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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들 클래식 듣고 오감 깨운다
로댕갤러리에서 열린 CEO 음악교실에서 수원시향 상임 지휘자 박은성씨가 연주에 앞서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태성 기자] 15일 저녁 서울 태평로 로댕 갤러리. 로댕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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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슈즈 벗고 CEO로 2년 유니버설 재단 문훈숙 이사장
인터뷰 도중 그는 자꾸 눈을 피했다. 대신 옆자리에 동석한 직원에게 말을 건네듯 답변을 했다. 눈을 피한다는 거, 기본적으로 내성적이고 사람을 쉽게 사귈 수 없다는 걸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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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깨는 발레 … 그 모험의 몸짓
시가 문 발레리나, 관객과 함께 즉흥 춤 추는 발레리노…. 2006년 10월, 대한민국 발레는 혁명을 꿈꾼다. 때론 성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관능적인 몸짓으로 시선을 빼앗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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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나올 소장품들
23일 '위.아.자 나눔장터'를 빛내기 위해 예술가.연예인 등 명사들이 의미 있는 소장품을 내놓았다. 기증품은 경매에 부쳐지며 수익금은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위 스타트 운동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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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연주자·관객들 밤 10시면 다시 만난다
오후 7시쯤 그곳에 가면 적어도 둘 중 한 명은 마주치게 돼 있다. 인근 스튜디오에서 연습을 끝내고 와인 한 잔 하러 온 클라리네티스트 김동진(전 서울시향 수석주자)씨.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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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 대신 발레 ! 새로 태어난 춘향
백조의 호수, 지젤, 호두까기 인형…. 우리 귀에 너무나도 낯익은 고전 발레 레퍼토리다. 우아하고 아름답고 환상적인 발레리나의 동작 하나하나에 눈이 멎는다. 그런데 이때 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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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마당] 철도공사대전본부, 영·호남 행 4편 운행
순천만 갈대밭. 단풍.갈대밭.국화 등이 절정을 이룬 계절을 맞아 철도공사 대전지역본부가 전국 주요 명승지 행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마산 돝섬 국화축제=11월 1일 오전 7시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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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진 기자의 맛난 만남] 유니버설 발레단 문훈숙 단장
"이슬만 먹고사는 것 아니었나"고 농을 던지자 장난스레 웃어 보인다. 발레 동작처럼 우아한 손놀림으로 막 세 조각째 피자를 집어든 참이다. 맑은 표정의 하얀 얼굴, 가볍게 흔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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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배 예술의전당 사장 최태지씨와 '정동 데이트'
김용배 예술의 전당 사장(사진(左))이 27~28일 오후 4시 정동극장 무대에 오른다. 정동극장 개관 10주년을 맞아 마련한 '최태지의 정동 데이트'를 통해서다. 이는 문훈숙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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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문성근-이보희, 외국인근로자와 1대1 결연
개그우먼 김미화(사진 왼쪽), 배우 문성근, 이보희 등이 외국인 근로자와 1대 1 결연식을 가졌다. 이들은 22일 오전 서울 강서구 KBS 88체육관에서 열린 ‘외국인근로자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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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한한 디자이너 아르마니
▶ 남산 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고 포즈를 취한 아르마니. 아랫쪽 사진은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우리 시대의 패션계 거인 중 한명인 이탈리아 출신의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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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지·문훈숙 '발레 맞수' 신들린 얘기
최태지(46) 정동극장장과 문훈숙(42) 유니버설발레단장은 '언니 동생 하는' 사이다. 1970.80년대 한국 발레계의 주역 발레리나로 최고를 다투던 때부터 그들은 서로 위하고 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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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태지와 함께하는 '문훈숙의 발레 이야기'
오는 2월 4-5일 정동극장에서 열리는 '최태지의 정동 데이트-문훈숙의 발레 이야기'에 출연하는 최태지 정동극장장(왼쪽)과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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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나들이] 심청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 발레 '심청'이 3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수 차례 해외 공연에서 '한국적인 전통미와 서양 발레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을 들은 작품이다. 기다랗게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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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토슈즈…아! 나빌레라
꼭 18년 전의 일이다. 창단한 지 2년 밖에 안된 유니버설발레단이 창작 발레를 무대에 올렸다. 제목은 '심청'(사진). 한국의 고전을 발레에 접목한 새로운 시도였다. 당시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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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버전' 뉴요커에 통했다
▶ 유니버설 발레단이 뉴욕서 공연한 ‘로미오와 줄리엣’은 대단히 감성적인 무대였다. 개막 공연에서 엄재용(로미오 역)과 황혜민(줄리엣 역)의 연기가 특히 호평을 받았다. 일종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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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반한 책] 문훈숙 유니버셜 발레단장
몇 년 전 미국 출장 길에 서점에 들렀다. 열세살 된 아들을 떠올리며 엄마 공부를 충실히 해야겠다는 생각에 『How to Talk So Kids Will Listen & Li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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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발레의 걸작들만 모아 공연"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등 고전 발레는 눈에도 귀에도 익숙하다. 여기에 비하면 현대 발레는 왠지 추상적일 듯싶다. 과연 그럴까. 현대 발레는 어렵기만 한 걸까. 올해로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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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순회공연 나서는 문훈숙 단장
문훈숙(41)유니버설발레단(UBC) 단장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다음달 하순 미국 순회공연에 나선다.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두 아홉차례에 걸쳐 뉴욕 링컨센터(7월 30~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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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토슈즈·발레복…'특별한 기증'
유니버설발레단이 지난 21일 아름다운 가게 동대문점에서 공연단체로는 처음으로 기증품을 모아 판매하는 '아름다운 토요일'행사를 열었다. 이날 매장 천장에는 발레용 스커트 '튀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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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환상 여행 '유니버설 발레단'
이젠 연말이 다가오면 기다려지기까지 하는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 발레 대중화와 더불어 가족을 위한 송년 레퍼토리로 확고히 자리잡은 '호두까기 인형'을 올해도 국립발레단(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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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기 인형 송년 맞대결] 유니버설 발레단
이젠 연말이 다가오면 기다려지기까지 하는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 발레 대중화와 더불어 가족을 위한 송년 레퍼토리로 확고히 자리잡은 '호두까기 인형'을 올해도 국립발레단(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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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발레단 '투투로부터의 자유' 관심
혹 클래식 발레를 보며 정해진 양식대로 움직이는 것에 갑갑함을 느꼈다면 유니버설 발레단(UBC.단장 문훈숙)의 '투투로부터의 자유'를 관람해 봄직하다. 현대 무용가의 안무를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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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면…] '심청전'소재 발레 공연 外
*** '심청전'소재 발레 공연 고전 '심청전'을 소재로 한 '심청발레공연'이 27일 오후 7시와 28일 오후 4시 경기도 군포시 군포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유니버설발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