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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유라클 모바일 오픈 마켓 진출 외
◇IT융합서비스 전문기업 유라클이 SK텔레콤과 삼성전자의 모바일 오픈 마켓 ‘티스토어’와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 총 7종의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한다. 대표적인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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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담금질로 ‘문화재’ 되다
최근 무형문화재가 된 대장장이 허창구씨는 전통방식 그대로 담금질을 한다. 조영회 기자아산시 재래시장 인근에 있는 가구골목(일명 깡통골목)을 걷다 보면 허름한 대장간 하나가 눈에 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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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일 농요 전승자 김완수 마들농요보존 회장
서울 유일 농요 전승자 김완수 마들농요보존회장 “무형문화재 22호…보존회관 짓는 게 꿈이죠” 무대랄 것도 없다. 그저 너른 땅만 있으면 판이 벌어진다. 꽹과리가 이끄는 사물놀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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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보·한지로 멋 내고 접시는 기와로 … ‘코리아’를 서빙한다
한식에 문화를 입혀 품격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화를 이루겠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최근 서울에서는 한식 세계화를 겨냥해 한국 음식과 문화를 동시에 보여주려는 의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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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문화재에서 숙박체험 !
나주시가 조선시대 목사의 객사로 사용되던 금성관·향교 등 문화재를 숙박체험 공간으로 개방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관광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예술문화 공간으로 활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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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숭례문 퍼즐 맞추는 사람들
3분이면 전기톱이 아름드리 소나무를 한바퀴 돈다. 백년을 넘게 산 장대한 나무라도 쓰러지는 건 잠깐이다. 나무는 다시 일어서 천년을 산다.2월 11일 새벽 숭례문이 무너져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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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옥진 여사 “누워서 마음속으로 춤춰 봤는디 다 생각 나”
교통사고로 병석에 눕기 전 무대에서 공연하고 있는 공옥진 여사. [중앙포토]그의 집 전화와 휴대전화로 여러 차례 전화를 했다. “어디 가고 없다” “담(다음)에 연락하라”라며 따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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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울산 남구청 外
◇울산 남구청은 5일부터 평일 오후 6~10시 생활지원분야 야간 전화상담제를 운영한다. 상담분야는 기초생활보장,저소득 모·부자가정, 차상위장애, 차상위의료급여, 차상위자활,희귀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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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과 혼 담아 남도음식 맥잇기
남도의례음식장인 최영자씨가 딸 이은경씨에게 남도음식의 특성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장정필]담양군 고서면 분향리. 마을 어귀 배 밭을 지나 우체통이 서 있는 집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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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우리 가락 울리는 ‘산골 예술센터’
가는 길은 외졌다. 16일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검산2리에 문을 연 마리소리골 악기박물관 전경. [홍천군 제공]홍천에서 양양으로 이어진 국도(56호선)를 가다 서석 면사무소 소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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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논술방] 현대사회에서의 '바보'
이승연(쌍문초 6) 어릴 때, "바보"하고 때리고 간 사촌 오빠는 궁금증이 많은 나에게 하나 더 안겨주었다. 그 후로 사촌 오빠를 만날 때마다 "오빠 바보가 뭐야?"라고 물어보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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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축제 전국에 '활활'
전국자원봉사 대축제 봉화제가 23일 오후 서울 남산 봉수터에서 열렸다. 이용섭 행정자치부 장관, 권영빈 중앙일보 사장 등이 봉화를 지피자 자원봉사자들이 풍선을 날리며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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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전통공예 기술 잇따라 맥이 끊긴다
70여 년간 명주를 짜온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 조옥이씨(85)는 고령으로 작업을 중단했다. 집 툇마루에 놓인 조씨의 베틀에는 먼지가 뿌옇게 쌓여 있다. 일본 도쿄 우에노에는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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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2006 전주국제영화제 … 국내 독립장편도 8편
[사진=김성룡 기자] 전주영화제는 '한국영화의 흐름'이란 주제로 국내 독립 장편영화 8편을 선보인다. 이 중 '사이에서'(감독 이창재.사진)는 영화제 측이 올해 한국 영화계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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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원형 'HD영상'으로 남긴다
중요무형문화재 나전장 보유자인 송방옹씨가 나무상자에 옻칠을 입히고 있다. "옛 선배들은 옻칠할 때는 부부 간에 잠자리도 하지 않았어요. 목욕재계하고, 정신일도를 했습니다." 중요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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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한국땅' 춤으로 알린다
▶ 독도에서 태극춤을 선보이고 있는 백현순 단장(가운데 천을 들고 서 있는 사람)."태극춤을 통해 은근과 끈기의 한국인 정신을 보여주고 독도가 한국 땅임을 널리 알릴 겁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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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연 만들기 90년 노유상씨 "전쟁 때도 연 날렸어"
▶ 전통 연 기능보유자 노유상씨(左)가 손자 노순씨(右)의 작품인 방패연을 들고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신동연 기자 황해도 장연에 살았던 열한 살 소년의 눈엔 집 앞의 두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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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술 빚기 '5대 가업' 잇는 신세대
무형문화재(86호)인 전통술 문배주의 5대 전수자 이승용(29.사진)씨는 신문기자와 외국연수 등의 짧은 사회적응 기간을 마치고 최근 가업으로 돌아왔다. 그는 고조모.증조부.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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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南에서는 전남·경남
"앗따, 일단 물산이 풍부하잖여. 바다에, 너른 들에, 강까정(까지). 거게다(게다가) 예부터 유배온 양반님네들이 팔도 각처 음식을 다 들여왔으니…." 왜 이 지방 음식이 푸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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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40t 줄 꼬며 마을 불화 풀어요"
"마을 사람들이 한데 모여 거대한 줄을 꼬는 과정에서 쌓였던 불화가 풀어지고 화목이 다져지죠." 매 윤년(閏年)에 열리는 '기지시(機池市) 줄다리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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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3代가 함께 부른 '진도아리랑' 음반 내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3대(代)째 진도아리랑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가족이 함께 불러 녹음한'진도아리랑'(신나라뮤직)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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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공예작품 인기몰이
'두석장(豆錫匠).윤도장(輪圖匠).채상장(彩箱匠).완초장(莞草匠).낙죽장(烙竹匠) ….' 현대인에게는 생소하지만 전통공예 전승을 위해 지정한 중요무형문화재 종목들이다. 두석장은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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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는 물럿거라' 토속주들 도전장
서양 술에 밀려 뒷전으로 밀려났던 토속주가 최근 신제품이 잇따라 나오면서 인기를 되찾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마다 향토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토속주 개발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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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대학 안가도 학사 학위
내년 2월부터 전통 공예·무용·음악 등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는 대학에서 별도의 학점을 따지 않아도 학사 학위를 받게 된다. 또 공인중개사·자동차운전강사 등 국가자격증 소지자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