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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근 한국메세나협회 신임회장 취임 "미술품 상속세 물납은 시기 문제"
벽산엔지니어링 김희근(75) 회장이 한국메세나협회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희근 회장은 음악, 미술, 연극 등 폭넓은 장르를 후원해온 메세나인으로 유명하다. 이미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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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다 내고 가라"···'먹튀' 외국인 용병선수 잡는다
이번 세법 개정에 따라 외국인 운동선수들의 원천 징수세율이 당초 3%에서 20%로 상향조정된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프로야구 용병 등 외국인 스포츠맨의 원천 징수세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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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대한민국 비밀예산 '묻지마 특수활동비' 1조원의 행방
11월 28일 한국납세자연맹 회원들이 국회 정문 앞에서 특활비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 연간 60억원 국정원장 판공비, 퇴임 후 챙겨 가도 ‘모르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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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리더 선정, 김영란법 위반행위 사규 반영…권익위, 기업 반부패가이드 발표
국민권익위원회가 15일 기업들의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준수를 돕기 위한 가이드를 발표했다.권익위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기업 반부패 가이드’는 기업내 반부패 조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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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김영란법 시행되면 민간 소비에 분명히 영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경제동향 간담회에 참석해 “국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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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소아간질 특수식 말레이시아 수출
▲ 케토니아 영문 제품 남양유업(대표 김웅)이 난치성 소아간질 환아용 특수식인 '케토니아(KETONIA)'의 말레이시아 수출을 개시했다. 남양유업과 일산백병원 김동욱 교수, 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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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새 규제법률 165% 늘어… 인·허가 부서 재량 줄여 투명성 높여야
자고 나면 터져 나오는 게 부패·비리 소식이다. 26일엔 여수시청의 하위직 공무원이 공금 75억원을 빼돌린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얼마 전 저축은행 비리 수사에서는 금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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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새 규제법률 165% 늘어… 인·허가 부서 재량 줄여 투명성 높여야
권력에 가까울수록 부패의 유혹이 많다. 토론자들은 비리 연루자의 강력한 처벌과 함께 제도 정비, 범국민 반부패 캠페인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조은경 EK윤리지식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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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사람과 식사할 때 밥값 자기가 내라”
Q.윤리경영에 따르는 보상이 무엇입니까? 윤리경영 덕에 신세계의 브랜드 가치가 얼마나 높아졌나요? 윤리경영으로 인한 실적 개선 효과를 계량화할 수 있나요? 윤리강령을 만들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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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기업문화 밑거름 삼아 매출 6배 키웠다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은 “모든 부정과 비리는 사소한 것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신동연 기자 ▶질문 1: 병원에 입원했는데 협력회사 직원이 꽃다발과 음료수를 가져왔습니다.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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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어려울수록 윤리경영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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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사건, 메세나에 오히려 도움”
박영주(66·사진) 한국메세나협의회 회장(이건산업 회장)은 최근 두어달 동안 마음이 편치 않았다. 신정아씨 가짜 학력 사건이 권력형 비리 사건으로 확대되면서 태동 단계에 있는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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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레터] ‘문화접대비’ 소식에 들뜬 책동네
“책도 문화상품이라니까요” 참, 뜬금 없는 소리입니다. 책이 오랫동안 지식과 정보, 재미를 전하는 데 왕좌의 위치를 누렸다는 사실은 누구나 아니까요. 또 갖가지 미디어· 예술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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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앞다퉈 문화예술단체 지원 … 울산에 ‘메세나 열풍’ 분다
울산시립예술단이 SK에너지의 후원으로 매월 셋째 토요일 울산대공원 SK광장에서 토요예술무대를 펼치고 있다(左). 풍물예술단 버슴새가 지난달 20일 경남은행 울산본부와 자매결연을 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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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신선한 접대 책 선물
새 달이 시작되면서 달력을 보니 9월에 한가위가 들어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우리 민족은 친지와 이웃들과 작은 성의를 서로 나누고, 이를 통해 우의를 다지는 좋은 풍속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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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신년연설 전문]
전부 노사모만 왔나봐요...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홍돼지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참여정부 지난 4년간의 정책과 실적을 보고 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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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연극 관람료도 기업 손비 인정
정부가 14일 교육.의료.관광 등 서비스업 활성화 대책을 내놓은 것은 앞으로 성장과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곳은 서비스업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국은 세계 11위 수출 강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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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1.5배 넓이 서귀포에 영어타운
영어 교육을 위해 해외로 나가는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영어 전용 타운'이 제주도에 들어선다. 또 관광호텔과 유통단지의 전력 요금이 산업용 요금과 비슷한 수준으로 인하되고,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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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정수도'헌소 이석연 변호사 "출총제 위헌"
헌법포럼의 이석연(51.사진)변호사는 18일 대기업에 적용되고 있는 출자총액제한 제도에 대해 헌법소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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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소비…깊어진 불황] 정책 불확실성…부자들 지갑 닫는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정상적인 소비활동을 위축시키거나 왜곡시킬 수 있는 정책이나 법안은 시행 방법이나 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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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접대비 실명제 재검토 하라
우리나라 접대문화는 과도하다. 국세청 집계에 따르면 2002년 기업들이 접대비로 쓴 금액이 4조7000억원이다. 접대비 한도(매출액의 0.03~0.2%) 때문에 다른 계정에 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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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비 50만원 한도, 기업들 "못 지킬 것"
접대비 50만원 이상을 지출할 때 그 대상을 밝히도록 한 '접대비 실명제'가 도입된 가운데 기업들은 대부분 편법을 동원해서라도 한도 이상의 접대비를 쓰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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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 실명제 한달 해보니… 위스키·상품권 매출 '뚝'
지난달 5일부터 시행된 접대 실명제로 백화점 상품권과 유흥주점용 위스키 등의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접대 실명제란 기업이 50만원 이상 접대비를 지출할 때마다 접대 상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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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일자리 창출 特委' 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강신호 회장 등 회장단이 13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월례 회장단 회의를 열기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명관 부회장,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강신호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