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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수적천석
‘승거목단 수적천석(繩鋸木斷 水滴穿石)’. 먹줄로 톱질해도 나무가 잘리고 물방울이 계속 떨어지면 돌이 뚫린다는 뜻이다. 중국 북송 때 숭양 지방의 사또 장괴애(張乖崖)가 한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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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 개인파산 신청 1만명시대 나도 자격될까?
공무원으로 근무했던 이루리(53) 씨는 3년 전 2억에 가까운 빛을 견디다 못해 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했다. 형의 거래처가 부도가 나면서 사업 자금이 원활하게 돌지 않아 보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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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졸업생, 기업들이 먼저 반긴다”
관련사진“대화를 나누다 보면 우리 학교 학생들 인품이 참 바르고 곧은 걸 몸소 느껴요. 마음 씀씀이가 흔히들 말하는 ‘요새 아이들’하고 달라요.” 전운기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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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물 위에 뜬 배’ 같은 중국공산당
장세정베이징 특파원 중국공산당 창당 90주년 시리즈 취재를 위해 지난달 ‘혁명 홍도(紅都)’로 불리는 산시(陝西)성 옌안(延安)과 장시(江西)성 징강산(井崗山)에 갔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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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선임기자 인터뷰] 김두식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
이철희사회선임기자 1982년 3월 1일, 세종합동법률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신영무 변호사(대한변협회장)가 설립자로, 하죽봉·최승민 변호사가 파트너로 참여했다. 사법연수원을 갓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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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숫자로 풀어본 역대 총선
요즘 한나라당이 전격적으로 ‘반값 등록금’ 정책을 마련한 데 대해 정치권에선 보수정당인 한나라당이 점점 왼쪽으로 가고 있다며 ‘좌클릭’ 논란이 한창입니다. 민주당은 진보정당인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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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받으면서 사회공헌하는 NPO 시대 성큼
한국해비타트 회원들이 경기도 파주 통일촌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비타트는 어려운 이웃에게 새로 집을 지어주거나 수리해주는 일을 하는 NPO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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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의 역발상 해법…법률시장 개방 맞서 우린 해외로 눈 돌린다
신영무 회장 30일 오후 2시30분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1층 프레스센터. 대한변호사협회 신영무(67) 회장이 “7월 1일부터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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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김석동
“유효경쟁이 이뤄질 테니 걱정마라.” 5월 중순 우리금융 재매각을 추진하면서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여러 차례 한 말이다. 이런저런 우려가 제기돼도 김 위원장은 “시가총액이 순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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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정확한 예측과 대응 뛰어난 민사 전문 이재선변호사
현대사회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민사관련분쟁 수원지역 민사 전문 이재선 변호사의 이해하기 쉬운 '민사의 정의&절차' 얼마 전 대법원은 지난해 제기된 민사소송이 120만 건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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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현대차 생산직 채용 … 문제 해결의 답이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생산직 근로자 채용이 화제다. 2004년 이후 7년 만의 일이다. 70명 모집에 입사 경쟁률이 100 대 1을 넘었다. 먼저 오해부터 불식시킬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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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국제교류 선구자, 출입국업무 전문 차규근 변호사
한해 출입국자수 4,000만명 돌파! 활발한 국제인적교류 시대의 변호사 해마다 한국을 찾아오는 외국인의 숫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관광을 위해 잠시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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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8)
지난 줄거리 1283년 고려 충렬왕 9년, 남녘 땅 어느 해안가 산중마을. 세상을 버리고 들어온 승려인 나, 지밀은 몽골과의 전쟁 중에 이 터에서 죽은 수천 명의 명복을 빌어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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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 개인파산제도 신청, 적은 비용으로 회생가능
중소기업을 운영하던 김상덕(48) 씨는 2년 전 거래처가 부도가 나자 사업 자금이 원활하게 돌지 않아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같은 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국발 금융위기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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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P세대의 유쾌한 도전] ⑦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 35세 이재성 변호사
이재성 미국변호사가 2009년 아프리카 서부에 있는 라이베리아로 출장을 갔을 때 현지 유엔 직원과 함께 촬영한 사진. 당시 이 변호사는 수도 몬로비아에서 라이베리아 정부의 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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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업계 포장기술사 첫 탄생
국내 전자부품업계에서 첫 포장기술사가 탄생했다. 삼성전기 수원공장의 권성희(38·사진) 책임이다. 포장기술사는 ‘포장의 달인’에게 주어지는 국가공인자격증이다. 원래 포장기술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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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 흑금성 재판에 등장한 ‘정보장교 납북사건’ 풀 스토리
관련사진북·중 국경의 북한 군인이 압록강 주변을 순찰하고 있다.1997년 가을.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대포동 미사일기지. 신원 불상의 20대 두 명이 이곳에 침투했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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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임대아파트 들어가려면?
[최현주기자] 주변 시세보다 싼 전셋값으로 내 집처럼 살 수 있는 임대아파트. 그간 ‘못 사는 사람들이 사는 허름한 아파트’라는 편견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 일반 아파트 못지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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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따는 데 한 학기 1400만원까지 … 공무원은 무상?
정수성 의원 정부가 공무원 위탁교육을 실시하면서 일부 대학의 경영학석사(MBA) 과정에 한 학기 등록금으로 1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전액 국고에서 지원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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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요가·골프·미술 … 엄마들 학교서 배운다
컴퓨터, 요가, 골프, 기타, 미술을 학원이 아닌 학교에서 배운다? 요즘 초등학교가 달라지고 있다. 학생만을 위한 교육기관에서 폭을 넓혀 학부모를 위한 평생교육기관으로 활용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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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어캠프의 효과, 체계적인 사전/사후 학습 부터 차별화 된다.
KBS VJ특공대에 방영된 프레버 캐나다 영어캠프, 7/9주 필리핀 영어캠프 마감임박! 주입식 교육과 영어 자격증 시험으로 인해 ‘쓰는 영어’ 는 발달한 반면, ‘말하는 영어’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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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KMI, 무자격자에게 건강검진 맡겨”
서울지방경찰청은 14일 건강검진 전문기관인 재단법인 한국의학연구소(KMI)가 인건비를 아끼려고 무자격자에게 검진 업무를 맡긴 정황을 잡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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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당 첫 기소
구당 김남수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는 구사(灸士·뜸 놓는 직업) 자격 없이 침뜸을 가르치고 강의료로 10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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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서 쌓은 지식·소양, 인정받는 직장인 밑거름 됐죠”
좋은 학교가 되려면 학생이 사회에서 좋은 인재로 평가 받아야 한다. 그러려면 학교가 학생을 잘 가르쳐야 한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잘 가르치는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학부교육선진화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