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박물관 개관
국내 최초의 연극 박물관이 덕성여대 (학장 박원국)에 설립됐다. 지난 3월부터 이 계획을 마련. 불모 상태인 공연 예술 관계 자료를 광범위하게 수집해온 이 박물관은 무대 미술가 원
-
서귀포풍경 담은 화면 볼만 TBC『비바리』 |KBS『그때 그곳』3·1의 민족혼 되새겨 |「필름·프로」제작, 바람직 MBC『무속지대』
○…TBC-TV의 『인간만세』(밤8시)는 『봄은 제주도에』란 「시리즈」로 지난주 3대 과부해녀를 소재로 한 『비바리3대』편을 방영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수많은 역경속
-
세계 속의 한국 극
「프랑스」 사람들의 우스갯소리 중에 이런 얘기가 있다. 어떤 부인이 연극을 보고 있었다. 그때 누가 찾아와서 남편이 방금 운명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 부인은 깜짝 놀라 달려나
-
「전위」 세평에 불만|작곡가 강석희씨
작곡가 강석희씨(42·서울대 음대 강사)는 전위 작곡가로 알려졌으나 자신은 그런 세평에 저항을 느낀다고 한다. 『예술 창조의 본질은 아직 아무도 도달하지 않은 세계를 추적해 작품화
-
무속무용 발표회 한국국악협회
한국국악협회는 11일 하오2시 한국문예전기원(구서울대문이대)에서 한국민속극연구소 후원으로 무속무용발표회를 갖는다. 경기도살풀이 시나위춤을 비롯해 진쇠춤·제석춤·터벌림춤등이 소개된다
-
강석희 신작『부루』 「베를린」에서 각광
한국의 전위음악가 강석희씨의 신작 『부루』(풍류의 고어)가 지난7일 「베를린」국제전위음악제인 「메타·뮤직·페스티벌」에서 발표되어 화제가 되고있다. 고대 신라시대의 무속적 불교적 세
-
우주와 역사-영원회귀의 신화|「M·엘리아데」저 정진홍 역
최근에 우리 학계일각에서 「머르치아·엘리아데」의 이름을 인용하는 것을 가끔 대하게 된다. 특히 민속학의 연구자들이 무속에 관해서 이야기하든가 국문학자들이 민간설화와 원시구비문학에
-
여신도가 많아져 가는 종교계
종교의 기원이나 진화에 대해서 논의하는 것은 기초자료의 빈곤 때문에 흔히 이론적 사안에만 그치기 쉽다. 그 때문에 종교를 대상으로 연구하는 문화 인류학자들은 종교인의 실제행동 즉
-
광능서 크낙새 알 발견
23일상오10시4O분쯤 경기도 포천군 변흘면 광능 주차장 남쪽10m 지점에서 높이28m·지름57㎝쯤의1백년생 전나무가 강풍으로 지상15m 지점이 부러지면서 이나무에서 크낙새가 알
-
신도안 출입통제
【대전】충남도경은 10일 계룡산 사이비종교의 온상인 신도안(논산군두마면)의 신도출입을 통제시키고 신도안에서의 무속행위도 일체못하게했다.
-
(3)무속신앙의 풍속도
『사해 용왕님. 모두 모여 내 소원 좀 들어보소. 아들자식 3형제가 입신출세하여 부모공경 잘하도록 사가타 용왕님 소원성취 비나이다』. 50대여인의 애절한 목소리가 수 용추계곡을 타
-
계룡산 「신도안」의 변모
우리 나라 신흥종교들의 대표적 밀집지로 알려진 계룡산 「신도안」에 자의 반·타의 반으로 새 바람이 일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 한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 지역이 관광지로 개발되고,
-
(1)|본사 특별취재반-▲사회부=금창태(반장) 김원태 박영수 ▲정영훈 양원배
계룡산 사이비 종교 촌에 새 바람이 인다. 제왕처럼 당당했던 교주들이 하나 둘씩 사라져가고 제단과 신전을 장식했던 울긋불긋한 깃발과 장식물도 자취를 감추었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
계룡산 사이비 종교촌 강제 철거키로
【대전】충남도경은 13일 논산소두마면계룡산 국립공원안의 각종 사이비종교촌을 3월말까지 일제 정비하기로했다. 조경은 1차로 공원안 사이비종교의 교회당·사당등 25개소를 이달안으로 공
-
독버섯처럼 번지는 신흥 종교|그 실태와 포교 활동
현재 우리 나라의 신흥 종교는 3백2개 종파 1백8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 됐다고 11일 「신흥 종교 문제 연구소」 (소장 탁명환)가 발표한 실태 보고에 따르면 이들 신흥 종교
-
한국의 민속연구…「푸르너」박사
독일「함부르크」민족학 박물관의 동양부장 「게르너트·푸르너」박사(41)가 지난해12월 내한, 6개월간 예정으로 한국의 신흥종교와 민속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계 책자 1백5
-
공직자의 비위 능동적 색출 미 수교국인 입국허가 확대
황산덕 법무부장관은 2일 『오늘날 이 사회에 잔존하고있는 내부적 부패는 국가와 민족의 존립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는 것이므로 사회부조리의·지속적인 제거작업에 전 검찰력을 집중하겠다』
-
단군신화에서 원불교까지 민중사상의 저류를 해부
한국사상연구회(대표 박종홍)가 내는「한국사상」 13집은 『한국사상사의 주류』를 특집으로 다루었다. 사관의 문제가 한층 부각되고있는 최근 국학계의 움직임과 더불어 상당히 시의에 부응
-
팔도김치 그 진미를 찾아서(4)
소설가 임옥인씨의 고향은 함북 길주. 12세때부터는 함흥에 나와 여학교엘 다녔지만 임씨는 길주에서 할머니가 담던 「동태채칼김치」의 맛을 잊지 못한다. 『함경도에선 남선에서 처럼 조
-
투표결과에 여야해석 상반
1일 국회 본회의에서 폐기된 증언·감정법안의 투표결과를 놓고 여야는 상반된 분석을 하고있다. 가40, 부1백30, 기권7표로 집계된 이날 투표에 참가한 교섭단체별 의원수는 △「부」
-
심은하 민속 사진전
일제의 민속문화 말살정책아래서도 평생을 우리 민속 자료의 수집·정리에 바친 석남 송석하 선생의 자료 전·기념 강연 등이 마련되어 한국 민속학을 재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있다.
-
선로 현장서 확인한 한·일교류
한·일 양국간의 고대문학교류의 경로를 알아보기 의한 삼한해로답사는 원시적인 방법의 항해, 즉 인력만으로 2천 여리와 바닷길을 항해할 수 있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 외에 양국문화교
-
국제한국연구기관협의회 학술회의 발표내용
아직 「학」으로서의 개념정립조차가 불분명하지만 한국어·한국문학·한국사 등을 중심으로 한 한국학연구는 70년대에 들어서면서 구미 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크게 활기를 띠고있다.
-
불교민속연등회 재현-「녹야원」주최 북악「스카이웨이·풀」광장서
대한불교종 녹야원(주지 김도안 스님)은 17일 하오 불탄 2519년 기념 봉축전야제행사로 서울 정릉 북악「스카이웨이·풀」장 대광장에서 이조 태종 이후 단절됐던 우리 고유민속놀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