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에 콕 찍힌 '대만 여걸'…'고양이 외교'에 워싱턴이 친구 됐다 [후후월드]
"와, 중화인민공화국(PRC)이 저를 두 번째로 제재했네요." 샤오메이친(蕭美琴·51) 주미 대만대표부 대표가 지난 7일 중국으로부터 '영구 제재'를 받은 후 트위터에 쓴 글이
-
이용우 “국민이 촛불 혁명 이뤘는데, 정치인은 열매나 즐겨”
이용우 전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 [연합뉴스] 국립현대미술관 신임 관장직에 응모했지만 마지막 단계에서 탈락한 이용우 전 광주비엔날레 대표가 이번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선임 절차
-
[노트북을 열며] 김정은의 ‘차이나 패싱’
정용환 정치부 차장 2011년 5월 두만강을 건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장쑤(江蘇)성 양저우(揚州) 영빈관에서 2박 일정을 보냈다. 양저우에 있는 동안 김정일 일행의 동선은
-
힘없는 국왕 앞에 드리운 어머니 장희빈의 그림자
숙종의 계비 인원왕후 김씨의 명릉.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 내에 있다. 왼쪽으로 숙종과 인현왕후 민씨의 능이 보인다. 인원왕후는 원래 소론가였으나 남편을 따라 노론을 지지했
-
[최·강·전 정치톡톡] 1회
2016년 2월15일 월요일 오후 녹음출연: 전영기, 최상연,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중앙일보 논설위원들이 정치 현안에 대해 톡톡 튀는 이야기를 전하는 펄펄 뛰는 팟캐스트.오
-
청와대, 600㎞ 사드 배치 검토 “중국 자극 않고 북한만 탐지”
①월스트리트저널이 29일 워싱턴발로 “한·미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국 배치에 관해 협상 중임을 다음주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한국 고위관리들을
-
[글로벌 아이] 베를린에서 얻은 통독의 교훈
지난달 30일 독일 베를린에서 미카엘 가이어(66) 전 주한 독일대사를 만났다. 그의 아파트는 베를린 장벽이 있던 곳에서 2㎞ 정도 떨어진 옛 동베를린 지역에 있었다. 건물 입구
-
[한우덕의 중국경제 콘서트](16) ‘부정부패의 이력서’
[한우덕의 중국경제 콘서트](16) ‘부정부패의 이력서’ 앞 컬럼(패자독식의 경제)에 이어집니다. 혹 보지 않으신 분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http://blog.joins.com/
-
'찔러바이트'로 출세 특급열차 오르다
군사정권 시절, ‘찔러바이트’라는 말이 나돈 적이 있다. 당시 경찰과 정보부의 수사망을 요리조리 피해 가며 활동하는 대학생 시위주동자들의 거처를 넌지시 ‘찔러’ 주고, 대가로 ‘
-
클린턴 방북때 '미사일 담판' 유력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의 방북 일정이 확정됨으로써 빌 클린턴(얼굴) 대통령의 역사적인 방북이 가시권 안으로 들어왔다. 미 국무부 고위 관리들은 "클린턴 대통령이 방북을 희망
-
[글로벌포커스]구조조정을 보는 해외시각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한국의 기업과 은행권의 구조조정이 요사이 본격화된 것 같다. 지난달에는 55개 퇴출기업의 명단이 발표됐고 5개 은행의 퇴출도 강행됐다. 또 지난주에는 정부
-
