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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국무용제 2005년 제주서 열려
2005년 제14회 전국무용제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제주도와 경상북도의 전국무용제 유치 경합끝에 제주도를 최종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알려왔다고 13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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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석 예술원 회장 희곡집 '옥단어!' 펴내
"남들은 글쓰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전 그렇지가 않아요. 아주 즐겁습니다. 글쓰기는 나의 인생입니다." 오는 15일 팔순 생일을 맞는 차범석(車凡錫) 예술원 회장이 13일 서울 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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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석에서] 독일 '1호선' 팀 우정어린 한국공연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 이슬처럼…." 지난 9일 저녁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전용극장인 학전그린 소극장에서는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됐다. 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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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편견 있더라도 개성 살려야"
청년은 대학 문턱에 가지 않았다. 고등학교를 마친 후 부산 가마골 소극장에 들어갔다. 품에 끼고 살던 연극잡지에서 '연극을 하려면 조명을 배워야 한다'는 문구에 눈이 번쩍 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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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장관, 연극 '당신 안녕' 단체 관람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이 22일 저녁 대학로에서 출입기자들과 연극을 관람했다. 작품은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 중인 '당신 안녕'이었다. 극작가 윤대성씨의 '이혼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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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오는 원작 '지하철 1호선'
한국의 록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원작인 독일 그립스 극단의 '1호선(Linie 1.사진)'이 한국을 찾는다. 다음달 5일부터 나흘간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선다.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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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서산에 해 지면은 달 떠온단다'
극단 실험극장의 정기 공연인 '서산에 해 지면은 달 떠온단다'는 어떻게 보면 밋밋한 연극이다. 자극적인 소재가 판치는 풍조 속에서 이 연극은 평범한 소시민의 삶을 다루고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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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허난설헌의 일생
'부용꽃 스물 일곱 송이가 붉게 떨어지니 달빛 서리 위에서 차갑기만 해라.' 허난설헌은 스물세살 되던 해 자신의 글 '몽유기(夢遊記)'에 쓴 것처럼 27세에 아무런 병도 없이 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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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단신] 문예진흥원 外
○…문예진흥원이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수요일의 연극 이야기' 제2기 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연극평론가 안치운 교수가 '삶 속의 연극, 연극 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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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설헌 조명 활발
조선시대 여성 문인 허난설헌(1563~1589)을 21세기 새로운 여성상으로 재조명하려는 여성계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허난설헌이 "남성 중심 체제와 현모양처 이데올로기에 정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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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스테이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새 무대幕
공연의 시작과 끝을 뜻하는 개막과 폐막이란 말은 공연 전후 무대와 객석을 시청각적으로 차단하는 무대막(舞臺幕)에서 유래했다. 무대의 양쪽 기둥을 연결한 프로세니엄 아치에 내걸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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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권력이동' 민예총 출신 잇단 발탁
노무현 정부 들어 문화계를 대표하는 공연.전시 관련 요직 후보에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이하 민예총)계열의 진보 성향 인사들이 집중 거명되면서 '문화계의 새판 짜기''권력 이동'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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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씨, 회고록 출판기념회 열어
시인 김지하(62)씨의 회고록 '흰 그늘의 길(전 3권)'(학고재) 출간기념회가 11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경운동 수운회관 천도교 중앙대교당 1층 강당에서 열렸다. 유홍준 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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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과 친해져요" 어린이 체험무대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연극의 원리를 이해하고 극장과 친근해질 수 있는 체험학교가 열린다. 문예진흥원 예술극장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극장투어 프로그램 '극장아 놀자'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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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정책 새판짜기' 전문가에 묻는다
국가가 나서서 예술을 키우자는 뜻으로 1973년 설립된 문예진흥원(이사장 현기영). 올해 30년이 된 문예진흥원을 위원회 체제로 바꾸어 완전히 민간에 넘기자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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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 최현 추모 공연
원로무용가 고(故) 최현씨 1주기 추모 공연 '누군가 다녀갔듯이'가 4일 오후 7시30분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고인이 생전에 남긴 춤 중에서 사랑받은 레퍼토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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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박인자 창작발레 '삼륜 자전거 …'
안무가 박인자씨는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을 바탕으로 한 '나비부인', 연극 '보이체크'를 춤으로 구현한 '달 그림자' 등 일련의 작품을 통해 창작 발레를 구현했다. 박인자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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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단신] '로드 오브 더 댄스' 25일부터 外
*** '로드 오브 더 댄스' 25일부터 아이리시 댄스인 마이클 프래틀리의 '로드 오브 더 댄스'가 오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라스베이거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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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수익 5% 문예진흥 재원으로"
현기영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원장 등 문화예술인 60여명은 2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말로 예정된 문예진흥기금 모금 폐지안을 철회하는 한편 다음달 임시국회에 상정되는 '통합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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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현대무용제 막 올라
지금 세계 춤판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궁금한 사람은 서울 동숭동 문예진흥원 예술극장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12일 막을 올린 제22회 국제현대무용제(Modafe)에 모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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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작가 윤대성 '이혼' 연작 공연
희곡작가 윤대성(64.서울예술대 극작과 교수)씨가 극단 신화와 손잡고 부부 갈등과 개인의 삶을 주제로 쓴 희곡 세 편을 매일 공연하는 페스티벌 '이혼 예찬'을 서울 동숭동 문예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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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리뷰] 연극 '진땀흘리기'
연극 '진땀흘리기(25~30일.문예진흥원 대극장)는 조선왕조 20대왕 경종(景宗)의 재임 4년 동안의 이야기다. 하지만 고리타분한 사극(史劇)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역사는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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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채윤일 연출 '진땀 흘리기'
연산군의 유명세 때문에 파묻힌 느낌이 있지만, 조선의 20대 임금 경종 또한 장희빈의 맏아들로 괴로운 생을 산 인물이다. 그가 열네살 때 장희빈이 사약을 받고 죽으면서 엄청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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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문화 수상자 선정
한국과학문화재단은 14일 '제4회 대한민국과학문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영상.오디오 부문에서는 의학 다큐멘터리 '생로병사의 비밀'을 만든 KBS 오진산(吳鎭山.43) 기획제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