단독] 박원순의 추락…26년전 그를 스타로 만든 여판사 일침
이은경 전 한국여성변호사회장이 22일 서울시청 건물 앞에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시장실에서 한 여성이 성추행을 당해 울고 있었는데 우리는 몰랐다. 지금은 2차 피해로 더 많이
-
확인된 폭행 횟수만 72회···그날 새벽, 그는 악마였다
거제 폐지줍던 여성 사망 사건 관련 사진. [사진 경남경찰청] 검찰이 경남 거제에서 폐지를 줍던 여성을 아무 이유없이 때려 숨지게 한 ‘거제 살인사건’과 관련해 “중형이 선고
-
靑, '거제 살인사건' 청원 답변 해야...23만명 돌파
거제 살인사건 관련 청와대 청원 [사진 청와대 청원게시판] 경남 거제에서 폐지를 줍던 여성을 아무 이유없이 때려 숨지게 한 ‘거제 살인사건’ 피의자에 대해 “엄격히 처벌
-
“이젠 노인 위해…또 다른 운동 하고 있죠”
“학생운동과는 조금 다르지만 노인을 위한 활동도 운동이라고 생각해요. 일종의 ‘사람 사는 운동’이라고 할까요.”한총련 5기 의장인 강위원(45·사진)씨는 광주광역시에서 복지관장으로
-
[TONG] 10가지 시사 키워드로 돌아보는 2015년
1. 게임 체인저 Game Changer 2010년 아이패드를 발표하는 스티브 잡스 [사진=AP=뉴시스]“플랫폼 기업들은 경제적 게임 체인저로 발전하고 있다.”“시리아 투입 미 특
-
[TONG] 10가지 시사 키워드로 돌아보는 2015년
1. 게임 체인저 Game Changer 2010년 아이패드를 발표하는 스티브 잡스 [사진=AP=뉴시스]“플랫폼 기업들은 경제적 게임 체인저로 발전하고 있다.”“시리아 투입 미 특
-
[채인택의 직격 인터뷰] 메르스는 이길 수 있는 병 … 질병관리본부 선진화 필수
2009년 신종플루와 싸운 경험이 있는 전병율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얼마 전까지 중동에 국한된 질병으로 바깥 지역에선 추가 감염을 조기에 막았던 메르스를 한국에서 놓친 것은 “
-
'톱스타 N씨 루머'후 황기순과 아내 윤혜경 부부 최초 인터뷰
필리핀 원정 도박 사건 이후 참회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던 눈물의 약속, 재혼 후 새 삶을 살아 보고 싶다는 황기순의 인간적인 고백에도 대중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아직도 사람들의
-
“좁쌀 같은 생각 버리고 사람 기용 잘 하라!”
■ MB 밀면서 ‘떡고물’ 안 바라… 1년4개월 지지했는데 배신 ■ “아들 공천에 관심 안 뒀다”… 외부 인사 심사 어처구니 없어 ■ 민주계 빠진 여당은 무주공산… “내 말 한마디
-
선배는 매질 … 학교는 은폐
연습 중 뇌진탕을 일으켜 숨진 용인대 강모군의 아버지 강고현(50)씨가 학교 정문앞에서 사건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경기도 용인대(총장 김정행)
-
고문에 축소조작까지
한총련(韓總聯)지도부가 이석(李石)씨 상해치사사건의 가해(加害)학생들을 축소조작했음이 밝혀져 또 한번 충격을 주고 있다.선량한 시민을 경찰프락치로 몰아 감금한 뒤 뭇매를 가해 숨지
-
원로 소설가 김정한옹"
『술 없이는 눈뜨고 똑바로 지켜볼 수 없을 만큼 불의가 켜켜이 쌓인 세상인데 의사는 하루라도 더 살라 금주령을 내리고….』 7남매를 잘 길러 서울등 외지로 살림 내보내고 동갑내기
-
정신 못차린 「백골단」/“최루탄 자제” 항의시민에 뭇매
◎여대생에 병 던지고 행패도 강경대군 상해치사사건으로 경찰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비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위진압을 하던 사복전경(백골단)들이 거친 시위진압에 항의하는 시민들에게
-
국교생이 밉게 본 후배 치사
◎5학년등 4명이 1학년 공원 끌고가 옷벗겨 뭇매 때려,실신 방치 얼어죽어 【인천=김정배기자】 국민학교 상급학생 4명이 평소 미운 행동을 한다고 국교1년생에게 뭇매를 가한뒤 옷을
-
파출소 피의자 2명 "폭행치사"
서울과 용인 두곳에서 술값시비로 경찰에 연행됐던 2명이 숨져 검찰이 경찰관 폭행사건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한편 수원지검은 용인경찰서 동부파출소 경찰관 6명을 조사, 이들로부터
-
부랑·정신질자 판정기준 없다
부산형제복지원 사건, 충남연기군양지원 원생구타살해사건등 수용시설 수용자들에 대한 강제노역·가혹행위등이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있다. 특히 이들사건은 복지법인이란 이름아래 정부의 온갖
-
부랑인들 강제수용 혹사 뭇매때려 죽자 암매장도| 충남연기군 「양지원」의 실태
【조치원=길진현. 박의준 기자】부산형제복지원 사건에이어 충남 연기군 전동면 송정리118의2 부랑인 수용시설 양지원(원장 박종구·30) A동막사에서 1일하오6시쯤 원생통솔중대장 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