[글로벌포커스]경제개혁 구심점 있어야
한국 경제의 현주소는 금융.자본시장의 마비와 기업의 연쇄파탄으로 얼룩진 복합적 불황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 재무부와 국제통화기금 (IMF) 고위관리들의 다분히 정치적인 한국 경제
-
“우리장관 어떻게 되나” 술렁술렁/총리경질을 보는 각부처 표정
◎“몇명이나 바뀔까” 후임에 촉각/“쌀문제라면 정치권에 더 책임” 불만도/경제부처/잦은 실수·자질론… 경질설 우세/환경·보사/별 대과없어 유임쪽으로 기울어/노동·교육 황인성 국무총
-
외무부,알부자대사 많아 “걱정”/재산공개 앞둔 각 기관 표정
◎법원장급 4명 “집한채뿐” 청렴입증/육군 재테크 과시… 해·공군 보통수준 ▷외무부◁ 외무부는 재산공개 대상자인 1급이상 고위 외교관 이상의 재산가가 2명,30억원 이상이 9명 등
-
문민시대 생색안나는 자러 왜앉나
새정부출범과 함께 사회전반에 새바람이 일면서 국내체육계에도 인사선풍이 일고있다. 문민정부가 출범한후 체육청소년부가 문화부와 통합되면서 장· 차관을 비롯한 고위관리들이 바꿔었고 국내
-
속전속결 “이라크군 큰 저항없다”(걸프전)
◎전황/사막의 지상대접전 이모저모/유전연기에 비 내렸지만 초고속 진격/미,3백여대 동원 사상최대 헬기작전 다국적군의 지상전 개시 만하루가 지난 25일 오전(한국시간) 노먼 슈워츠코
-
국회의원·고위층에 인사청탁 말라.-제주지사
최근 제주도청 내 일부 간부급 공무원들은 홍영기 지사로부터 『지역출신 국회의원이나 중앙의 고위직에 인사청탁하고 다니지 말라』는 일침을 받고『지금까지 외부 입김에 의한 특혜인사 관행
-
미ㆍ소「몰타약속」공약위험/부시ㆍ고르바초프 워싱턴회동 전망
◎리투아니아 문제로 관계 경화/베이커셰바르드나제 사전이견 조정도 별무성과/자칫하면 날씨얘기만… 군축문제도 전망 어두워 자칫하면 2주후의 미소정상회담이 알맹이 없는 의전행사가 되고
-
"특전사 광주투입 몰랐다."
미국무성은 국회 광주특위가 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및 그 전후의 미국 역할을 물은 48개항으로 된 질문서에 대한 답변서와 미국무성의 공식 성명서를 21일 주한 미대사관을 통해
-
미에 외교관 접촉 격상 요구|북한, 「전문가회의」수준으로
【워싱턴=한남규 특파원】북한은 작년 말 이래 세 차례에 걸쳐 배경에서 이루어진바 있는 미-북한 외교관 접촉의 격상을 미 측에 요구하고있는 것으로 1일 알려졌다. 미국과 북한의 북경
-
미-중국 「외교관 여행제한」싸움|중국서 북한 접경지역 미국인 방문거절 발단|미국도 중국외교관에 "첩보활동 한다"보복|양국 화해회담 설전으로 끝나 서먹
중국과 미국이 상대방 외교관의 자국여행을 제한시키는 보복적 조치를 잇달아 취하면서 중미관계가 서먹서먹해지고 있다. 또한 일부 미국관리들은 중국이 대규모의 첩보행각을 벌이고 있다는
-
미-리비아 외교공방전|격추사건 싸고 "도발" "정찰비행" 주장
【워싱턴·트리폴리AP·AFP·로이터=연합】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미 해군기가 리비아전투기를 격추시킨 것과 관련, 리비아의 요청에 따라 5일 긴급회의를 개최, 미국과 리비아 양측의 주장
-
"남북 당사자 화해가 먼저"
지난 20일 노태우 대통령과 「레이건」미국대통령회담을 설명하면서 「개스턴·시거」 미국무성 아-태차관보는『토론이 실질적이었다』고 말했다. 의례적 회담이라기보다 실질현안에 관해 이견까
-
군인-공무원 봉급인상 전격발표
○…현재 랑군 시내엔 군사쿠데타 소문이 무성. 그러나 랑군을 지키는 제 22 경보병 사단은 「세인·르윈」에 충성하는 친위부대이며, 지난해 7월 폭동진압을 위해 특별 편성된 병력이다