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의정부경전철 개통 4년 만에 파산 신청
수도권 첫 경전철인 의정부경전철이 개통 4년 만에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 이는 의정부경전철이 2012년 7월 1일 개통된 뒤 승객 수가 예상에 미치지 않으면서 누적 적자가 지난해
-
의정부경전철 파산하나…대주단 사업 중도해지 공문 발송
의정부경전철이 개통 4년 만에 파산 수순을 밟고 있다. 지난해 말로 누적 적자가 2200억원에 이르는 등 손해가 심해서다. 2일 의정부시와 의정부경전철㈜ 에 따르면 국민은행 등 5
-
지하철, 상·하수도, 쓰레기 봉투…내년 초 공공요금 줄줄이 오른다
내년에 부산·울산·경남지역의 공공서비스 요금이 줄줄이 오른다.부산은 먼저 교통요금이 오른다. 부산시는 도시철도 성인 1구간(10㎞ 이내)의 기본요금을 현행 1200원에서 1300원
-
서울도시철도공사, 무임승차 연령 65세→70세로 건의
[ 사진 중앙포토 ] 서울도시철도공사가 무임승차를 할 수 있는 노인의 나이를 65살에서 70살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12일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
하루 3만명 타는데…적자 난다고 의정부경전철 멈춰서나
의정부경전철은 개통 4년 3개월째를 맞았지만 승객 부족으로 2400억원의 누적적자를 기록 중이다. [사진 의정부시]개통 4년 3개월째를 맞은 의정부경전철이 적자 누적으로 존폐의 기
-
[비즈 칼럼] 엉터리 신용평가 없앨 대책은
강경훈동국대 경영학부 교수자본주의 경제에서 기업의 흥망성쇠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요즘 조선·해운 부실 문제는 규모가 매우 크고 채권은행과 정부가 너무 늦게 대처했다는 점에서
-
지난해 5~8호선 무임승차 1억명 넘어
지난해 서울 지하철 5~8호선에서 무임수송한 승객이 하루 평균 27만5000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서울도시철도공사가 공개한 2015년 수송인원 분석에 따르면 5~8호선 무
-
중국 폭주에 철도산업 고사 위기 … 제도적 지원 필요
중국 최대의 철도 차량 제작사인 중국중차(中國中車·CRRC)는 지난해 20조6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회사는 북차(CNR)·남차(CSR)의 합병으로 탄생했다. 정부가 철도
-
쏠림 vs 쏠쏠 … 잘 나가서 문제 되는 H지수 ELS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이하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을 두고 금융위원회와 증권사가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8월 금융위가 발행 자제를 권고한 후
-
[분수대] 2040년 생일에 운전면허를 반납하다
강인식사회부문 기자 백화점에서 옷을 골랐는데 원하는 사이즈가 없다. “고객님, 명동점에 재고가 있으니 커피 한잔 드시고 계시면 물건이 도착할 겁니다”라고 직원이 말했다. 원하는 사
-
[사설] 건보 전문가집단까지 등 돌리게 한 어설픈 복지부
정부의 건강보험 개혁 중단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다. 급기야 개선안을 짰던 부과체계 개선기획단의 이규식 단장이 비판 성명서를 내고 전격 사퇴했다. 위원들도 문형표 장관의 오찬
-
서울 택시에서 토하거나 더럽히면 최고 15만원 배상…무임승차시 운임의 5배
내달부터 택시 승객이 차 내에서 구토를 하게 되면 최대 15만원을 배상해야 한다. 무임승차를 하거나 요금 지불을 거부한 경우도 운임의 5배를 내야 한다.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
[이철호의 시시각각] 노령화 비상사태라도 선포해야
이철호수석논설위원 요즘 눈에 띄는 TV 시청률이 있다. 평일 밤 10시의 황금시간대를 평정한 KBS1의 ‘가요무대’와 ‘생로병사의 비밀’이 그것이다. 지난 17일 가요무대는 15.
-
"선택진료제 개편, 역차별 우려 된다"
선택진료제의 존폐 논의는 이미 10년이 넘게 이어졌다. 환자의 선택권이 없는 선택진료, 부당징수와 환자 부담 증가 등의 문제가 터지면서 사회적인 이슈가 됐다. 2004년에 언론을
-
절세상품 가뭄시대, 6.6% 수익 펀드라니 …
이번 연말정산에서 ‘13월의 월급봉투’가 부쩍 얇아진 직장인이라면 절세금융상품에 목이 마르기 마련이다. 그러나 정부가 세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요즘 남아 있는 절세상품은 손에
-
[백가쟁명:임대희] 중국의 철도, 그리고 베트남
필자가 1980년대 말 중국에 다니게 되었을 때, 지방에 갈 적에는 주로 항공편을 이용하였다. 1990년대 초에 이르러서야 조금씩 열차편을 이용하게 되었다. 음력설 무렵에 난징(
-
[남윤호의 시시각각] 노인을 위한 지하철은 있나
남윤호논설위원 말 자체에 부정적 뉘앙스가 담긴 경우가 있다. 무임승차란 말이 그렇다. 그럼 노인이 무료로 지하철을 타는 건 어떤가. 형식상 무임승차라 해도 틀린 건 아니다. 하지만
-
[이슈추적] 지하철 "무임 승차 때문에 1000억 적자" … 노인들 "적은 돈으로 큰 복지 왜 모르나"
강원도 춘천역에는 주중·주말 할 것 없이 서울·남양주 등 수도권에서 오는 노인들이 끊이지 않는다. 2010년 12월 서울~춘천 간 복선 전철이 개통된 뒤 전체 이용객의 20% 이상
-
[브리핑] 지하철 무임승차 65 → 70세로 상향 추진
서울시 지하철 무임승차 혜택 연령을 현행 65세에서 70세로 올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메트로(1~4호선),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 등 8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은 지난달 30
-
지방공기업 적자 1조5008억원 … '밑지는 요금' 하수도 사업이 최대
지난해 388개 지방공기업이 2002년 안전행정부가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1조5008억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지방공기업의 전체 부채 규모는 72
-
[2013 중앙일보 어젠다]① 휴마트 사회로 가자
지난해 12월 27일 서울시 봉천동 서울여상 내 생활관 ‘인현재’에서 재학생들이 전통예절을 배우고 있다. 서 울여상 신입생들은 입학 후 두 달간 매주 한 시간씩 이곳에서 예절을 익
-
“네이트온톡·라인 놔두고 왜 보이스톡만 공격하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보이스톡’의 국내 서비스 파장이 생각보다 크다. “이동통신사들 입장은 알지만 반발 강도가 이렇게 클 줄 몰랐다. 이해하기 힘들다. 그동안
-
“네이트온톡·라인 놔두고 왜 보이스톡만 공격하나”
관련기사 “세상에 공짜 점심이 어딨나 통신망 거덜날 수밖에 없다” -‘보이스톡’의 국내 서비스 파장이 생각보다 크다.“이동통신사들 입장은 알지만 반발 강도가 이렇게 클 줄 몰랐다
-
정부정책에 잇단 공세, 박원순 시장 왜
‘지방소비세를 올려라’ ‘물이용 부담금을 재검토하라’ ‘국민주택 규모를 축소하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정부를 상대로 연이어 ‘정책 공세’를 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주에만 두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