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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정치는 이제 그만
요즘 길거리에는 갑자기 경찰관들이 부쩍 늘어났다.교통단속도 강화하고 거리질서도 단속한다.너무도 뜨거웠던 지난 여름을 지나느라 해이해진 국민들의 마음을 다잡아보려는 것일 게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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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검사전 양치질은 예의
胃癌은 남녀공히 국내 암사망 원인 1위암이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암이기도 하다. 그러나 과거 공포의 대상이었던 위암이 불치성에서 난치병의 하나로「격하」된 것은 순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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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하구둑 배수갑문 폐쇄로 농업용수 공급-부산
『배수갑문을 둑 완공과 동시에 내릴 수 있었다면 올해같은 혹심한 가뭄도 별로 걱정되지 않았을텐데….』 금강하구둑 배수갑문이 내려지고 서해로 쓸모없이 흘려 보냈던 금강물이 전북익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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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폭염으로 물싸움-나주
『사람이 우선 마셔야 할 것 아닌가』『농사를 망치라는거냐.』「곡창 전남」이 온통「68년 대한발」을 무색케하는 혹심한 가뭄으로 타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웃사촌격인 나주시민들과 나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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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영 수심3m 이하서 다이빙 위험
수영은 체력의 3대요소인 근지구력.순발력.평형력을 고루 키울수 있는 전신운동으로 지금까지 인류가 개발한 가장 이상적인 운동으로 꼽힌다.그러나 어설프게 배운 수영은 자칫 여름철 물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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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오염된 물 방출에 주민 진상규명 촉구-강원도 춘천
[春川=李燦昊기자]강원도춘천군신동면정족1리 成邂運씨(65.춘천시퇴계동)의 논등에 심은 2천5백여평의 벼가 인근 춘천컨트리클럽에서 흘러나온 농약성분이 섞인 물때문에 말라 죽었다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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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내 일부 섬지역 선착장 밀물때 침수돼 불편
[新安]전남신안군내 일부 섬지역 선착장이 밀물때 침수돼 여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군내 선착장은 모두 1백65곳으로 이중 여객선이 선착장에 직접 접안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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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TV 전원일기
화려하지 않으나 구수한 맛이 시청자를 끌어당기는 국민드라마. MBC-TV『전원일기』.7일 밤8시5분에는 생수허가 바람을 타고 농촌의 물길을 파헤치는 도시사람들의 상혼을 비꼰「물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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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금호방조제 물막이공사로 모내기 늦어져 대책 시급
[海南]영산강 금호방조제 물막이 공사로 조류 소통이 이뤄지지않는 바람에 3월23일 바닷물에 침수됐던 전남해남군황산면과 산이면 저지대 논 67㏊에 소금피해가 나타나면서 모내기가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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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목선 탄 사람들은 무사했다
◎페리호로 갈아탄 사람들 참변/기획원 직원들 목선승선 거부/선장 출항 꺼렸으나 주민·낚시꾼 졸라 강행 참사를 빚은 서해페리호는 선장이 기상악화를 이유로 출항을 꺼렸으나 다음날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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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잡고…재미도 낚고…|해수욕 겸한 바다낚시터 소개
올 여름 긴 장마와 이상저온 때문에 바다로 일찍 피서를 다녀온 사람들은 아쉬움이 많이 남았을 것이다. 앞으로의 기상전망을 볼 때 말복인 주말부터 동해안은 15일, 남해안은 23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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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도 바닷가 민박 어촌도 돕고|수협관광어촌 소개 『섬 따라…』발간
10일부터 동해안의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되면서 바야흐로 바캉스철로 접어들고 있다. 올 여름도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혼잡이 예상되는 유명 해수욕장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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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미·우럭 찾아 망망대해로|서해-배낚시
서해 배낚시가 본격 시즌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서해 배낚시는 이른 곳은 4월초부터, 늦은 곳은 4월 하순께부터 시작하지만 올해는 윤달의 영향과 수온 저하로 5월 중순이 돼야 절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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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시가 가라앉는다/개펄위에 세운 삼산동 45만평 “대소동”
◎갓지은 대형건물 곳곳 균열/작년 이설한 철길까지 휘어/“지반붕괴 현상… 종합대책 시급” 전문가 【울산=김상진기자】 울산 신시가지가 가라앉고 있다. 새로 놓은 철길이 침하현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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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부동액
아침 기온이 제법 쌀쌀해졌다. 부동액의 점검·교환 등 이제부터 자동차도 월동준비를 시작해야겠다. 부동액은 엔진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혀 적정온도(80∼95도)로 유지해주는 냉각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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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손맛 바다 낚시「꾼」을 부른다|투명한 가을바다 위 몰재 지경이…
조금은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했던 여름도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면서 저만치 물러난 느낌이다. 처서가 지난지도 벌써 일주일이나 되었고 풍요로운 추석연휴를 눈앞에 둔 이맘때 설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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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자녀들 간식으로 별미|사과요리
깊어가는 가을밤, 계절의 정취를 느끼며 밤늦도록 독서를 하거나 입시를 앞두고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는 따끈하고 맛있는 간식거리가 생각나게 마련. 이번 주엔 영양가가 높고 소화도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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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효심 북녘 향해 띄웠다|국립창극단 「백령도 심청제」를 보고
『아이고 아버지 불효여식 청이는 조금도 생각 마옵시고 어서 눈을 뜨옵시고 70생남 하옵소서.』 눈먼 아버지 눈을 뜨게 하려 공양미 삼백섬에 팔려 제물로 바다에 던져진 심청. 검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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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막겠다” 「물」공약 홍수/충주·중원(표밭에서)
◎선후배등 무보수로 운동/성동8/“노총각 위해 북한과 전산망 연결” 별난 약속/야 후보 “민주투사” 선전에 여도 “나도 한때는…” ○…충북 청주 제4선거구의 오병화 후보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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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이상성인 85%|잇몸질환 앓는다
국내 35세 이상의 성인 중 귀중한 치아를 뽑게 되는 원인가운데 80%는 치주병(잇몸질환)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치주병은 무서운 치과질환이다. 그러나 이 병은 잇몸 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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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물탱크 관리 엉망 오염된 물 마신다-아파트 식수
6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이 아파트 주민들이 먹는 물을 저장하는 지하물탱크를 청소하기 위해 청소대행업체 인부들이 탱크 뚜껑을 열자 안에서 매캐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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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장마 초장」인데… /서울시내 곳곳서 물난리
◎산사태ㆍ축대붕괴ㆍ침수 잇따라/2명 숨지고 이재민 백명/지방서도 논밭 3만㏊ 물잠겨 70여억 피해 나흘째 계속된 집중호우로 서울시내에서는 21일 동소문동ㆍ동숭동ㆍ한남동ㆍ청파동ㆍ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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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바다낚시, 훈풍의 봄 바다…조사마음 설렌다
바다도 3월이면 훈풍이 불어 봄소식을 전한다. 파도가 찰싹거리는 갯바위 가장자리로는 맑은 청록빛 해초의 새순이 푸릇푸릇 돋아나고 이때쯤이면 새로이 출어를 서두르며 선창에 나와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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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케이블단자 꼭 죄고 청결유지|자가운전자를 위한 차량월동준비 요령
날씨가 차츰 추워짐에 따라 자가운전자들이 차량의 월동준비를 해야할 때가 왔다. 얼음이 얼 정도로 기온이 낮아지면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차가 도중에 멈춰버리는 등 고장이 생겨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